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 동호회. 남녀 캠핑여행.

조회수 : 21,103
작성일 : 2024-08-26 04:00:02

애들이 중ㆍ고등인데

이 집 엄마 사는 목표가 자신 몸매가꾸는 거가 다인듯요.

하루 일과는 운동 필테 ~ 

(날씬하고 탄력있긴해요. 부럽.)

친정에서 유산도 받아 돈도 있고 (또 부럽)

취미부자예요.

등산. 캠핑. 골프.

근데 

일주일에 2박 삼일은 캠핑. 등산으로 집을 비우더라구요.

이번여름엔 동호회 남녀들이 돌로미티에 열흘정도 다녀오고 

캠핑도.  남녀 각자 캠핑장에서 만나

맛있는 거 해먹고

술마시고 놀고

 항상 그 촥붙은 민소매 상의와

짧은 레깅스 차림이고

등산도 그 차림으로 다니더라구요.

암튼.

애들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정말 자유롭게 사는 게

부럽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못하니 뒷담화 하고 싶은 건가..

 

 

IP : 183.99.xxx.2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
    '24.8.26 4:06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글쎄요. 과연 행복할까?

  • 2. 아주ᆢ
    '24.8.26 4:39 AM (121.157.xxx.5)

    행복하겠는데요

  • 3. 어차피
    '24.8.26 4:57 AM (70.106.xxx.95)

    요즘은 학벌보다 돈인 세상 .
    애들이야 적당히 공부해서 나중에 건물이나 물려주면 되고.
    재벌애들중에 꼴통들 많아도 다들 낙하산으로 잘살고.

  • 4. 부러운거 1.
    '24.8.26 5:06 AM (219.255.xxx.39)

    그 부지런함..열심히 사네요.

  • 5. ...
    '24.8.26 6:38 AM (1.228.xxx.59)

    남편이 그런 모임에 보내주는게 더 이상..뻔한데..

  • 6. 머가
    '24.8.26 6:46 AM (222.119.xxx.51)

    머가 뻔하다는건지..
    궁금

  • 7. ...
    '24.8.26 6:50 AM (114.204.xxx.203)

    아무리 관리해도
    그러고 다니면 주책맞아보여요

  • 8. ...
    '24.8.26 7:23 AM (211.234.xxx.53)

    남편도 그만큼 자유롭게 행동하겠죠 뭐
    애들도 방임될거고..

  • 9. 서로
    '24.8.26 7: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각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니...
    부부가 각자 그렇게 지내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는 위태위태한데...어찌되었건 그 가정이 문제없고 잘 살면 되는거죠.

  • 10. ...
    '24.8.26 8:17 AM (110.13.xxx.200)

    남녀 각자 캠핑장에서 만나
    술마시고 놀고..
    등산이랑 내용바꾸면 뭐 뻔한 짓.
    글쎄요. 별로 안부럽.
    그러고 다녀도 남편이 신경안쓰는게 더 신기.
    남녀캠핑놀이에 고딩엄마가 10일을 혼자 여행이라.
    애들도 다 성장시기가 있는건데
    엄마는 싱글라이프. 전 이해불가.

  • 11. ?????
    '24.8.26 8:29 AM (112.166.xxx.103)

    남녀각자 캠핑장에서 만나 술마시고 놀고?????

    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에요???
    맞다면 너무 쇼킹하니요

  • 12. 00
    '24.8.26 8:37 AM (118.235.xxx.42)

    저도 등산동호회 한번 나갔다가..
    제가 그때 처음 나온 신입이었는데 기존 여자 멤버들 중에 5-6명 정도가 남자멤버랑 짝지어서 둘이 나란히 등산하고 하산 하더라구요
    처음엔 부부인가? 싶었는데 대화하는게 들려서 들으니
    " 거긴 왜갔어? 휴가 땐 누구랑 가? " 이러는게..
    부부가 아니더라구요

    근데 이미 공공연한 커플인지
    남녀 짝지어서 둘씩 다니고 둘만 대화하더라구요
    (자기들끼린 대화함. 신입인 저에겐 말 한마디도 안검)

  • 13. 00
    '24.8.26 8:39 AM (118.235.xxx.42)

    그리고 쇼킹했던게 제가 가입한 등산동호회에서도
    여름휴가 몇박 몇일 이렇게 같이 갈 신청자 받아서
    남녀 여러명 가던데
    이름 클릭하면 자기소개 나오니 보면 나이 40대 50대 그런데.. 부부끼리 신청한것 같진 않고요 (사는 동네 다 다름) 다 돌싱이나 싱글들인가...??

