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속이 터지네요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4-08-24 08:46:12

9시수업인데

지금 씻지도 않고 포도 먹음

20분 씻고 10분 머리말리고 화장하고 하면 지각인데

저러고 있네요

학원은 원래 늦어야 제맛인건지

속은 타고

잔소리하면  짜증이고 

그래서 매번 잔소리 안하고 20분씩 늦어요

근데 공부는 잘 해요

 

아이 키우는것은 나와의 싸움인것 같아요

좋게 이야기 해야 하니

 

 

IP : 219.241.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8.24 8:47 AM (118.235.xxx.93)

    잘 하면 냅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라고 하면 더 안 할 것 같아요
    애 밥만 차려주고 그 시간에 운동이든 뭘 하러 나가버리시면 어떨까요.

  • 2. 118 235님
    '24.8.24 8:5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쓴면서도 악플 달리겠지 요즘 82는 무서우니
    그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해 보았는데
    저도 님같은 생각으로 참고 있는데
    가끔 속이 터져서
    밖으로 나가볼게요

  • 3. 118.235님
    '24.8.24 8:5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쓰면서도 악플 달리겠지 요즘 82는 무서우니
    그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해 보았는데
    저도 님같은 생각으로 참고 있는데
    가끔 속이 터져서
    밖으로 나가볼게요

  • 4. 욕심
    '24.8.24 8: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딸이었어요. 저는 잠이 많아서... 저희 엄마는 그냥 두셨어요. 저는 방학때는 오후 1시 2시에 일어나도 안깨우셨거든요.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밥늦게까지 하고 잤으니 그냥 두셨다고 하더라구요.
    할 일 하고 있으면 그냥 두세요. 다 때가 되고 본인이 필요하면 절대 안늦고 잘 챙겨요. 저도 사회생활하고부터는 무조건 약속 15분전에 도착하게 해요.

  • 5.
    '24.8.24 8:58 AM (61.105.xxx.6)

    원글님…제가쓴줄알았어요… 고1아들인데, 공부는잘하는데 뭐든 지각입니다… 모든학원 지각.,왜저럴까요… 속터집니다진짜

  • 6. 중요한건
    '24.8.24 8:58 AM (211.211.xxx.168)

    놀다가 늦게자서 저러느냐 숙제하다가 늦게자서 저러느냐는 건데
    후자면 전 그냥 이해해줘요.
    물론 한두마디 하긴 하지만 짧게 끝

  • 7. 지각병
    '24.8.24 8:59 AM (211.234.xxx.57)

    고치기 힘들어요.
    냅두세요.
    살면서 지각으로 낭패를 겪어봐야 이건 아니다 싶겠죠

  • 8. ㅜㅜ
    '24.8.24 9:06 AM (49.171.xxx.76)

    그래도 공부 잘하고 지각병 ㅜㅜ 부럽습니다
    공부 못하는 나무늘보 키우고있어요. .. ㅠㅠ

  • 9. 바람소리2
    '24.8.24 9:23 AM (114.204.xxx.203)

    잘하면 괜찮죠 못하며 그러니 속 터져요

  • 10. 그래도
    '24.8.24 9:26 AM (59.7.xxx.217)

    공부 성과는 좋다니 부럽네요. 좀만 참아보세요. 저흰 성적도 그냥그냥..하아. 걱정이 많네요.

  • 11. ..
    '24.8.24 9:39 AM (211.235.xxx.224)

    아이와 엄마입장에서는 놔둬도 되는 일이지만,
    반대로 학원샘과 같은 반 학생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죠. 남에게 피해주는 일.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라니 부럽긴 합니다.

  • 12. ..........
    '24.8.24 9:55 AM (117.111.xxx.31)

    고2. 모든 학원 다 끊고, 밤새도록 영화다운받아서 오후 4시30분 집에와서 새벽3시까지 유튜브, 영화 게임만 하고 학교만 겨우 가는 애 있어요. 포기입니다.

