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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애착형성 진짜 엄청나게 신경써서 키웠더니 확실히 다르네요

Dd 조회수 : 13,015
작성일 : 2024-08-25 07:36:52

제가 애착손상이 있어요

엄마 어릴때 일하고 가난하고 아빠 성질 더러워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스킨십의 기억이 거의없고

저 아이큐 정말 높은데 정서적인 문제로

학업에 끝을 못봤어요. 

평생이 늘 절망으로 뒤덮혀서

아이 낳고 어린이집 안보내고 진짜 최선을 다해

육아했거든요

내 아이만큼은 다르게 키우리라

나는 육아우울증이 와도 애한테는 티 안내고

부부싸움 안하려고 부당한거 다 참고

진짜 애 하나만 위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아이 5세인데 어딜 보내놔도

너무 생활을 잘한대요

교우관계 좋고 활동 잘하고

아이가 자신감 넘치고 당차요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강하구요

제 아이지만 부러워요

나도 애착이 안정적이었다면 인생이 달랐을까

싶어요

IP : 218.153.xxx.19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5 7:44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이런 긍정적인 글들 좋습시다
    저도 아주 정성들여 키웠는데 육아 초등까지 타오난 예민기가 있더니 초고등 중등부터 사교적이고 고등가니 완전 성격마남 저랑도 사이가 좋아서 사춘기를 쉽게 넘기네요. 어려서 아주아주 고집남 예민남이더니 교우관계와 성실성도 좋습니다 그게 다 제가 성의있게 키워 정서적 안정이라 생각해요 저희때 우리부모들이 애들 정서적 신경 썼나요 그래너 저도 불안도가 있어서 이를 물고 책과 부모교육 들으면 노력했답니다
    82는 꼬인분이 많이 이런글 쓰면 더 키워보라 댓글 달렸는데 여기는 그렇분은 지나가기 바래요

  • 2. 5세....
    '24.8.25 7:54 AM (118.235.xxx.62)

    아직 멀었습니다. 사춘기 지나고 20세 이후 다시 알려주세요. 그리고 부당한거 참지 마세요. 나중에 큰일납니다

  • 3. ..........
    '24.8.25 7:59 AM (117.111.xxx.223)

    5살^^;; 중고등 가보세요.

  • 4. ㅎㅎ
    '24.8.25 8:00 AM (112.166.xxx.103)

    5살에 칭찬 안 듣기 힘들죠.
    너무 애를 위해서만 살지 말고
    님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아이도 행복해집니다.
    참고 티 안내고 그러지 마세요.
    님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찾아서 하는 모습
    그걸 보면서 아이도 본받고 엄마를 존경하며 크는 거에요.

    그래야 사춘기를 잘 넘기고 진짜 성인이돼죠

  • 5. rm
    '24.8.25 8:07 AM (210.223.xxx.132)

    그러지 마요.
    부당함을 왜 참아요.
    원글님 개념 정립이 다시 되어야 할 듯.

  • 6. ㅂㅂㅂㅂㅂ
    '24.8.25 8:08 AM (103.241.xxx.15)

    5살 ㅎㅎㅎ
    그 나이에는 왠만해선 티가 안날걸요…


    더 커봐야 알긴 하지만
    님도 많이 애 쓰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키워주세요

  • 7. ㅇㅇ
    '24.8.25 8:11 AM (121.136.xxx.216)

    애들마다 달라요 일반화는 금지 별개로 님은 아이 지금까지 잘 키우신건 맞구요

  • 8. 5세
    '24.8.25 8:25 AM (210.179.xxx.245)

    이제 겨우 5세
    어른둘 그런말 있잖아요
    평생 효도 어릴적 몇살까지 다 한다구요
    사춘기는 최소 지나보고 얘기해도 안늦어요
    특히 자식문제는

  • 9. 아닌데~
    '24.8.25 8:26 AM (218.236.xxx.239)

    댓글 다신분들은 애키운지 오래되서 그런가~~5살때도 예민하고 애착안된애들 힘들게 하는거 다반사인데~~ 원글님 애 잘키우셨어요. 3살까지의 애착이 평생간다잖아요. 앞으론 부당한건 애없을때 조곤조곤 얘기하시고 계속 잘키우심 사춘기도 편안하게 넘어가실꺼예요.

  • 10. 고생하셨네요
    '24.8.25 8:26 AM (59.7.xxx.113)

    엄마가 자기 우울감 드러내지 않고 아이를 밝게 키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지금까지 고생하신게 바탕이 되서 아이는 앞으로도 잘 자랄거예요.