  • 14. ㅇㅇ
    '24.8.26 9:02 AM (58.29.xxx.148)

    체력 몸매 재력 다 갖췄네요 부러운 인생이네요
    가족이 괜찮다고 하고 그래도 화목하다면 아무 문제없죠

  • 15. 어머
    '24.8.26 9:04 AM (182.228.xxx.67)

    진짜 그게 부러우세요?

  • 16. ..
    '24.8.26 9:50 AM (106.101.xxx.152)

    거기서 다 불륜하고 있는거에요. 주변에 그런엄마 두 명이나 있었는데 남자랑 잠자리도 다하고 애인두고 있었어요.
    남녀섞인곳에 왜가요. 등산모임도 여성만 있는곳도 많은데.

  • 17. 으음
    '24.8.26 10:16 AM (58.237.xxx.5)

    애들 불쌍..

  • 18. ....
    '24.8.26 10:24 AM (1.226.xxx.74)

    남편이 아내를 무서워해서
    그냥 놔 두나 봐요.
    뻔하잖아요.
    술먹고 놀며 성관계 하겠지요

  • 19.
    '24.8.26 10:44 AM (183.99.xxx.230)

    아. 이 엄마가 나 한테 얘기 한 게 아니라
    저도 캠ㆍ등산 좋아해서
    ( 저는 주로 남편ㆍ가족 이랑 갑니다)
    우연히 가입되 있는 카페가 같다는 걸 알았어요
    거기서 그 엄마는 얼굴까고 맹렬히 활동하고
    저는 만년 눈팅.
    돌로미티도 친구들이랑 갔나보다 했더니
    여기 동호회 후기 보니 맘 맞는 사람끼리 혼성.
    이번주도 캠 간다고 시장 보는 게 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길래 가족이 가나보다 했드만
    후기 보니 남자회원들 사진은 빼고
    친한 여자회원이랑 자기 사진만 올렸더라구요.ㅇ
    댓글 읽다 알았죠. 남자들이랑 같이같구나.
    이 카페가 등산 동호회도 아니구
    그냥 익스트림 스포츠 정보교환하는 곳이거든요.ㅇ
    그 엄마는 여기 최고인기멤버 회원이라고 리본달고 잏는 VIP회원이죠
    암튼
    저는 생각도 못해본 인생 잼나게 산다 싶어서요.

  • 20. 음ㅋ
    '24.8.26 12:34 PM (118.235.xxx.31)

    대단하네요

  • 21. ㅡㅡ
    '24.8.26 1:17 PM (211.234.xxx.213)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죠
    특히 에너지 넘치는 분들...
    저처럼 집순이들은 이해 밖이죠ㅋ

    20년 전 입사동기였던 언니
    주말마다 캠핑? 등산? 다니더라고요(남녀 혼성집단)
    물론 1박하고. 그러면서 집에만 있는 저한테 무슨 재미로 사냐고.
    그들은 그게 삶의 낙인거죠.

    얼마 전 택시를 탔는데
    50대 기사님이 와이프가 등산에 미쳐서 몇박씩 산에서 자고 온다고.
    괜찮으시냐니까 믿음이죠~
    그치만 걸리면 죽는거죠ㅋ
    머라시는건지.. 들키지만 마라?
    암튼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죠

  • 22. 오픈 메리지
    '24.8.26 1:24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말하자면 open marriage 인데,, 40,50 대 일반인들이 이런 부부가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뭐 젊은 축에는 간혹 이런 부부들이 있다는 건 들었는데 40,50 대에,,,,

    저아는 부부는 지금 60초인데 40 후반에 이혼하고 한집에 그냥 돈 때문에 살면서 각자 이성 만나고 여행 다니고 하더군요. 여잔, 초교사이고 남자는 백수인데 남자가 위자료 재산 분할해달라고 해서 할수없이 이혼후 같이 사는 경우 ,, 여자가 술꾼이라 허구헌 날 바깥에서 술마시면서 남자들 만나고 , 아무튼 이커플은 이혼이라도 했는데,,

    이혼도 안하고 40,50대에 저런 커플이 많다니 ( 산악 동호회 회원들 이라고 ) 놀랍네요.

  • 23.
    '24.8.26 1:34 PM (1.235.xxx.138)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서 밖으로만 도나보네요.
    일반적인 가정에선 그렇게 할수가 없죠.