  • 13. 항상 성실하고
    '24.8.24 10:46 AM (58.123.xxx.123)

    지각없이.숙제 빼먹지 않고 가는 저희 애는..
    지각하고. 숙제 않하고. 수업때 딴 문제 푸는데도 점수잘 나오는 애들보고 좌절하고 부러워하더라고요 ㅜㅜ
    학원이야 지각을 해도 ㆍ결국 성적.잘나오는게 목표니 신경안써도 되지않나요?

  • 14. 공부
    '24.8.24 11:00 AM (112.169.xxx.148)

    잘한다니 부럽네요.그럼 용서 되는거 아닌가요?

  • 15. 공부
    '24.8.24 11:33 AM (211.208.xxx.21)

    잘하면 용서라니ㅡㅡㅡ
    그건 아니죠

  • 16. ㅠㅠ
    '24.8.24 11:34 AM (61.105.xxx.21)

    울집 고2랑 똑같은데, 우리 애는 공부도 못해요.
    제 사리제조기입니다.
    보고 있으면 울화가 치밀고 속이 터져서 몸속에 사리가 생성 돼요ㅠㅠ

  • 17. 절망
    '24.8.24 11:38 AM (59.3.xxx.205)

    공부 잘 한다는 말 한마디에 용인되는 분위기 놀랍네요.
    지각은 타인과의 약속을 어기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상식 밖의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18. ...
    '24.8.24 11:42 AM (39.7.xxx.188)

    제가 오늘 고등애 행사가 있어서 왔는데요.

    8시반 이전에 출석체크 완료해야한다는 안내문이 있는데도
    40분 이후.
    심지어 9시 넘어서도 오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많아서 요즘 애들 다 그런가보다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69 요새 꽃게 살 있나요? 12 2024/09/04 1,693
1626668 계모임이 이자가 제일 쎈가요? 7 ... 2024/09/04 1,595
1626667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23 쪼요 2024/09/04 1,666
1626666 파키스탄 간장게장 맛 어때요? 3 ……… 2024/09/04 1,262
1626665 당근.. 메시지 답장 없는거..기분 안 좋네요 4 ... 2024/09/04 1,375
1626664 고등아이 수학학원.. 21 아이 2024/09/04 2,218
1626663 처음 만난 사람에게 저의 일상을 이야기 했어요 3 2024/09/04 2,587
1626662 이거 코로나 증상일까요? 37.5도에요 7 ㅇㅇ 2024/09/04 1,123
1626661 잘못된 만남 4 ㅇㅇ 2024/09/04 2,059
1626660 지난대선 이재명 욕설로 22 ㄱㄴ 2024/09/04 1,665
1626659 저 너무 궁금한게 집초대에서 샤브샤브 먹으라는거요 30 2024/09/04 5,617
1626658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방법 없나요 18 ㄴㄴ 2024/09/04 1,560
1626657 뉴진스 팬분들 6 음... 2024/09/04 1,464
1626656 커피머신 몇년쓰세요? 5 .. 2024/09/04 1,729
1626655 이번 코로나 너무 힘드네요 2 ㅇㅇ 2024/09/04 1,934
1626654 수시입결 볼때요 1 해석 2024/09/04 939
1626653 축구전에선 간식 안 먹나요? 3 지방민 2024/09/04 950
1626652 고2 9모 8 2024/09/04 1,528
1626651 누구말이 맞는지 봐주세요(남편과 같이볼께요) 138 궁금 2024/09/04 12,969
1626650 ㅋㅋ 네이버 댓글 퍼왔어요. 대박 23 2024/09/04 5,771
1626649 민주당은 금투세로 자멸할듯 하네요. 36 .... 2024/09/04 3,483
1626648 재산을 나라에 기부하려면? 5 재산 2024/09/04 971
1626647 50대남편 전립선건강 ㅔㅔ 2024/09/04 760
1626646 상가 10평 정도면 보통 관리비가 평균적으로 얼마나오나요? 1 ... 2024/09/04 406
1626645 팔십대 어머니께 탁구를 가르쳐드렸어요 6 탁구탁구 2024/09/04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