  • 11. ...
    '24.8.25 8:30 AM (1.237.xxx.240)

    5살~너무 너무 예쁠때죠~

  • 12. ㅇㅇ
    '24.8.25 8:33 AM (107.77.xxx.115)

    잘하셨어요.
    어린시절의 경험도 없이
    원글님은 스스로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혼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니 정말 훌륭하세요.
    아이가 그만큼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잘 자랄 거에요.

  • 13. ..
    '24.8.25 8:47 AM (221.148.xxx.19)

    정신적으로 건강한 엄마가 좋은 엄마에요
    부당한거 참고 애 위해 살지 마세요
    5살이 제일 예쁜 시기죠
    지금 너무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만 커져요

  • 14.
    '24.8.25 8:47 AM (222.239.xxx.240)

    애들 타고난 기질은 17살에 발현됩니다

  • 15.
    '24.8.25 8:49 AM (218.150.xxx.232)

    반전....5살ㅋㅋ
    근데 그렇게 키우시면 되어요~

  • 16. 평범
    '24.8.25 8:52 AM (1.229.xxx.73)

    이상한 엄마 아빠 아니면
    평범한 일상 생활로 가능한 것이
    부모자식간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큰소리 안낸다고 부모가 분위기로 싸우는거 모를까요?

  • 17.
    '24.8.25 8:54 AM (119.193.xxx.110)

    애착 중요해요ㆍ님이 잘 하신거예요ㆍ
    앞으로도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ㆍ
    5세 너무 이쁘죠 ^^

  • 18. ㅡㅡ
    '24.8.25 8:55 AM (114.203.xxx.133)

    부부싸움 안하려고 부당한거 다 참고
    진짜 애 하나만 위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그러지 마세요
    부당한 거 평생 참고 살면 병 나요

  • 19. ..
    '24.8.25 9:05 AM (58.182.xxx.95)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사춘기에 온힘을 다 쓰세요..
    큰 암석입니다.

  • 20. ..........
    '24.8.25 9:05 AM (59.13.xxx.51)

    어릴때 부모가 해줄수 있는게 그 부분인데
    너무 잘하신거예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거구요.

    이제 아이가 사춘기지나 성인될 시기에는
    정서적 독립을 시키시는것도 잘 하셔야 해요.
    엄마가 먼저 이 부분에 독립적이야 아이에게 물려줄 수있는 부분이죠.

    그러니 어머님도 남편과 행복한 인생을 보내시길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성인이 되었을때 자기의 짝을 잘 찾아 떠날수 있어요.

  • 21. 하트
    '24.8.25 9:07 AM (119.64.xxx.75)

    안쓰러워요 ㅠㅠ
    그런데 엄마의 결핍을 티내지 않으려 너무 애쓰지 마세요.
    육아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해요

    첫 스타트를 잘 시작한거 같으니 지치지 않도록 엄마가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제가 가진 결핍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 애썼어요.
    아이 셋 낳아 위에 둘은 대학생이고 막내가 고3이니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사춘기때는 내자신이 없으면 진짜 힘들어요.

    엄마가 먼저 행복해지면 됩니다

    위급한 비행기에서 산소마스크 내려오면 엄마가 먼저 쓰고 아이에게 산소마스크 씌우라잖아요

  • 22.
    '24.8.25 9:13 AM (211.57.xxx.44)

    대물림을 끊으셨네요
    대단하셔요

  • 23. ..
    '24.8.25 9:16 AM (27.125.xxx.163)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원글님이 갱년기와 겹쳐 우울하고 번아웃 올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원글님의 행복도 챙겼으면 좋겠어요~

  • 24. 어이
    '24.8.25 9:21 AM (211.241.xxx.222)

    어이없네요.
    뭘 잘 키워요?
    부당한 거 참는 거 보인 것만으로 NG

  • 25. 5살엄마
    '24.8.25 9:24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바쁘고 두분 다 외동이라 이기적
    스킨십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어요.
    공부 전교권하고 명문대 학부 석사 박사 했습니다만?

  • 26. 5살엄마
    '24.8.25 9:24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바쁘고 두분 다 외동이라 이기적
    스킨십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어요.
    독립적으로 자라 공부 전교권하고 명문대 학부 석사 박사 했습니다만?

