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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템플스테이 왔다가 밤 꼴딱 샘. 템플스테이 단점이 이거네요

00 조회수 : 23,077
작성일 : 2024-08-24 08:40:55

너무 좋은 곳으로 템플스테이 왔는데 

방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써야해요

그게 복불복이네요 

 

2시반쯤 들어왔는데 같은 방에 어떤 아줌마가 들어오더니 팔다리 벌리고 대자로 누움.

한 10분 걸어올라오는 절인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얼굴 시뻘게져서 더워죽겠다고

저한테 에어컨 온도를 어쩌라느니 바람이 안쎄다느니 부려먹으려 하길래 에어컨 리모컨을 주니 안받고 계속.. 저보고 하라고. 

 

이거저거 물어보는데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지시하는 것 같은 태도로.. 

자긴 뉴욕에서 왔다느니 자긴 핸드폰이 미국거라서 국내로 전화를 걸면 통화요금 나오니까 저보고 어디에 전화를 해달라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더이상 말상대는 안해줬구요

 

3시부터 모여서 설명듣고 사찰 걸어서 소개하는 시간인데 그 아줌마가 자긴 빠지겠다고 방으로 혼자 가서 자다가

저녁 먹으라고 하니 저녁만 먹고 또 누워서 바로 자더라구요 

 

그러다가 밤이되서 저희방 사람들 다 샤워하고 잠옷 입고 잘준비할때까지 그대로 한번도 안일어남.

양치질도 안하고 씻지도 않고 옷도 안갈아입음.

 

코골이도 엄청 심한데 끙끙 밤새 앓는소리에 기침도 하고 잠꼬대에 가끔씩 꺽꺽 구역질 하듯이 소리를 내고 가끔씩 악악 소리를 지르고 도저히... 와 진짜 겪어본 중 최악. 

 

분명히 간격 떨어져서 바닥에 본인 매트 펴고 자고 있었는데

(그 아줌마가 감기 증상있고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길래 제가 코로나 다시 유행인데 코로나 아니냐고 하니 본인이 우리한테 옮길수 있으니 방에서 젤 구석에서 자겠다고 했는데 밤에 들어와보니 본인이 정 가운데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너무 무거워서 밀어도 안밀리고) 

 

그 아줌마가 매트 아래로 내려와서 슬금슬금 제쪽으로 계속 이동해서 

바로 제 얼굴 옆에서 코를 골고 기침도 하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방안 가구 옮기고 그 아줌마 양옆으로 가방, 옷 쌓아서 제 매트로 못올라오게 해놓구요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저도 한숨도 못자고 손으로 귀막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못잔듯. 

 

오후 2시부터 누워서 자다가 저녁만 잠깐 먹고 다시 잔거죠 그 아줌마는. 아직도 자요. 

16시간쯤 된거죠 

 

템플스테이 숙소, 식당이 사찰 입구에 있는데 

사찰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은거에요.

 

도대체 뉴욕에서 여기까지 템플스테이를 왜 온건지 ?? 

 

전 다시는 모르는 사람과 같이 방쓰는 템플스테이는 안가려고요 ㅠㅠㅠ 

 

 

 

IP : 118.235.xxx.2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4 8:48 AM (218.50.xxx.141)

    ny이 아니라 노숙자 같네요

  • 2.
    '24.8.24 8:48 AM (182.228.xxx.67)

    템플스테이도 2인용 방이 있군요. 혼자 쓰는 방만 있는 줄 알았어요. 가족실 빼고.

  • 3. ..
    '24.8.24 8:48 AM (211.221.xxx.33)

    절에 긘의도 하세요.
    밥주고 잠도 잘수 있어 왔나보네요.
    고생하셨어요 ㅜㅜ

  • 4. ..
    '24.8.24 8:49 AM (211.221.xxx.33)

    긘의 -> 건의

  • 5. 템플스테이
    '24.8.24 8:49 AM (175.120.xxx.173)

    저도 독방만 있는줄 알았네요.

  • 6. 일회용템플스테이
    '24.8.24 8:51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독방 쓰세요. 내 돈주고 무슨 그런 스트레스를.

