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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는 마음이 싫어요

,,,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4-08-24 01:42:52

노력해도 갖지 못하던

어떤 걸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누군가 그 대상을 넘치게 갖고 있다고 푸념을 가장한 얘기가 자랑처럼 들리더니

다시 급 우울해졌네요.

내 복은 여기까지다 하다가도

남들과 비교하면

왜이리 불행해지나요

마음 수양을 하고 싶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언제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IP : 223.38.xxx.1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4 2:05 AM (108.20.xxx.186)

    사람들 같이 사는 세상에서 비교하는 마음 자체를 지우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비교하고 비교 당하는 것이 싫어서 무인도에 뚝 떨어져 살아도 날아다니는 새를 보며 넌 이리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구나. 난 여기 이리 매어 있는데 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인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좋아요.
    오늘의 나는 이런 것으로 또 괴로워 하지만, 내일은 좀 덜 할거야. 그렇게 해 보겠어.
    유치해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소리내어 말하며 픽 웃는 것이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복은 또는 행복은 조약돌처럼 굴러다녀요. 뭐 꼭 바위처럼 커야 하나요.
    작아도 주워서 내 주머니에 넣는 사람이 주인.

    원글님, 내일 아침은 조금은 가볍게 되기를 바랄께요.
    가벼워져야 잘 돌아다니며 내 주위의 조약돌을 잘 주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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