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냥 버리려고 하다가 혹시 가져가시는분있나해서 여쭤봅니다
소득으로 전환되는거여야 가져가실텐데 요즘 헌책이 종이박스처럼 돈으로 바꿔지는건가요?
책 그냥 버리려고 하다가 혹시 가져가시는분있나해서 여쭤봅니다
소득으로 전환되는거여야 가져가실텐데 요즘 헌책이 종이박스처럼 돈으로 바꿔지는건가요?
얼마든지 가져갈 사람이 있죠.
아님 내놓으시면 비대면으로라도 집어갑니다.
지난신문도 모아서 팔아요
알라딘
해리포터 원서 세트 나눔으로 내놓자마자 가져간다는 채팅 여럿 왔어요
그중 첫번째 사람에게 나눔 했는데 매너 참 별로였네요
그럼요. 책 좋아하는 저는 당근에서 몇개 구매했어요. 너무 좋아요.
사진올리고 연락받고 ...귀찮아서 그렇지
필요한사람있으면 잘 가져가요
싸게 내놓으면...
솔직히 남의 침 묻은 책 저는 불편한데요
새책이라고 내놓은 책들은 가끔 삽니다.
전에 싸게 내놓는다고 책 열권 샀다가 어찌나 더럽던지 욕이 나오더군요
쓰레기 분리수거로 다 버리고 너무 화가 났
애들 전집 캐리어 끌고와서 사가더라구요.
싸게 사면 더 많은 책을 살수 있어서 손품판다고 가져가더라구요.
윗님, 책을 침 발라 넘기는 할머니신가요?
전 책을 빨리 읽는 편이고 책 읽으면서는 뭘
먹는다든가 절대 안해요.
한번 커피 마시다가 흐른 적 있고
비스킷 먹다가 부스러기가 갈피 사이로 들어가
짜증나더라고요.
세월의 흔적, 시간의 자연스러운 바램만 있는데
도서관 책들은 찝찝하지만 개인 책은 깨끗한게 더 많습니다.
당근 무료드림 하면 엄청 잽싸게 가져가요.
답변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당근에 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