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 조회수 : 6,252
작성일 : 2024-08-25 22:31:13

이래저래 나이드니 별일이 다 생기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엄마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는데... 벌써 거리감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IP : 14.38.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25 10:35 PM (114.204.xxx.203)

    부모님 가시고 내 아이들 크면 잘 안봐요

  • 2.
    '24.8.25 10:38 PM (210.96.xxx.10)

    제친구는 엄마 돌아가시고
    언니랑 더 각별해지더라구요
    자주 만나고 서로 집으로 반찬 했다고 먹고가라고 부르고

  • 3. 이게
    '24.8.25 10:39 PM (70.106.xxx.95)

    자매끼린 각별하던데
    남매끼린 멀어지죠

  • 4. ㅇㅇ
    '24.8.25 10:41 PM (198.16.xxx.141) - 삭제된댓글

    상속 문제때 많이 파탄나지 않나요.
    그전까진 뭐 친하면 친한거고,
    민폐형제가 있거나 그냥 상성이 안 맞아서 안친한거면 안친한거지만
    상속 문제 한번 거치고 나면
    원래 명절에나 어쩌다 보는 사이에서
    부모 제삿날때 뭉치는 것도 꺼려할 정도로 그냥 개박살......

  • 5. 형제
    '24.8.25 10:43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남자 형제들인가요.
    저희 아버지 집은 원래도 명절에나 억지로 봤는데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니 볼 일이 없어요.
    형제들이 못 사는 집은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재산 크게 해먹으면 끝난 거죠.

  • 6.
    '24.8.25 10:49 PM (61.43.xxx.159)

    형제들도 결국 돈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군요 참..

  • 7. ....
    '24.8.25 10:4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친했던 자매들도 돈 개입되면 절천지 원수 됩니다 돈 없는 집구석은 오히려 서로 의지하고

  • 8. ㅎㅎㅎㅎㅎ
    '24.8.25 10:53 PM (61.254.xxx.88)

    돈없는집이화목한 경우 주변에서도 좀 보긴했네요

  • 9.
    '24.8.25 11:03 PM (121.167.xxx.120)

    쭉 가는 집도 있는데 한사람이 나서서 자기거 베풀고 희생하면 유지 돼요
    보통 부모님 두분 다 돌아 가시면 저절로 거리가 생겨요 내 자식도 결혼하고 자식에게 관심이 더 가요
    50세 지나서부터는 각자 목소리 내기도 해요

  • 10. ...
    '24.8.25 11:09 PM (39.125.xxx.154)

    23, 19살 자매인데 잘 지내다가도 신경전 대단해요ㅠ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11. 50대
    '24.8.25 11:1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3남매 장녀인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생사확인 정도일 거 같아요

  • 12. 그게
    '24.8.26 12:04 AM (121.170.xxx.137)

    명절이나 경조사에서나 보게되고,
    내가족 위주로 되긴하죠. 자식많이 낳아 가족 수 많으면 더욱,
    어쩔수 없어요.
    그나마 외동낳거나 하면 만나긴 쉬운거
    같긴해요.

  • 13. . .
    '24.8.26 12:36 AM (223.62.xxx.218)

    주위를 봐도 끈끈했던 형제들은 부모님 수발 힘 모아 해내고 돌아가시고나서도 서로 잘지내지만 그렇지 않았던 형제들은 부모님 돌아가실때 서운한거 쌓이고 거의 남이 되네요

  • 14. qqq
    '24.8.26 12:37 AM (1.243.xxx.162)

    자매도 자매 나름이에요
    사는거 차이나면 친하게 지내기 힘들더라고요

  • 15. 자매도
    '24.8.26 1:02 AM (124.54.xxx.37)

    별거없음..돈때문에 아주 집안이 난리가 아님..아들이란 넘은 숫제 다 지 돈인줄알고 있음..

  • 16.
    '24.8.26 3:34 AM (223.38.xxx.229)

    둘이 자매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22222
    ㅋㅋㅋㅋㅋ

  • 17. ...
    '24.8.26 6:44 AM (114.204.xxx.203)

    결국 내가 돈 쓰고 빌려주고 해야 유지되는건가뵈요
    그래서 안하려고요
    나 살기도 힘들어요
    우리 죽으면 누나가 부모다 ㅡ 웃겨요
    내가 왜???