  • 7.
    '24.8.24 8:52 AM (223.38.xxx.117)

    서른 지나고 나니 남이랑 방쓰는 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절에 건의 하세요.

  • 8. 어휴
    '24.8.24 8:53 AM (211.206.xxx.191)

    고생하셨네요.
    그 아줌마 시차 때문에 그런건지...

  • 9. ...
    '24.8.24 8:53 AM (112.148.xxx.119)

    저희 방 사람들이라고 했으니
    다인실인 거죠.

  • 10. ........
    '24.8.24 8:57 AM (59.13.xxx.51)

    평화로운 마음찾을러 가셨을텐데...스트레스만 받고 오셨네요 ㅎ
    고생하셨어요.

  • 11. 00
    '24.8.24 8:58 AM (118.235.xxx.26)

    다인실이고 여긴 독방 없는 템플스테이에요
    일출 명소라서 새벽 5시면 대부분 나가서 일출 보는 곳인데..
    그 아줌마 아직도 자요 지금은 코 안골아요 ㅡㅡ
    코골고 잠꼬대하는것도 시간을 따지나~

  • 12. 00
    '24.8.24 8:59 AM (118.235.xxx.26)

    시차 때문이면 새벽엔 일찍 일어나시겠구나
    몇시간만 참자는 마음으로 밤에 참았어요
    새벽에도 안일어나고 쭉 지금까지 자요

  • 13. ...
    '24.8.24 9:00 AM (211.234.xxx.6)

    고통스러우시겠어요... 방변경이나 남는 방 없냐고 물어보세요..ㅜㅜㅜ

  • 14. 00
    '24.8.24 9:02 AM (118.235.xxx.26)

    템플스테이 직원들은 저녁 6시에 퇴근을 한답니다
    숙소에는 우리뿐 ㅠ 저도 밤에 별생각 다했어요
    9시 되서 직원들 출근했을테니 바로 퇴실할거에요

  • 15. 템플스테이
    '24.8.24 9:07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템플스테이도 잘보고 선택해야 해요. 보경사 공양주 최악이라는 블로거 글이 있어요. 템플인들 귀찮아 하고 밥도 제대로 안 주고. 스님밥은 또 좋은밥상으로 잘 차려주고. 비구니들이 하는 절 요리 대단하던데 템플스테이 절밥은 특색도 없고. https://m.blog.naver.com/kin8899/223415766989

  • 16. 그래도
    '24.8.24 9:1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건의해주시길...
    다들 편안한 마음갖겠다고 지친 몸과 정신부여앉고 왔을텐데
    힐링스테이가 아니고 잘곳없어서 방빌린 아줌마 만난듯.

    같이 행동해야지,단독으로 방에 남아 혼자 있는것도 별로요.
    내 소지품도 조심스럽고,누가 한명 더 지켜보거나 관리자가 있어야죠.

  • 17. 그래도
    '24.8.24 9:11 AM (219.255.xxx.39)

    건의해주시길...
    다들 편안한 마음갖겠다고 지친 몸과 정신부여안고 왔을텐데
    힐링스테이가 아니고 잘곳없어서 방빌린 아줌마 만난듯.

    같이 행동해야지,단독으로 방에 남아 혼자 있는것도 별로요.
    내 소지품도 조심스럽고,누가 한명 더 지켜보거나 관리자가 있어야죠

  • 18. ㅅㅌ
    '24.8.24 9:12 AM (106.101.xxx.153)

    뉴욕에서 왔다는거 구라일 수도 있어요
    해외 나가면 자동으로 폰 로밍 돼요

  • 19. 유ㅡㅅㅊ
    '24.8.24 9:12 AM (106.101.xxx.153)

    방 바꿔달라고 하시죠..지못미

  • 20. 짜짜로닝
    '24.8.24 9:13 AM (172.226.xxx.43)

    찜질방 가지 절에는 왜가쓰까 ㅉㅉ
    고생 많으시네요.

  • 21. satellite
    '24.8.24 9:15 AM (211.234.xxx.158)

    그분 코로나라 내내자나봐요 ㅠ

  • 22. ..
    '24.8.24 9:19 AM (1.227.xxx.201)

    코로나같은데요
    이번 코로나, 무기력하고 진짜진짜 잠이 계속 쏟아져요
    일만 아니면 24시간 내내 잘수도 있겠더라구요

  • 23. ...
    '24.8.24 9:2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혹시 강원도 양양 낙산사?

