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나왔던 제자-교사 부부 있잖아요

............... 조회수 : 18,442
작성일 : 2024-08-24 15:25:07

그때 여기서도 칭찬 일색이었죠 

너무 건실하고 보기 좋은 청년이라고요

그 청년 나이 21살에 결혼(당시 부인은 29살인가) 

 

8살 연하에 게다가 제자였던 사람이남편인데 너무 어른스럽고 육아도 뭐도 다 척척 잘한다고 

다들 칭찬했어요 

 

오늘 우연히 그 사람이 하는 유투브를들어가봤는데 

저는 사람 너무 쎄 하던데요

 

자기가 지은 채널명이 유니콘파파 

(자기가 자기입으로, 자기는 유니콘같이 진귀한(좋은 의미로) 아빠라고 지칭하는 것도 이상하고

모든 클립마다 고3담임샘과 결혼한 제자 라는 말을 상징처럼 붙여요

 

혜민이라고 자기 아내한테 반말하는것도 너무너무 이상하고

혼자 도끼병에 관심병이 가득한 것 같더라고요   

IP : 223.222.xxx.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4 3:29 PM (121.190.xxx.95)

    다 떠나 너무 강박적으로 본인이 연하인걸 무시하려고 하는 것 같아 넘 이상하고 거북했어요. 그냥 서로 씨를 붙여서 존대하면 안되는건지.
    그러나 자기들이 행복하가면 남한테 피해안주니 그냥 관심끄면 끝이네요

  • 2. 유튜브로
    '24.8.24 3:29 PM (115.21.xxx.164)

    수입 얻나보다 부업으로 하나보다 생각하고 봤어요. 부부의 인연이 특이할뿐 아이낳고 잘사는 부부 뭐라 할생각 1도 없구요ㅡ 요즘 젊은이들처럼 본인들 드러내기 좋아하고 관종기 있는 부부구나 싶어요

  • 3.
    '24.8.24 3:30 PM (211.36.xxx.71)

    특별히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 이런 삶 저런 삶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 4. 행복강박증
    '24.8.24 3:3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니까 만났겠지요. 관종끼는 둘이 비슷해보여요.

  • 5. ㅇㅇ
    '24.8.24 3:38 PM (118.219.xxx.214)

    그 부인은 지금도 교사하고 있나요?

  • 6. ..
    '24.8.24 3:40 P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유튜브하나요?
    남자가 고딩때 전교1등 하던 수재에 얼굴도 잘생겨서
    부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 7. 유튜브
    '24.8.24 3:44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부업 아니고 거의 본업입니다.
    남자가 관리하는데 학교 그만뒀어요.
    작가 한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엄청 홍보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반복해서 이슈될 타이틀 계속 쓰는 듯

  • 8. 음...
    '24.8.24 3:44 PM (175.223.xxx.205)

    오픈하고 서로 독려하며 사는 것으로 보였어요.
    팬미팅도 열고 인간극장 출연하고 우투브 하고
    관종 아니면 어떻게 그리 하겠어요.
    다만 어린 나이에 결혼해 어른스럽게 육아 하고
    직업도 얻고 해서 책임감 있어 좋은데 강박적으로 보였어요.
    어린 신랑이라 더 자기를 몰아치나 싶기도 하고.

    결혼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그냥 남자 여자, 지어미 지아비일 뿐이예요.

    젊은 부부 제자랑 결혼한 점이 자를 뿐
    너무 열심히 어른스럽게 서로 잘 하고 사니까 응원하고 싶을 뿐이예요.

  • 9. 헐헐
    '24.8.24 3:4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선생님은 교사 그만 뒀다고요?
    왜 그만뒀지.

  • 10.
    '24.8.24 3:57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작가하며 살고 싶대요.
    마음껏 책 읽고 싶다고
    댓글로 누가 휴직이냐고 했더니 퇴직이라고 확실히 이야기 해줬어요.

  • 11. 한 번뿐인
    '24.8.24 4:05 PM (110.70.xxx.154)

    인생 본인 뜻대로 다 하며 사네요.
    자유직이니 아이들 어리니 육아에도 좋겠고
    똑똑해서 또 다른 직업 원하면 다시 구직하고
    충분히 잘 하고 살 것 같아요.

  • 12. ...
    '24.8.24 4:0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때 82쿡에서 본 댓글중에,, 그 남자샘, 교사 그만 둘 거 같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적중했네요. 그래서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나 봐요. 책임감 있게 잘 사네요.

  • 13. ...
    '24.8.24 4:41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네? 남자가 교사 그만뒀다구요? 책은 교사하면서도 쓸수 있는데.. 너무 아깝네요 ㅠㅠㅠㅠㅠ

  • 14. ....
    '24.8.24 4:50 PM (222.116.xxx.229)

    학교 그만둔게 전 아깝더라구요
    글쓰는 일이 잘됐으면 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 15. 웃자웃자
    '24.8.24 5:20 PM (106.101.xxx.133)

    예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요 학교 그만 두신건 너무 아쉽네요

  • 16. ...
    '24.8.24 5:22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내고 신중하게 결정하지..아 진짜 아깝네요.

  • 17. 바보네
    '24.8.24 5:38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사생활 오픈되는게 좋은게 아닌데.
    결국 저렇게 되어가네요...
    악담아닌 악담처럼 댓글쓰는거같아서 좀 그렇긴한데..
    에고.... 그래요뭐.
    본인이 되고싶은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18. ㅅㅅ
    '24.8.24 6:00 PM (218.234.xxx.212)

    71년생 어느 남자가 자기 고3때 여자 선생님과 결혼했어요. 여자는 존대하고 남자는 반말해요.