  • 27. 5살어머니
    '24.8.25 9:27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바쁘고 두분 다 외동이라 이기적
    스킨십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어요.
    독립적으로 자라 공부 전교권하고 명문대 학부 석사 박사 했습니다만? 감정적인 본인이 제일 문제의 정점. 일요일 아침에 갑자기 자식으로 벅차오르는 행복을, 자식으로 채워지는 자존감을 큰 소리로 고함치고 싶음

  • 28. 중고등때
    '24.8.25 9:2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살짝 삐끗하는데(손잡을때 빼는 정도?) 다시 돌아옵니다.
    단 사춘기때도 알면서 모른척, 힘들다 하면 니가 세상에서 젤 힘들구나 같이 호들갑^^;;
    지금 20대 중반인데(아들들임) 여전히 5살 사랑스런 아이때 모습 그대로? 입니다.
    저도 애착형성 하느라 아이들 앞에서 절대 안 싸우고 스킨쉽 많이하고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노력 많이 했어요. 크니까 애들이 다 알아주더라구요.
    지금처럼 계속 하시면 돼요

  • 29. ㅎㅎ
    '24.8.25 9:28 AM (123.212.xxx.149)

    5살 반전..ㅎㅎ
    근데 님이 잘하고 계신거는 맞아요.
    앞으로 그걸 15년은 최소 더해야하지만요.
    저도 정서적지지 못받고 자라나 아이에겐 그렇게 하지않기위해
    매일 공부하고 매일 마음 수련해가며 지금 아이 초등고학년인데요.
    아직까진 밖에서 칭찬들으며 키우고 있어요.
    이제 10년 안남았으니 더더 노력해야죠.
    20년 우리집에 온 귀한 손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기르는 중..

  • 30. 5살어머니
    '24.8.25 9:28 AM (175.223.xxx.140)

    부모님 바쁘고 두분 다 외동이라 이기적
    스킨십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어요.
    독립적으로 자라 공부 전교권하고 명문대 학부 석사 박사 했습니다만?
    감정적인 본인이 제일 문제의 정점. 일요일 아침에 갑자기 자식으로 인해 느껴지는 벅차오르는 행복을, 자식으로 채워지는 자존감을 큰 소리로 고함치고 싶음. 본인의 자존감, 조울의 문제를 생각해 보세요.

  • 31. 중고등때
    '24.8.25 9:30 AM (119.204.xxx.215)

    살짝 삐끗하는데(손잡을때 빼는 정도?) 다시 돌아옵니다.
    단 사춘기때도 알면서 모른척, 힘들다 하면 니가 세상에서 젤 힘들구나 같이 호들갑^^;;
    지금 20대 중반인데(아들들임) 여전히 5살 사랑스런 아이때 모습 그대로? 입니다.
    저도 애착형성 하느라 아이들 앞에서 절대 안 싸우고 스킨쉽 많이하고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노력 많이 했어요. 크니까 애들이 다 알아주더라구요.
    지금처럼 계속 하시면 돼요
    아..여친들이나 직장사람들이 엄청 사랑받고 자란티가 난다고 한대요
    그리고 그렇게 키웠다고 해서 마마보이 뭐 이런거 아니고 넘 독립적이고 진취적으로
    잘 해나갑니다. 결혼하면 3개월에 1번 정도 바깥에서 보자고 했어요ㅎㅎ

  • 32. 몬스터
    '24.8.25 9:39 AM (125.176.xxx.131)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박수 짝짝짝...
    저는 엄마와 애착관계가 정말 좋은데요.
    그래서인지 우리엄마 왈, 너희들은 사춘기도 없이 수월하게
    지나갔다고 ... 주변 엄마친구들도 다 부러워했대요.
    제가 생각해도 그래요.
    지금 50이 되어서도 엄마가 저의 가장 좋은 친구.

  • 33. 인호야
    '24.8.25 9:49 AM (121.135.xxx.164)

    원글님,
    다섯 살까지 키우느라 고생많았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 육아가 정말 힘들었던 저는 원글님이 얼마나 애쓰셔서 아이가 그렇게 사랑스럽게 자랐을지 잘 알 것 같아요.