  • 24. 몬스터
    '24.8.24 10:00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인거 알고도 그냥 오는 클라스....;;;
    감기 기운 있는데 남 옮겨도 나만 편하면 된다?
    개, 돼지 수준이네요,
    템플스테이도 절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사업하는거라
    절대 평생 갈 일 없지만.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 25. 아~
    '24.8.24 10:01 AM (223.39.xxx.102)

    일정ᆢ마칠때 다된것아닌가요?
    이제와 건의해도?ᆢ일정 남았으면 모르겠지만

    그분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나봐요
    거기는 왜온건지ᆢ크게 민폐만 끼쳤네요

    요즘은 이상하게 컨디션ᆢ안좋으면
    축ᆢ늘어질때가 있긴한데요

    그분은 쉴곳을 갔어야했는데
    그방 사람들 모두 힘들었겠어요

  • 26. ...
    '24.8.24 10:08 AM (1.237.xxx.240)

    혼자나 가족과 쓰는것 아니면 절대 안갑니다
    불편하게 타인이랑 같이 못자요

  • 27. 어우
    '24.8.24 10:14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처음 본 사람과 방을 같이 써야한다면 절대 안갑니다.
    당연히 독방인줄 알았네요. 힐링하러갔다 완전 스트레그받아 왔을듯. 위로드립니다.

  • 28. dd
    '24.8.24 10:14 A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5월초에 오대산 그 유명한 사찰에 템플스테이 갔는데
    식사가 참... 샐러드랍시고 주는데 양배추 조각이 아기 주먹만하고 반찬도 성의없고 방이 붙어있으니 소음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딸이랑 같이 가서
    그나마 남이랑 엮일 일은 없었는데 그냥 멀리서 볼때 좋았고 막상 체험하니 별로구나 싶었어요

  • 29. 밥주니
    '24.8.24 10:28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자빠져자러 왔나보네요

  • 30. 바람소리2
    '24.8.24 10:35 AM (114.204.xxx.203)

    혼자 아니면 저도 싫어요

  • 31. ..
    '24.8.24 10:42 AM (125.133.xxx.195)

    사서 고생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네요..
    집에서 호홉명상해보세요~그런데 간다고 크게 별거없어요.

  • 32. 낙산사 텀플
    '24.8.24 10:45 AM (61.105.xxx.11)

    20대딸 친구랑 갔는데
    모르는 사람 또래 두명 같이 썼대요
    근데 친해져서 밖에서 따로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긴 하더라고요

  • 33. 아ᆢ
    '24.8.24 10:47 AM (223.39.xxx.102)

    템플스테이ᆢ사찰마다 정해진 금액있을텐데
    밥ᆢ주니 자러온건 아닌듯.
    미리 예약도 해야하고요

    내가족도 코고는 이는 따로 자야해요

    같이 여행가서 숙소에서 코고는 이와
    한방에 자야한다면 진짜 너무 큰고통이예요

    우리가족 여행으로ᆢ호텔숙박 ~
    남편과 아들이 한방에 자는데

    밤새 남편코골이ᆢ때문에 아들이 한숨도
    잠못자고~~열받아 새벽5시경 호텔목욕탕
    으로 쉬러가고 나중에 남편한테 말하니
    크게 화내고 삐쳐서 집으로~~혼자가버림

    그사건이후 부~~자 관계가 냉각되어있음
    서로 연락도 않코 모른척ᆢ사는중

    진짜 코골이ᆢ가족, 주변인들 힘들어요

    저는 남편흡연, 담배코골이 등ㆍ이유로
    각방 쓴지나 오래되어 남편코골이때문에
    아들과 그리 급발진ᆢ될줄 몰랐네요

  • 34. 으아
    '24.8.24 11:18 AM (169.212.xxx.150)

    글만 읽어고 스트레스 ㅠ
    힐링하러 템플스테이 갔다 무슨 봉변입니꽈

  • 35. misa54
    '24.8.24 11:18 AM (58.78.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는 분이 출가하여 비구스님이 되었는데
    승려대학인가? 학승으로 정진하는 과정에서 각 지역 사찰에서 추천하여 공부하러 온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스님들과 한 방에서 지낸다고 하는데 그 자체가 수행의 과정이더라고 들었어요
    들은 적이 있네요

