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호프집에서 알바해봐서 잘 아는데
술집중 1인 손님 안받는곳 점점 생겨요
왜냐면 다른데서 먹고 만취돼서 혼자 와서 사고치는 할저씨들 많거든요. 물론 치킨집이 그런 술집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술을 파는곳이니 그런 진상들이 그동안 많아서 아예 1인 손님 안받는거죠
물론 글쓴님이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누군 받고 누군 안받고 할수 없으니 그냥 안받는걸로 정하신듯요. 노키즈존같이.
일면글에 손님 없는곳이라 4인 테이블에 1인 앉아서 그런게 아닌
이게 맞을듯요.
만취돼서 혼자 들어와서 옆 테이블 뚫어지게 쳐다보고
혼자서 헛소리하고 사장,알바 불러서 뭐라고 하는
만취 진상들 술집에는 생각보다 많아서 그때 사장님도
1인손님 안받고 싶은데 동네라 안받을수 없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 기억이 있네요
그럴 수 있겠어요
그글 원글님은 안그러시겠지만 저도 혼자온 60대 여자분
1시간만에 고주망태돼서 정신 못차리는거 보니
여럿 안오면 골치아플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이해되게 얘기해주시면
섭섭함이 덜할듯 합니다
취하면 데리고 갈 일행도 없는거잖아요
이해되네요
솔직히 자기 업장 나름의 규칙이든 소신으로 안받겠다는걸 뭐라 할 수 있나요? 무슨 인종차별이나 장애인 안받겠다는 이유도 아니고. 1인 손님은 안받는다.. 그럼 네. 하고 1인 갈 수 있는곳 가면되죠.
왜요?치킨 멱을건데요? 하고 따지고 여기에속풀이 할 일인가 싶던데.
저도 그 글 읽으며 이런이유겠다 생각함 ㅋ
주인이
이유 설명하지않는 이유는 얘기해봤자 수긍하고
나가는게 아니라 본인은 안그런다고 우겨대니까 그런거죠
일행이 있으면 주정.행패 부릴때 말리기라도 하는데
손님 1인이면 주인이나 알바가 다 감당해야함
특히 여자 손님이 술취하면 몸에 손도 못대고
성추행혐의까지 뒤집어 쓸수있으니까요.
여자 혼술은 술도 약해서 금방 취하고 주정부리는
경우도 많음
저도 쓸려다 말았는데 이거 맞아요
1인 진상들땜에 그런겁니다
에잇 ~그래도 장사하시는분들보면 알죠
손님 받을지 안받을지
그런 생각으로 장사하면 남는게있나요
퇴근길에 정말 정말 하이볼 한잔 하고 집에 가고 싶은데
혼자술 마시기가 참 뻘쭘하긴해요.
대학생때 동네 호프집에서 알바해봤는데 혼자 온 손님 술먹고 자버리면 진짜 곤란해요. 마감시간까지는 뭐라 할 방법이 없어 보통 놔두다가 마감다가오면 깨워보는데 안일어나면 경찰 연락도 해본적있고.. 돈도 못받을때도 있고 암튼 너무 힘들었어요. 장정 여럿이 일하는 술집이면 어찌어찌 해보겠지만 주인 혼자 일하고 그럼 1인손님 겁나요. 저도 그 글보고 옛날생각났었거든요
혼자 술먹는 사람 알콜중독 일까봐?
.. / 받을지 안받을지는 딱 보면 알죠. 근데 만약 아까 쫓겨나신 그분이 혼자 마시고 있는도중 만취 손님이 혼자 들어왔어요. 그럼 이 손님은 안받고 있는데 혼자 손님 안받는다고 하면 저 사람은 혼자 먹고 있잖아요 해버리면 거절할수가 없는거죠. 그러니 애초에 다 안받는거죠. 경험상 멀쩡한 여손님 혼자 와서 먹고 있는데 만취한 할저씨 와서 옆테이블 앉아서 먹는다면 백프로 말겁니다 그럼 드시던 여손님 짜증나서 나가고 이런 케이스 제가 일하면서 많이 봤어요. 윗댓글 만취여손님 혼자 정신 못차리는것도 많이 봤고. 실제로 술집에서 경찰 부르는 일이 싸움나서 부르는것보다 이런 만취 1인손님 때문에 부르는 일이 더 많아요
ㄴ 안받고 있는데 ==> 안받고 싶은데 (오타)
그래요? 가끔 누구 만나기도 싫을땐 혼자 가서
간단히 한잔 하곤 하는데
식당에서 일인 안받는건 왜일까요?