    유아기 애착이 잘 형성됐으니 위에 선배맘님 말씀처럼, 원글님 즐겁고 재밌는 일도 하시며, 부당한 거는 풀어가면서 더 즐거운 육아하세요~

  • 34. 고생하셨어요
    '24.8.25 9:51 AM (222.100.xxx.51)

    얼마나 애쓰셨을까요
    그런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불안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억지로 참고 그러지 마시고 내 맘 다독이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격려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아이가 잘 자랐나 조바심 가지고 관찰하고,
    보이는 것이나 남의 칭찬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길...
    내가 지금까지 잘살아왔구나 기특한 나, 그리고 고마운 세상, 고마운 사람들...
    이렇게 마음속으로 진짜 평안이 오면,
    아이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그것이 참 애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 어릴 때 너네아이만큼만 자라고 싶다는 칭찬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뒤로 .ㅎㅎㅎ
    다시 5세로 돌아가면 저도 진짜 잘할 수 있는데 안돌아가지네요. ^^

  • 35. 아이고..
    '24.8.25 10:00 AM (116.34.xxx.24)

    어머님..
    안쓰럽네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특히 엄마인 나를 채우며 내가 진짜 행복한거 채워지는 충만함이 아이한테 자연스레 흘러가는게 중요해요

    지금처럼 백조마냥 나만 혼자 아둥바둥
    그게 바로 옛적 시모들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보상심리로 나온답니다
    심리치료 받으시고 필요하면 약물도 복용하며 검사나 상담 진행해 보시면 도움되실거 같아요
    화이팅!

  • 36. ...
    '24.8.25 10:08 AM (219.241.xxx.27)

    초등가고 중딩가봐야 진가가 나오죠. ㅋ

  • 37.
    '24.8.25 10:09 AM (219.241.xxx.152)

    어이가 없다 댓글들
    치료 받으래
    82들 댓글보면 멀쩡히 잘 하는 사람 치료받으라니
    본인 피해망상을 원글에 투영하는듯
    정신병자들이 왜 이리 많이 오노

  • 38.
    '24.8.25 10:11 AM (223.62.xxx.232)

    5살... 그냥 웃지요. 애 사춘기 되고 성인 되어 독립해 나가기 전 까지 계속 부당한 것 참고 살 수 있으세요? 애착형성은 어릴때 라고 하지만 사춘기 되면 또 그 나름 민감하구요 원글 갱년기 오면 부당한 걸 참긴 힘들텐데요.

  • 39. 어휴
    '24.8.25 11:0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 우리 시모랑 똑같네요.

  • 40. 소통
    '24.8.25 11:06 AM (211.211.xxx.245)

    제일 중요한 건 엄마의 행복
    밝고 명랑항 엄마
    잘하시고 계시니
    어머님 자신도 여유롭고 행복해야 하는 것도 생각해보시고요
    점점 아이 키우며 한쪽 눈 감고 마음도 비워야 하는 날들이 옵니다.

  • 41. ㅁㅁ
    '24.8.25 11:11 AM (39.121.xxx.133)

    부부사이좋아 싸울 일 없어요..
    둘 다 성격 둥글둥글..서로 이해 많이 하구요
    집안에서 화낼 일이 없음..
    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공부도 잘하네요.

  • 42. ...
    '24.8.25 11:23 AM (14.32.xxx.78)

    죄송한데 5세는 아직 몰라요 초1-2지나봐야 아이들마다 성격나오고 자존감 나오고 해요 5세에 생활 잘하고당찬거 좋은데 아직본격적인 사회생활은 시작도 안한거예요 이상적인 육아로 내 아이도 이상적인 아이로 카우는 것보다 내 아이한테 맞는 육어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43. ...
    '24.8.25 11:31 AM (175.116.xxx.96)

    다 잘하고 계신데 '부당한 대우를 참고 부부싸움 하지 않는것'은 하지 마세요. 육아 길고, 인생 깁니다. 아이 성인될때까지 그걸 참고 있을수는 없쟎아요?

    물건 던지고 욕설하는 부부싸움은 절대 안되지만, 살면서 부부간에 충돌이 없을수는 없어요.갈등이 있을떄 풀어나가는 방법을 가정에서 배우는 것도 아이에게 중요합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지만 너무 아이를 위해 희생하지 마세요.
    아이 사춘기 지나고 보니 타고난 성품대로 크는게 맞습디다 ㅠㅠ
    5살..귀여울 떄네요 ㅎㅎ

  • 44. ...
    '24.8.25 11:34 AM (118.235.xxx.180)

    15살 때 다시 글 쓰세요

  • 45. 친구처럼
    '24.8.25 11:58 AM (114.204.xxx.203)

    키우니 지금도 뭐든 의논해서 죽겠어요

  • 46. ....
    '24.8.25 12:35 PM (211.201.xxx.106)

    5살..^^
    최소 20살은 남어 글 쓰세요

  • 47. ㅇㅇ
    '24.8.26 1:03 AM (211.234.xxx.115)