  • 24. 제가
    '24.8.26 1:38 PM (106.101.xxx.152)

    40대인데 등산모임 몇 번 가봤는데 세상에 새로온 여자회원이라고 남자들 우루루와서 인사하고 전화번호 묻고 버스타고 산에 갈때 옆자리에 앉으려고 하더라고요.
    등산할때는 등산화 묶는법 아냐며 옆에 붙어서 알려주고 산에 오르는동안 계속 옆에 따라와서 취미가 뭐냐 애들 학교가고 뭐하냐 묻고.
    남자들 직업도 회사대표, 전문직, 대기업직원 등등 학벌 괜찮고 멀쩡한 사람들이 대다수였어요.
    등산모임이 대표적인 불륜의 성지라는데 설악산 지리산 등반한다고 따라가보고 그 다음에는 나왔어요. 거기 있는 애엄마들도 얼굴 성형한 사람 많고 저질스러워서 지금 연락도 안해요. 저 거기 데려간 친구한테 거기 조심하랬는데 모르죠 뭐.

  • 25. 여자 친정
    '24.8.26 1:58 PM (223.39.xxx.97)

    여자한테 돈이 많으니
    남편이 팽당할까봐 눈치보는 거죠.

  • 26. 그 나이에
    '24.8.26 2:07 PM (121.162.xxx.234)

    그게 재밌는데 좋어보이고 부러우세요?
    이런 거 보면
    독서 취미 여행
    다양한 직간접 경험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가 말짱 꽝인듯
    궁극은 남녀상렬지사면서 ㅎㅎ

  • 27. 재밌게사네
    '24.8.26 2:26 PM (112.167.xxx.92)

    자식들 공부 지들 알아서 하는거지 끼고 산다고 성적이 달라지나요

    증여상속도 부모가 경제력이 있어야 받죠 그녀가 애초 경제력되는 환경에서 컸네요 그러니 자신을 위해 가꾸고 사는 여유도 있는거고 체력도 좋으면 뭐 뭣을 못하겠어요

    주위에 여유있게 재밌게 사는 사람들 보면 증여상속 받을 경제력 부모가 있고 조부모도 경제력이 있던데요 그러니 부모 조부모에게 둘다 받음 플러스 남편도 전문직이고

    그러니 자신을 위해 꾸준한 운동 뷰티를 하고 돈 들어가는 고가취미생활과 자기건물에 임대 월세 받고 커피숍도 하고 너무 부럽더라구요

  • 28. **
    '24.8.26 2:46 P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재미없어요. 똥파리만 꼬이고

  • 29. ..
    '24.8.26 3:26 PM (183.99.xxx.230)

    전. 저도 글라이듸 동아리에서 남편만나 결혼 하고 해서 남녀가 같이 있다고 정분나고 분위기 지저분해지고 이런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믿고 있어요.
    근데
    올리는 사진들도 죄다 셀카.
    햇빛에 눈부신 표정. 계곡에 들어가서 물튀기며 시원한 표정.ㅇ
    짐들며 힘들어 인상 쓰는 표정.
    다양한 자기 자신 올리는데
    저는 솔직히 웃겨요. ㅎ
    혼자 표정 지으며 찍었을 상황 생각하니까.
    남펀은 순둥. 착하시구요.
    그냥 저렇게 살아도 되는 새로운 장르를 본 거 같아서요.

  • 30. ...
    '24.8.26 4:08 PM (210.204.xxx.201)

    은퇴까페에서 상큼애* 이라는 여자가 속옷 슬쩍 보이게 몸에 붙는 원피스, 다리사진 올리며 실수인척 ㅎㅎ
    오라버니라 불러주는 늙은 남자회원 추종자들 엄청 많더군요. 그여자도 매일 지사진 올렸어요.
    어디 공무원이라는데 그 여자도 운동 참 열심히 하더군요.

  • 31. ..
    '24.8.26 4:11 PM (61.41.xxx.87)

    정글의 세계
    끼가 넘치니 그러고 다니는거예요

  • 32. 아하
    '24.8.26 6:29 PM (211.58.xxx.161)

    남편이랑 이혼직전인거같은데요
    서로 간섭하지말자고 합의하고 사는거같은데
    그게 부럽나요

  • 33. ㅎㅎ
    '24.8.26 6:39 PM (39.117.xxx.171)

    가정주부가 가정은 뒷전이네요
    중고등이라도 저녁밥도 챙겨주고 학원도 잘다녀오는지 확인하고 해야는거 아닌지..
    부럽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안부러워요 집순이라ㅎㅎ
    돈많고 날씬한건 부럽네요 그러고 다니는건 솔직히 추잡시럽구요

