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무거워서 움직이기 힘든게 좀 나아졌어요

다이어터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24-08-24 22:42:58

식간에 먹지않기 시간지켜먹고 시간 지났을때는 그냥 쌩까기를 며칠 했더니만 몸이 좀 가벼워졌어요! 자꾸 손발 붓고 무거워서 움직일때 힘들던게 가볍게 움직일수 있게되었고,

식사시간과 14시간 공복 지키기 했더니 속에서 올라오던게 싹 사라졌어요. 탄산음료 싹 끊은게 도움되었나 봐요. 항상 속이 그득 차서 조금만 먹어도 울컥거리고 헛배부르고 이러니 탄산소다 마시게되고 악순환 되던게 끊어졌어요.

우울해지던 감정도 사라졌어요. 

공복에 미칠것같은 배고픔도 이제는 즐기는 수준이 된것 같아요. 아 배고프구나 근데 시간이 안되었네 조금만 더 참자 . 이게 되네요.

시작이 반이란거 맞는 말 이었습니다.

뱃살은 여전히 빵빵한데,ㅠㅠ...

IP : 151.177.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4 10:44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나요?
    저도 지금 단식하는데 꼬르륵이 없고 이게 좋은거래요

  • 2. Aa
    '24.8.24 10:53 PM (210.205.xxx.168)

    전 반대로 운동하며 소식하고 살다가
    요며칠 약속, 밤샘등으로 리듬 완전히 무너지고 무기력한데
    그 가벼운 느낌이 너무 그리워요ㅠ
    뭐가 먹고싶어도 그 식욕이 컨트롤 가능했능데
    지금은 오히려 더더 단게 땡기고 식욕통제 못하겠고
    몸은 무겁고 누워만있고싶은 상태가 됐어요

  • 3. 앗 //
    '24.8.24 11:00 PM (151.177.xxx.53)

    맞아용. 제가 바로 그랬었어요.
    소식하다가 이렇게 푹 퍼진게 어언 몇 개월. 더더더 심하게 단게 땡겨지다가 이렇게 무너져버렸고, 다시 가벼워진게 지옥의 굶기 며칠 이었습니다.
    이러다 쓰러지겠다싶을정도로 힘들게 굶었어요. ㅠㅠ.
    저도 낮잠까지 막 자게 되었어요.

  • 4. ㅇㅇ
    '24.8.24 11:02 PM (211.234.xxx.214)

    대단 잘 참으셨네요
    윗님은 어쩜 저랑 똑같나요...
    하루 단식하고 다시 시작하시죠

  • 5. ..
    '24.8.25 7:53 AM (211.234.xxx.102)

    조금씩 3끼 계속 먹는 것보다.
    단순당 제외하되 국수 빵 떡 줄이고
    그 외는 메뉴 가리지 말고 충분히 먹다가
    1쥬일에 1-3번 식사를 건너뛰는게 나아요.

  • 6. 윗님
    '24.8.25 1:21 PM (151.177.xxx.53)

    팁 감사합니다. 탄수화무류ㅠ 내 사랑 탄수화물..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968 잠적이라는 다큐? 3 ㅇㅇ 2024/08/28 1,063
1618967 결국 다 이렇게 될일이었나. 3 올것이오고있.. 2024/08/28 2,877
1618966 고1 학교 상담 가나요? 9 gj 2024/08/28 845
1618965 코로나 새변이 기승… 기존 백신만 755만회분 수입한 정부 17 .. 2024/08/28 3,171
1618964 스타우브 그릴팬 7 .. 2024/08/28 849
1618963 남자들은... 여행 숙소 진짜 이상한데 잡네요 11 .. 2024/08/28 3,918
1618962 “초 단위로 때려…내 새끼 살해해 좋냐” 태권도장 5살 학대 사.. 28 아이고 2024/08/28 5,500
1618961 자기 방 놔두고 거실에서 공부하는 딸 88 .. 2024/08/28 7,275
1618960 국민학교때 즐기던 문화는 떠오르면 좀 슬픈 감정이 드는데 1 .. 2024/08/28 1,075
1618959 아로마 오일 라벤더 긴장감 완화에 도움될까요? 2 5010 2024/08/28 537
1618958 통밀빵 검색하는 데 쿠팡리뷰 4 ㄱㄴㄷ 2024/08/28 1,899
1618957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서 행복했는데 3 ........ 2024/08/28 2,628
1618956 14억정도 상가인데 12 ㄴㅇㄷ 2024/08/28 3,980
1618955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고 싶어 합니다. 20 심란함 2024/08/28 3,476
1618954 신사역에서 택시 타고 동탄가는게 버스보다 느릴까요? 7 .. 2024/08/28 896
1618953 50대 말많은 남자분 왜이리 거슬리죠 ㅠ 6 00 2024/08/28 2,209
1618952 증여세요 4 ..... 2024/08/28 1,157
1618951 드디어 길 고양이 데려왔어요. 27 나비 2024/08/28 2,461
1618950 정보사 군무원, 7년 전 중국 요원에게 포섭...1억 6천만원 .. 10 ㅇㅇ 2024/08/28 1,529
1618949 금방 담근 얼갈이김치 냉장고 언제 넣을까요? 2 얼갈이김치 2024/08/28 491
1618948 님들 최애과자는 뭔가요? 전 후렌치파이 ㅋㅋ 52 글쓴이 2024/08/28 2,813
1618947 옷태가 나는 비결을 알았어요 42 2024/08/28 24,683
1618946 가족력 아닌 유방암 6 유방암 2024/08/28 2,428
1618945 코스요리는 원래 포만감은 없나요? 15 이건 2024/08/28 1,292
1618944 자기 할말만 하고 뚝뚝 끊어버리는 상사 11 ryy 2024/08/28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