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도 풍족하지.않게 살았고
결혼도 비슷한 남자 만나서 살고
아빠도 짠돌이 나도 부전여전 짠순이고
아직도 빚이 많은데요
이직도 하고 연차도 길어지니 월급이 그래도 몇년전보다 딱 100만원이 올랐어요
여전히 빚갚으려면 한참 남았는데 숨통은 좀 트였어요
전)
1.인터넷 쇼핑할때 모든 물건이든 무조건 최저가를 사는게 몸에 베었다
2. 싸면 쟁였다
3.유통기한지나도 소비기한 지나도 먹었다
4. 물건을 못버렸다
5. 약속잡을때 비싼곳 가면 부담스러웠다
후)
1.고민없이 최저가 고르다가 이제는 내 취향에 맞춰서 신중하게 고른다
2. 할인못받더라도 필요할때산다
3.건강생각해서 좋은 식재료 구입
4.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생겼다
5. 친구들한테 먼저 쏘기도 한다
6. 아이한테 더 많은경험을 해줄수있다
사실 피티받거나 피부과 다닐여유는 없지만
전->후로 바뀐것이라고 해야봐야 한달에 십만원 이십만원 더쓰는정도인데요. 그것만으로 넘 삶이질이 올라간것같아요
백화점지하 푸드코트 가서 구경하고 사고 싶은거 사오고 ㅎㅎ자주는 아니어두 좀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