  • 36. ㅇㅇ
    '24.8.24 1:14 PM (124.57.xxx.213)

    낙산사는 독방 없어요
    절마다 다 달라요
    독방자체를 금하는 곳
    독방을 장려하는 곳
    다인실 사용이 규칙인 곳
    홈페이지에 다 나와있어요
    추가비용 유무까지
    그래서 전 다인실 사용하는 곳은 안가요
    서로 불편해요

  • 37. 00
    '24.8.24 1:30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다들 눈치 채셨네요 전 9시에 바로 귀가했어요
    가격이 아주 저렴한것도 아닌데 (7,8만원 정도) 다인실이거든요.
    그돈주고 차라리 동네 모텔이라도 가지 싶더라구요. 그 아줌마.
    미국에서 귀국해서 인천공항에서 바로 온거라던데 그것도 거짓말 같구요. 어디서 막노동하다 왔나 아니면 해외 난민인가..? 싶더라고요.

  • 38. ㅇㅈ
    '24.8.24 3:34 PM (125.189.xxx.41)

    고생하셨네요.
    근데 저 분 뭔가 사연있어보이기도해요..
    그럴수록 본인이
    남한테 폐를 안끼쳐얄텐데 말입니다.
    예불도 가면 좋을거같고요.
    종교없어도 심신안정도고...

  • 39. 00
    '24.8.24 3:52 PM (118.235.xxx.26)

    보니까 남자는 참가자가 몇명 없어서 전부다 모아서 한방 쓰는 것 같던데요. 어떤 남성분(아버님 연세)도 밤새 못주무셨다면서 저 아침에 일찍 퇴실하며 나올때 밖에 누워계시더라구요;;; 진짜 방 복불복

  • 40. 00
    '24.8.24 3:54 PM (118.235.xxx.26)

    전 집에오니 머리아프고 열도 좀 나는것 같고ㅜㅜ
    그냥 코로나 걸렸다 생각하고 타이레놀 먹으려고 해요 ㅠ

  • 41. ..
    '24.8.24 4:44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예전 크리스천이었어요
    유학 중에 한국에 와서 기도원 갔다가 모르는 아줌마랑 한 방 쓰고 귀신 씌일 뻔 했어요
    그 아줌마가 지방에서 큰 요양원을 하는데 거기 오갈곳 없이 불쌍한 조선족 아줌마와 자기 남편이 바람났다는 하소연을 한없이 하고 잠 좀 자려고 하면 1분에 한 번 크게 한 숨
    불면증으로 하루 2시간 자고 1주일에 한 번 서울에 대학병원으로 수면제 타러 다닌지 2년 됐다네요
    기도원 다른 방에 그 분 남편도 있었구요

    하루 그 일 겪고 집에 오자마자 5일을 잠을 못 자고 죽을 거 같아서 그 기도원 사모님께 전화드려 기도 부탁한 후 심기하게 불면의 괴로움에서 벗어났어요

    템플스테이 관심 있었는데 절대 안 가는 걸로..
    이번 코로나 잠이 쏟아지는 거 맞아요
    주말 컨디션 보고 아프면 병원 꼭 가세요

  • 42. ..
    '24.8.24 4:45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예전 크리스천이었어요
    유학 중에 한국에 와서 기도원 갔다가 모르는 아줌마랑 한 방 쓰고 귀신 씌일 뻔 했어요
    그 아줌마가 지방에서 큰 요양원을 하는데 거기 오갈곳 없이 불쌍한 조선족 아줌마와 자기 남편이 바람났다는 하소연을 한없이 하고 잠 좀 자려고 하면 1분에 한 번 크게 한 숨
    불면증으로 하루 2시간 자고 1주일에 한 번 서울에 대학병원으로 수면제 타러 다닌지 2년 됐다네요
    기도원 다른 방에 그 분 남편도 있었구요