고기 더 닽라는것도 아닌데.진심 궁금해요.
둘이 앉을 자리 혼자 차지하고
반찬도 절반만 줄 수도 없고
이런 이유들 아닐지
요즘은 1인 가능 식당도 많던데..
식당도 그래요. 술을 파는 고깃집. 저희 동네 깔끔하고 아주머니도 좋으신 돼지갈비 집 있는데,, 어느날 벽에 혼자 오신 손님에게는 술을 팔지 않습니다.. 난처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혼자서 가끔 술먹고 깔끔하게 나가는 손님도 있곘지만.. 한번 알콜중독이나 이상한 손님 겪고 나면 절대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해가 갔어요
업주의 자기 보호장치라고 봐야겠군요
1인 전용가게를 만들면 어떨까요? 틈새가 되지 않으려나요?
혼술 혼밥에 1인가구 많은 시대인데요.
아니면 1인은 비용을 좀 더 받든가요. 오는 손님 쫓아내는 것보단 나을 것 같네요.
영화심야식당처럼 하는곳 가야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48975 | 암인 분들 어떻게 아셨어요? 12 | 암환자 | 2024/12/02 | 5,271 |
| 1648974 | 만원의 큰 기쁨 민들레 김장이 시작됩니다 8 | 유지니맘 | 2024/12/02 | 987 |
| 1648973 | 얇으면서 편하고 따뜻한 실내 바지 뭐 입으시나요. 7 | .. | 2024/12/02 | 1,444 |
| 1648972 | 담배 냄새 2 | 아파트 | 2024/12/02 | 620 |
| 1648971 | 지역난방은 처음 살아봐서 실내온도? 6 | .. | 2024/12/02 | 1,671 |
| 1648970 | 제습제 추천해주세요 | 질문 | 2024/12/02 | 218 |
| 1648969 | 옥씨부인전 질문이에유 5 | 약 | 2024/12/02 | 2,887 |
| 1648968 | 오늘 정기예금 만기일인데 꼭 본인이 5 | ㅓㅓㅗㅎ | 2024/12/02 | 1,932 |
| 1648967 | 큰 전기난로 선택 도와주세요 4 | whitee.. | 2024/12/02 | 470 |
| 1648966 | 대학생용돈 60 만원 적은가요? 55 | ... | 2024/12/02 | 5,173 |
| 1648965 | “주택임대 판 뒤집힌다”…전세포비아 비집고 130조 美 임대기업.. 7 | 안막는자누구.. | 2024/12/02 | 3,740 |
| 1648964 | 베이킹소다로 과탄산과 구연산을 구별해 낼 방법있을까요? 10 | Flurin.. | 2024/12/02 | 1,579 |
| 1648963 | 남편과 문화적 차이 19 | 참내 | 2024/12/02 | 4,077 |
| 1648962 | 해외결제 문자왔는데 혹시 피싱일까요 3 | 흠 | 2024/12/02 | 1,435 |
| 1648961 | 투기꾼들의 나라..ㅎㅎ 7 | .. | 2024/12/02 | 1,002 |
| 1648960 | 삼성전자는 올해도 보너스 나오나요? 13 | ... | 2024/12/02 | 4,334 |
| 1648959 | 고등졸업생 선물 1 | ........ | 2024/12/02 | 440 |
| 1648958 | 지금 서울상황 괜찮은가요? 9 | 에코 | 2024/12/02 | 2,302 |
| 1648957 | 왼쪽부유방?왼쪽겨드랑이밑이 아파요 4 | 무서워 | 2024/12/02 | 1,064 |
| 1648956 | 강북,도봉,노원구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24/12/02 | 434 |
| 1648955 | 공기업 공무원은 불경기에 16 | ..... | 2024/12/02 | 3,766 |
| 1648954 | 아동학대 하는 엄마 참 많네요 7 | ... | 2024/12/02 | 2,803 |
| 1648953 | 발목 굵기, 유전 아닌 경우도 있나요. 5 | .. | 2024/12/02 | 1,167 |
| 1648952 | 엄마가 미열이 늘 있으신데 6 | 엄마 | 2024/12/02 | 1,147 |
| 1648951 | 투기꾼들 윤석열찍어놓고 문탓하는게 역겹네요 33 | .. | 2024/12/02 | 1,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