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밤 10시 귀가도 꽤 늦은 감이 있었는데
저만 그런거였나요??
옛날엔 밤 10시 귀가도 꽤 늦은 감이 있었는데
저만 그런거였나요??
네 결혼 전엔 10시가 통금이었어요. 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10시는 한참인 시간이었죠. 강남역, 신촌, 압구정, 잠실 다 불야성인데 저만 먼저 일어나는 그 슬픔!
전 통금이 있었던 적이 없어요 차끊기면 제 손해라 그냥 알아서 들어갔어요 나이대는 여기선 어린 편
10시요.
전 바락바락 대들고 10시 넘겨서 등짜스매싱 당하고 그랬어요.
결국 아빠가 11시로 시간 늘려주긴했지만 11시..ㅠ
지금 울 애들은 통금 없어요. 위치랑 누구랑 있는지만 알려주면 알아서 들어오라고 했어요.
10든 11시든 나쁜짓 하려면 낮에도 하다는걸 알거든요.
9시요..결혼하고 통금시간 없어서 너무 자유로웠어요..
있었어요...
결혼 후에도 있었네요.. ㅠ
아 저휜 부모님께서는 세상이 무서워서 통금시간이 있었어요
반항해서 늦게 귀가한날
많이 혼나고
같이 피디수첩을 보았답니다..
성폭행과 관련된 피디수첩요....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평생 통금 시간에 구속받고 살아서 50된 지금도 트라우마 있어요. 누가 몇시에 들어오라는 말부터가 자동 거부감이 듦.
서울 살았는데 부모님 통금 없었고 12-1시에 귀가한 적도 있어요. 그때까지 버스도 다녔고요. 노느라 그런 적도 있고 회사에서 마감 때문에 야근하느라 그런 적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