    댓글 추악한 아줌마들 보소 ㅋㅋ
    악플러들 말대로 5살에 판단이 안되는거면 어린 아가들 애착 테스트는 왜 하겠노 ㅋㅋㅋ 20살 넘어서 썼어도 40살 타령할 아줌마들

  • 48. 5세면
    '24.8.26 1:19 AM (223.39.xxx.97)

    진짜 몰라요.
    무슨 문제있는 거 아닌이상.
    20넘어 얘기하시길요

  • 49. ^^
    '24.8.26 1:35 AM (125.178.xxx.170)

    다섯 살이어도 어디서고
    그리 잘 지내고
    남들에게 그런 좋은 말들 듣는다면
    품성이 아주 좋은 겁니다.

    지금 그대로 키우시되
    엄마가 진심으로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사실만
    앞으로 유념하시면 되겠어요.
    커 갈수록 아이가 느껴요.
    현명한 엄마인 듯하니 잘 하시리라.

    저는 직장인 아이 둔 엄마고요.

  • 50. ㅋㅋㅋㅋ
    '24.8.26 1:43 AM (1.243.xxx.162)

    애가 스무살은 넘은 줄 ㅋㅋㅋ
    더 커봐야죠 무슨.. 5살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
    '24.8.26 2:10 AM (183.102.xxx.5)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아이와 행복 일궈나가시길~기도드리겠습니다!

  • 52. ㅇㅇ
    '24.8.26 4:01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애가 다 큰앤줄 알고 들왔더니 ㅎㅎ
    더 키워보세요

  • 53. .....
    '24.8.26 5:29 AM (90.215.xxx.187)

    부러워요...
    저도 애착형성이 잘 안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형편상 1년만에 다리 복귀하고 시부모님이 낮에
    봐주시고, 남편은 육아를 점 잘 모르고...

    그래서 그런지, 좀 얘들이 겁이 많고 친구를 잘
    못사궈요....

    참 부러워요

  • 54. . . .
    '24.8.26 6:21 AM (180.70.xxx.60)

    댓글들이 ㅎㅎ
    5세 엄마가 이런 글 쓰시니
    자녀 다 키운분들 많은 82에서라 이런 반응인겁니다ㅎㅎ
    유초딩들 많은 맘까케는 반응이 다르겠죠

    저도 아직 이런 글 쓰시는건 시기상조라고 보구요
    ㅡ지랄맞은 사춘기, 대입까진 넘기고 글 써야죠 ㅡ
    아이 대딩때 다시 되뇌어 보시길요
    대딩때도 아이가 엄마에게 친밀하게 있음 성공
    방 문 닫고 겜 하고 밖으로만 돌면 애매 ㅎㅎ

  • 55. 박수
    '24.8.26 6:48 AM (112.170.xxx.100)

    비슷한 또래 키우는 엄마로서 고생많으셨어요 짝짝
    근데 제가 고민하고 터득한 바는

    방임이나 폭력등에 노출된게 아니면 기질대로 큰다(너무 애착애착 강조되는데 왠만치 상식적인 수준에서 키우명 잘 자란다)

    육아는 장기전(긴 호흡으로)

    장기전에선 엄마가 행복해야한다

  • 56. 빵터졌네요
    '24.8.26 6:52 AM (124.50.xxx.66)

    아이 5세인데 ..

    여기서 빵터졌어요 ㅋㅋ

  • 57. ...
    '24.8.26 7:02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같은 5세딸 키우는데 친화력 좋고 엄마 좋아하고 쫑알쫑알 호기심대마왕
    그럼에도 제 내향적성향탓인지 너무 사람 낯을 안가리는게 혹시 좀 이상한건가 걱정,
    한자리 앉아서 밥 잘못먹는게 걱정, 숫자세기가 늦는게걱정 등등 걱정이 많았는데
    뭔가 그정도도 잘키웠다, 5세도 어느정도 애착 완성된다는 댓글들에
    저도 괜히 안심 위안받고 갑니다ㅎㅎ
    성적은 아예 다른문제겠지만ㅎ 안정애착은 분명 맞는거같고
    별다른 사건만 없으면 성격상의 큰결함은 없이 크겠다 싶은 자신?은 생기네요.