    하루 그 일 겪고 집에 오자마자 5일을 잠을 못 자고 죽을 거 같아서 그 기도원 사모님께 전화드려 기도 부탁한 후 불면의 괴로움에서 벗어났어요

    템플스테이 관심 있었는데 절대 안 가는 걸로..
    이번 코로나 잠이 쏟아지는 거 맞아요
    주말 컨디션 보고 아프면 병원 꼭 가세요

  • 43. 20여년 전
    '24.8.24 5:08 PM (124.53.xxx.169)

    도착즉시 핸드폰도 맡기고 들어갔어요
    불교공부 모임에서 간거라
    여럿이 합숙했어도 방 공간이 워낙넓어
    그래도 널럴..
    별이 쏱아 진다는게 어떤건지를 알게됐던..
    세속을 완전히 떠난거 같았던 그 2박 3일을
    평생 잊지못할거 같아요.

  • 44. ㅜㅜ
    '24.8.24 5:0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읽고 내려오다가 223.님 귀신씌일뻔했다는 글에 빵 ...웃으면 안되는데ㅠㅠ

  • 45. ..
    '24.8.24 6:22 PM (59.14.xxx.159)

    전 나이처먹었다고 아랫사람 부려먹는 인간들 진짜 싫어요.
    경로우대라는 말도 싫어합니다.
    지능이 떨어져 힘들면 하지말아야죠.
    지들 나이먹었다고 우대원하는 인간들 한심해요.
    신체적으로 힘든건 이해할수 있어요.
    허나 본인이 노력하면 할 수 있는일도 의지하려들면
    그냥 집에들 계세요.

  • 46. 세상에
    '24.8.24 6:25 PM (125.178.xxx.170)

    맘 편하려고 간 곳에..
    독방이 아니라니 넘 힘들겠어요.

  • 47. 낙산사
    '24.8.24 7:21 PM (220.117.xxx.61)

    아예 낙산사처럼 아주 대형방에 여자들 수두룩 자는게 나은지

    수덕사는 2인실이 따로 있던데
    모르는 사람이랑도 자는군요.
    위험해요. 곳애하셨네요.

  • 48. 하버드에서
    '24.8.24 7:22 PM (151.177.xxx.53)

    화계사까지 에서 보면 감자를 물에 넣어서 버럭버럭 씻으면 감자끼리 비벼지면서 껍질과 흙들이 떨어진다고요. 이것과같이 인간들끼리 서로 부대끼면서 세상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는거라는 깨우침을 받았다는 글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원글님은 템플 스테이를 몸으로 겪으면서 상황과 사람에대해서 배웠고, 저희는 간접경험을 했습니다.
    이런글 참 고마워요.

  • 49. 인생은
    '24.8.24 8:52 PM (61.36.xxx.194)

    때로 진상과 같은 방을 써야 하는 것이다를
    알려주시려는 부처님의 큰 뜻인가 봅니다
    오늘 큰 덕을 쌓으신 거니 복 받으시겠습니다.

  • 50. ...
    '24.8.24 8:54 PM (173.63.xxx.3)

    뉴욕은 무슨... 어디에서 왔든 완전 비매너네요. 절이 아니라 일반 숙소를 찾지 왜 거길 왔을까 싶어요.

  • 51. 영통
    '24.8.24 9:37 PM (106.101.xxx.124)

    "묵언 수행하러 왔으니 말 걸지 마세요"

  • 52. 나이드니
    '24.8.24 10:36 PM (70.106.xxx.95)

    모르는 타인하고 한방에서 먹고자고 하는건
    내돈주고는 절대 안해요
    어떤 전염병이나 어떤 일이 있던 사람인줄 알고요.

  • 53. ...
    '24.8.24 10:49 PM (175.121.xxx.236)

    그 나이가되도록 남에게 폐끼치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평생을 민폐로 점철된 사람.인간혐오주의
    생길라하네요.

  • 54. ㅇㅇ
    '24.8.25 1:05 AM (61.80.xxx.232)

    코고는소리땜에 같이 잠못자요

  • 55. 저도
    '24.8.25 7:37 AM (101.184.xxx.245)

    이틀간 다인실에 있었는데 낮인데도 사람들이 잠만자서 빛도 없는 방에 대낮을 보내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다들 20대로 보였는데 낮에 정말 잠만 자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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