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이제 새댁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럴때가 있었지,, 또 제 딸도 시집가면 저렇겠지,, 하면서 공감가는 글이었고 거기에 참 현명한 댓글이 달려서 유명해진 글이네요. 댓글이 복붙이 안되서 링크 겁니다. 누구나 겪는 과정인거 같아요 저 시기를 잘 넘어가냐 마냐에 따라 중년 이후 부부사이가 결정되는듯 합니다
저야 이제 새댁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럴때가 있었지,, 또 제 딸도 시집가면 저렇겠지,, 하면서 공감가는 글이었고 거기에 참 현명한 댓글이 달려서 유명해진 글이네요. 댓글이 복붙이 안되서 링크 겁니다. 누구나 겪는 과정인거 같아요 저 시기를 잘 넘어가냐 마냐에 따라 중년 이후 부부사이가 결정되는듯 합니다
혼돈의 3년차를 지나 5년차 예요. 눈물나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저희는 성향이나 가치관 철학이 무척 다르거든요. 이런 것들이 비슷하면 대화가 끊이지 않겠지만 다르기 때문에 대화가 길어지지 않아요. 아.. 저 사람은 그렇구나에서 끝나는 거죠. 하지만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도 절 무척 사랑하는구나를 느껴요. 존경할만큼요. 그럼 돼요.
갈등해결의 정석 을 읽는 느낌이네요
저걸 깨닫고 실천하면 많은 부부들이 조금은 덜 힘들것 같아요
잘해야 나도 잘 하겠다며 부부 둘이 다 똑같이 버티다가 꼬부랑 노인이 된 집 알아요.
결혼할즈음 지도교수님의 덕담겸 조언이
“빨리 서로를 불쌍하게 생각하라‘는 말씀이셨어요
’왜 그래야하지? 뭐가 불쌍하지?!!‘ 이랬는데
어느순간 부터 깨달아지더라구요
저 사람이 나 아니면 더 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이런
졸업후 부모님 도움으로 결혼하고 바로 임신되어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여유가 없었는데 둘다 책임감은 있어서 잘 헤쳐왔어요.
서로 바라보는 시선이나 마음이 저러면 평생 가장 편한 친구될거예요
결혼 25년차
'내가 왜 저 여자를 위해 이 짓거리를 해야 하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