  • 58. ...
    '24.8.26 7:03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같은 5세딸 키우는데 친화력 좋고 엄마 제일 좋아하고 쫑알쫑알 호기심대마왕
    그럼에도 제 내향적성향탓인지 너무 사람 낯을 안가리는게 혹시 좀 이상한건가 걱정,
    한자리 앉아서 밥 잘못먹는게 걱정, 숫자세기가 늦는게걱정 등등 걱정이 많았는데
    뭔가 그정도도 잘키웠다, 5세도 어느정도 애착 완성된다는 댓글들에
    저도 괜히 안심 위안받고 갑니다ㅎㅎ
    성적은 아예 다른문제겠지만ㅎ 안정애착은 분명 맞는거같고
    별다른 사건만 없으면 성격상의 큰결함은 없이 크겠다 싶은 자신?은 생기네요

  • 59. ...
    '24.8.26 7:04 AM (115.22.xxx.93)

    같은 5세딸 키우는데 친화력 좋고 엄마 제일 좋아하고 쫑알쫑알 호기심대마왕
    그럼에도 제 내향적성향탓인지 너무 사람 낯을 안가리는게 혹시 좀 이상한건가 걱정,
    한자리 앉아서 밥 잘못먹는게 걱정, 숫자세기가 늦는게걱정 등등 잔걱정이 많았는데
    뭔가 그정도도 잘키웠다, 5세도 어느정도 성격 완성된다는 댓글들에
    저도 괜히 안심 위안받고 갑니다ㅎㅎ
    성적은 아예 다른문제겠지만ㅎ 안정애착은 분명 맞는거같고
    별다른 사건만 없으면 성격상의 큰결함은 없이 크겠다 싶은 자신?은 생기네요

  • 60. 아이가
    '24.8.26 7:04 AM (211.234.xxx.132)

    50살인즐....

  • 61. ...
    '24.8.26 7:15 AM (175.119.xxx.68)

    어우 5살
    대학생이상인줄 알고 왔디만

    결과 나올려면 아직 멀었어요

  • 62. . .
    '24.8.26 7:22 AM (115.143.xxx.157)

    성적이나 사회적 성공같은 결과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대인관계, 또래집단 적응력을 말하는 것 같은데
    원글님, 곡해하는 댓글 주르륵 달린거 신경 쓰지마세요~
    저사람들은 어차피 이해를 못하는 영역이에요
    감정의 대물림을 끊는게 얼마나 고통스런 일인지 모르니 저렇게 함부로 댓글들 다는거에요.
    부당해도 애앞에서 화 벌컥 벌컥 안냈다는 소리를 못알아 듣고 공격하잖아요.
    댓글 다는 심리는 그냥 시기질투 코웃음이에요.
    원글님이 겪는 고통이 뭔지를 모르죠..
    애착 받아본적이 없는 애착이 뭔지 모르는 엄마가
    아이에게 애착을 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를 모르는..

    원글님 응원합니다.

  • 63. 미투
    '24.8.26 7:36 AM (121.134.xxx.55)

    저도 엄마가 계속 일하셨고 초등때부터 집에 가면 혼자..공부욕심이 많았는데 원하는 대학도 못갔고...사회성도 그닥..이런 한이 맺혀서 애들은 제가 최선을 다했죠. 사춘기에도 갈구지 않고 공부안해도 이해해주고..근데 나중에 철들고 열심히 하더니 인서울 중위권대학 들어갔고 사회성도 너무 좋게 온갖 동아리나 학교관련 일을 하면서 열심히 잘다니네요.
    내가 못받았던 부모의 투자와 애정을 애한테는 듬뿍주었네요. 원글도 15년 더..20년 더 화이팅 이에요.

  • 64. ㅇㅇ
    '24.8.26 8:02 AM (58.234.xxx.21)

    부당한걸 참는게 좋은 모습은 아니죠
    싸우기도하고 그걸 잘 풀어내고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한거죠
    물론 노력하신만큼 아이도 잘 컸을거에요
    근데 기질도 있어요
    원글님이 둘째가 있었다면
    아이가 꼭 내 맘대로 내가 키운대로 자라는건 아니라는걸 아셨을수도..

  • 65. ..
    '24.8.26 8:05 AM (223.39.xxx.145)

    원글님!!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모든 인격형성은 유치원 가기전 완성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유치원 교사로 있는 동생도 떡잎부터 다르다고~~
    원글님의 진심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자신감있고 안정적인 아이로 성장한듯요

  • 66. ...
    '24.8.26 8:07 AM (211.234.xxx.122)

    방임이나 폭력등에 노출된게 아니면 기질대로 큰다222
    박수님 댓글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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