    아까 연상 부인한테 왜 누나라고 안하냐고 묻는 글, 여자가 누나소리 듣기 싫어한다는 답글... 이게 남제자와 여선생 커플 간에도 마찬가지인가 싶어요.

  • 19. ...
    '24.8.24 6:29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가 기간제였던거 아닐까요? 진짜 임용붙었으면 육아휴직 쓰고 쉬면서 결정해도 되는건데 갑자기 사표라니.

  • 20. 윗님
    '24.8.24 6:59 PM (211.234.xxx.246)

    임용 붙은 거 맞아요.
    그 때 육사 그만뒀다던데
    똑똑한 남자던데 교사는 아깝더군요.

  • 21. ...
    '24.8.24 7:48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그래요? 본인도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겠지만 휴직을 하지..ㅠ 작가로 또는 어떤 일이든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 22. 웃겼어요
    '24.8.24 9:35 PM (210.222.xxx.94)

    팬미팅 ㅎㅎ.

  • 23. Ll0
    '24.8.25 8:18 AM (1.232.xxx.65)

    연하남들은 원래 반말하고 이름부르고 그래요.
    존대하는놈이 희귀함.
    그건 흔한일인데
    팬미팅.ㅎㅎ
    일반인들이 아닌거죠. 둘다

  • 24.
    '24.8.25 8:33 AM (118.32.xxx.104)

    8살 연하가 뭐 별거라고 제목마다 8살연하라고 강조..
    웃기네요ㅎㅎ

  • 25. 똑똑한계산
    '24.8.25 10:52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물리교사 임용본 거 맞고
    학교다닐 때 전교회장에 1등하다가 육사 합격했는데 집이 독일로 이민 가면서 자퇴했더라고요.

    교사 그만뒀다는 글 봤을 땐 아깝다라고 생각했는데
    교사생활 몇 년 안했는데 이제 초임 교사들은 교직원연금 택도 없잖아요. 와이프가 일을 하지 않으면 모를까 십년 차였나 자리잡았기 때문에 애들 돌보고 하려면 차라리 아직 서른도 안된 그 남자가 그만 두는 게 나았겠더라구요. 유튜브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도 수입 발생을 위해 그런 거겠죠. 손해되는 일 하지 않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얼마나 계산 잘 하는데요.

  • 26. ㅎㅎㅎ
    '24.8.25 11:00 AM (211.58.xxx.161)

    교사외벌이로도 잘먹고잘사는집들도 있는데요뭐
    와이프가 벌면됐지

  • 27. ...
    '24.8.25 11:21 AM (115.138.xxx.99)

    요즘 건실하게 자기 직업 갖고 사는게 아니라 인플루언서니 연예인마냥 관종이 직업인 사람들이 많아요.

  • 28. 나이든
    '24.8.25 12:56 PM (118.235.xxx.203)

    세대랑은 다른 가치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예요. 열심히 살며 자식 건사 잘하고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사는데 뭐라할께 있을까요.

  • 29. 가르마
    '24.8.25 1:24 PM (210.2.xxx.175)

    남의 가르마 신경쓰지 말고

    본인들 가르마나 잘 타이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51 친정엄마와 통화후 속이 너무 답답ㅠㅠ 13 ... 2024/08/26 4,180
1622950 82탐정 구움과자 이름 찾아주세요. 9 dd 2024/08/26 1,281
1622949 과일식-김병재라는분. 믿어도 될까요 9 레드향 2024/08/26 1,314
1622948 청첩장봉투 주소기재 ... 2024/08/26 447
1622947 (동의요청) 공소권을 남용해 기소거래한 심학식 탄핵 7 기소거래 2024/08/26 316
1622946 나솔 이번에 결혼한 17상철.. 친구 좀 11 -- 2024/08/26 4,847
1622945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더 사 놓을까요? 6 ... 2024/08/26 2,008
1622944 목포에 회 포장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서 2024/08/26 368
1622943 오늘 아침메뉴로 ᆢ검은콩두유 만들어 먹고 4 꿀순이 2024/08/26 1,227
1622942 손가락가지고는 난리던 82가 딥페이크에는 조용한 느낌 32 뭐랄까 2024/08/26 3,197
1622941 직항의 이코노미냐 1번 경유의 비즈니스냐 고민 22 ... 2024/08/26 2,210
1622940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현금으로 못 바꾸나요? 2 올리브 2024/08/26 677
1622939 조현천을 왜잡아 왔을까.. 2 ㄱㄴㄷ 2024/08/26 1,057
1622938 인감증명서 악용될 소지 질문? 3 ㄱㄱ 2024/08/26 782
1622937 안마의자 추천 부탁합니다 5 ... 2024/08/26 716
1622936 맛집 롱텀케어 2024/08/26 398
1622935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갰어요? (집문제) 5 ㅇㅇ 2024/08/26 1,519
1622934 몇살쯤에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외모가 될까요.??? 24 ... 2024/08/26 4,818
1622933 내 입맛이 많이 이상한데 스벅 감사합니다 ㅅㅌ 2024/08/26 1,144
1622932 텃밭상자에 점같이 생긴 아주 작은 벌레 2 ... 2024/08/26 585
1622931 정부지원금 사내근로복지기금 1 . . . 2024/08/26 480
1622930 은반지 알레르기 2 궁금 2024/08/26 411
1622929 Sns에 나오는 일본 노래가 뉴진스꺼였네요 8 ... 2024/08/26 1,690
1622928 아파트 외부 재도장(페인트) 작업중에 방충망이 파손됐는데요 5 어떡해요 2024/08/26 975
1622927 음악일주 보다가 1 .. 2024/08/26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