  • 34.
    '24.8.26 7:34 PM (175.223.xxx.121)

    부부가 사이 좋은데 따로 노나요? ㅋㅋ
    동호회에 저런 사람들 많아요.
    그래도 꼭 남편있네 부인있네 말은 하는데
    노는 거 보면 싱글처럼 살아요
    아마 남편도 이미 저러고 다닐걸요 ㅋㅋ
    원글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마세요
    사람인생 몰라요

  • 35. 글고
    '24.8.26 8:0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부자도 아닌것 같아요. 스폰받는 업소녀의 중년버전 같아요.
    그 많던 업소녀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 36. 가꾸는거
    '24.8.26 8:42 PM (175.195.xxx.131)

    까지는 좋은데 그 이후가 영 아니네요
    애들챙겨야지 애엄마가 왜 그러고
    다니나요 정상은 아닌듯

  • 37. 제대로된
    '24.8.26 9:5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교육받은 부자로 자란 아줌마가 남녀 혼성 숙박 모임 다닌다고라고라.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그녀들이요? 어디서 비루먹다 온 남자들과 논다구요.
    말이 됩니까.
    남자 하나로는 못사는 그것들 업소녀출신이지.

  • 38. 원글을
    '24.8.27 12:05 AM (69.215.xxx.133)

    제대로 일고 댓글을 다는지 의심스러운분들이 있어요
    원글님이 부럽다는건 바람피는게 부럽다는데 아니고 몸매가 좋은건 부럽고
    돈도 많아서 자기하고싶은거 하는게 부럽다는들 같은데
    몸매좋고 돈많고 자유롭게 바람피는걸 부럽다고 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그게 부럽냐고 물으시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94 첫생리 2 ㅠㅠ 2024/10/24 664
1641293 연애 결혼은 사치스러운거 맞는것 같아요. 11 .... 2024/10/24 3,199
1641292 영화는 청소년관람가 있는데 8 영화 2024/10/24 583
1641291 내장산 단풍 현재 어떤가요? 2 ... 2024/10/24 1,614
1641290 쌀 주문 5 쿠팡 2024/10/24 995
1641289 학교 간판 좀 올리려고 재수 하지 마세요. 57 ㅇㅇ 2024/10/24 15,237
1641288 어제 실수했나봐주세요. 20 어제 2024/10/24 6,162
1641287 일반고 1.5로 서울권 치대 가능한가요? 6 ㅇㅇ 2024/10/24 2,662
1641286 밤에 좀 버텨야 중간에 안깨는데 13 ㅁㅁ 2024/10/24 2,703
1641285 해운대서 2일, 투어 추천 부탁드려요 14 부산 조아 2024/10/24 1,104
1641284 조 말론이랑 자라 콜라보한 향초 향초 2024/10/24 1,304
1641283 요즘 옷 뭐입고 다니시나요 6 ㅇㅇ 2024/10/24 4,399
1641282 더러운 내시경이 내 몸에? 국가검진기관 593곳서 ‘소독 부적정.. 23 ㅇㅇ 2024/10/24 9,507
1641281 곱창구이 먹고 싶어요... 2 ..... 2024/10/24 829
1641280 서울유스호스텔 어떤가요? 1 식사 2024/10/24 924
1641279 나솔 현커 말했나요? 15 나솔 2024/10/24 5,994
1641278 민주당 지지자님들 남경필 정도면 어떤가요? 32 ㅇㅇ 2024/10/24 2,140
1641277 비@고 만두에서 고기 냄새 나지 않나요 20 만두 2024/10/24 3,136
1641276 들깨미역국버전인데… 5 ㅎㅈ 2024/10/24 1,814
1641275 드러나게 보이는 명품들이 참 볼품없어보여요 6 .. 2024/10/24 4,771
1641274 불편한 사람을 본줄 알고 엄청 뛰다가 무릎을 삐끗햇네요 2 ㅇㅇ 2024/10/24 1,494
1641273 경동시장 들기름 믿을만 할까요? 5 2024/10/24 2,131
1641272 90넘은 시부모님 생신 14 생신 2024/10/24 5,068
1641271 왼손으로 핸드폰 잡는데 손가락끝마디가 아파요 1 관절염? 2024/10/24 849
1641270 일본, 유엔서 '위안부 부인', 한국은 침묵 7 매국노 2024/10/24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