  • 18. ...
    '24.8.26 9: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지금 70대 분들인데도 아직도 여전하게 그래도 남들 보다는 낫던데요 ..

  • 19. ...
    '24.8.26 9:2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는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 20. ....
    '24.8.26 9:3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게 뭐 정답이 있나요.???? 남매도 남매나름이고 자매도 자매나름이죠
    저희 부모님 두분도 돌아가셨어요.. 저희 남매이고 .. 223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맞죠 ...
    부모님 아프실때 저희힘모아서 같이 해냈고 .. 지금은 그래도 2달에 한번쯤은 봐요 ... 또 저희 동네가 번화가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저희집 근처에 오다가다도 저희집에 동생이 오기도 하구요 .. 정답은 없죠.. 형제지간의 유효기간은 죽을때일수도 있구요 .. 본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 . 저희 친척 어른들을 봐도 낫던데요 ..저희 아버지 마지막에는 아프셔서 .. 거의 사람들 거의 안만나는 상황이었는데도 형제분들은 끝까지 아버지 한번씩 볼러 오시곤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형제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제일 일찍 돌아가신편인데 지금 남은 다른 어른들을 봐도 우애는 좋더라구요.. 전 그런 친척어른들한테 고마움 가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868 배추김치 머리부분이 좀 흐물거리는건 ?? 2024/09/05 297
1626867 추석가족모임 13 힘듬 2024/09/05 3,197
1626866 尹 퇴임 후 양평·가평 물색? 경호시설 예산 '140억' 논란 16 화무십일홍 2024/09/05 1,970
1626865 윤석열을 파면한다!! 10 법으로단죄하.. 2024/09/05 1,472
1626864 김건희, 총선 공천개입 증거 터졌다!(feat. 국정농단) 18 ㅇㅇ 2024/09/05 2,036
1626863 인도와 도로 사이의 화강암 경계석 너무 미끄러워요 5 ... 2024/09/05 875
1626862 일본가는 관광객을 일본인들이 여기와서 조사한대요? 4 일본비자 2024/09/05 1,383
1626861 이 정치평론가가 9월 첫주에 먹구름이라더니. 공천 개입 알고 있.. 3 영통 2024/09/05 931
1626860 공복후 아침 쾌변 2 2024/09/05 1,721
1626859 뉴질랜드 '7400억 계약 취소'...韓 정부에 문자 메시지로 .. 27 2024/09/05 4,808
1626858 역시 탯줄이 최고 ㅎㅎ 13 .... 2024/09/05 4,523
1626857 돼통실, 급반박…“공천이 안됐는데 무슨 개입이냐” 21 가관이네 2024/09/05 2,022
1626856 교대다니다가..부모님때문에 11 예전에 2024/09/05 3,243
1626855 소파, 의자 어떤게 허리에 안좋을까요? 5 질문 2024/09/05 710
1626854 기시다 방한 2가지가 의심스러워요 10 .. 2024/09/05 1,133
1626853 제기용 그릇이 목기말고 대신에 2 웃음의 여왕.. 2024/09/05 675
1626852 코로나때 윤이 대통이면 우린 절단났을 듯 10 ... 2024/09/05 1,110
1626851 전공의 없는 병원, 비용 오르고 진료수준 떨어진다(아시아경제) 18 ... 2024/09/05 1,463
1626850 올리브영 잘 아시는분^^ 4 .. 2024/09/05 1,614
1626849 마늘장아찌는 영양소가 어떤가요 1 영양이 2024/09/05 489
1626848 지하철에 강아지 데리고 탈려면 어떤 방법이 35 있나요 2024/09/05 2,714
1626847 가스렌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2 인덕션 2024/09/05 606
1626846 손해보기 싫어서 보시는 분 3 ㅇㅇ 2024/09/05 1,555
1626845 상속세 3억 5000만원 15 ㅇㅇ 2024/09/05 5,488
1626844 산책 길에 … 3 .. 2024/09/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