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도 갖지 못하던
어떤 걸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누군가 그 대상을 넘치게 갖고 있다고 푸념을 가장한 얘기가 자랑처럼 들리더니
다시 급 우울해졌네요.
내 복은 여기까지다 하다가도
남들과 비교하면
왜이리 불행해지나요
마음 수양을 하고 싶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언제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노력해도 갖지 못하던
어떤 걸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누군가 그 대상을 넘치게 갖고 있다고 푸념을 가장한 얘기가 자랑처럼 들리더니
다시 급 우울해졌네요.
내 복은 여기까지다 하다가도
남들과 비교하면
왜이리 불행해지나요
마음 수양을 하고 싶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언제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사람들 같이 사는 세상에서 비교하는 마음 자체를 지우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비교하고 비교 당하는 것이 싫어서 무인도에 뚝 떨어져 살아도 날아다니는 새를 보며 넌 이리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구나. 난 여기 이리 매어 있는데 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인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좋아요.
오늘의 나는 이런 것으로 또 괴로워 하지만, 내일은 좀 덜 할거야. 그렇게 해 보겠어.
유치해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소리내어 말하며 픽 웃는 것이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복은 또는 행복은 조약돌처럼 굴러다녀요. 뭐 꼭 바위처럼 커야 하나요.
작아도 주워서 내 주머니에 넣는 사람이 주인.
원글님, 내일 아침은 조금은 가볍게 되기를 바랄께요.
가벼워져야 잘 돌아다니며 내 주위의 조약돌을 잘 주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