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 아니라 근종이래요.

샬롯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24-08-23 17:24:06

저 만 56세인 68년생인데요.

매달 꾸준히 생리를 해서 아직 폐경이 아닌줄 알았는데 이번달 이상하게 오래해서 병원갔더니 폐경이 되었는데 근종으로 인한 부정출혈이래요.

근데 어찌 생리주기에 맞게 하혈하다 멈추고 담 생리일 무렵에 또 부정출혈을 했을까요?

4.5센티 2.5센티 3.5센티 3개 있다네요.

사는곳이 의료시설이 열악한 곳이라 2주뒤 서울에 전문 여성종합병원 예약해두었어요.

여기서는 자궁부분절제가 제일 최선책이라네요.

IP : 210.204.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3 5:25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냥 출혈이면 불규칙해야 하는거 아닌가...

  • 2. 샬롯
    '24.8.23 5:29 PM (210.204.xxx.201)

    제주도가 살기는 좋은데 의료가 참 안좋아요.
    호르몬 검사도 아니고 나이가 백퍼 폐경나이니 근종으로 인한 부정출혈이라니요. 초음파랑 내진보고 출혈 멈추는 호르몬 주사 엉덩이에 맞고 왔어요.

  • 3. ..
    '24.8.23 5:31 PM (112.152.xxx.33)

    서울 린 여성 병원도 한 번 가보세요
    근종으로 자궁 절제까지 해야하나요?
    자궁내 근종이면 작은 거라도 생리랑 관계 있어요
    자궁밖 근종이면 5~6도 괜찮고 지켜 보자 하거든요
    저는 자궁내 1.5cm로 출혈이 있었고 자궁밖 10cm 근종으로 방광 압박해서 요실금 증세가 있어 밖은 복강경으로,안은 긁어 내는 걸로 동시에 했어요
    의사샘이 근종은 사이즈보다 위치가 더 중요 하다고 했어요

  • 4. 샬롯
    '24.8.23 5:34 PM (210.204.xxx.201)

    자궁내 근종 2.5 때문에 피가 나는거래요. 부부관계후 가끔 피가 났는데 그래서 그랬나봐요. 강서미즈메디가 공항이랑 가까워서 거기 여선생님 예약했어요. 저는 빈혈도 심해요.

  • 5. ㅇㅇ
    '24.8.23 5:48 PM (61.80.xxx.232)

    근종있으면 부정출혈 있다고 하드라구요

  • 6. 바람소리2
    '24.8.23 5:55 PM (114.204.xxx.203)

    근종만 제거하면 안되나요

  • 7. 샬롯
    '24.8.23 6:12 PM (210.204.xxx.201)

    근종만 제거하고 싶어 서울 큰병원가보려고요.
    근종 3개에 자궁 부분절제라니 이해가 안돼서요. 사이즈도 4.5인데요

  • 8. 저도
    '24.8.23 6:17 PM (58.230.xxx.181)

    4년전 부분절개했어요 근종때문에 자궁만요. 수술후 몇달만 조심하면 전혀 부작용없어요
    어마어마한 생리량과 빈혈에서 벗어나서 정말 삶의 질이 너무 개선되었어요
    하세요. 저는 아직 난소수치는 좋아서 생리는 계속 하는거였는데 끔찍하네요 지금까지 그 많은 생리를 했더라면 이미 빈혈 너무와서 다른 큰병 걸렸을듯요

  • 9. ..
    '24.8.23 7:02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광고 아니구요 린여성 병원 김주명샘 진단 한 번 받아보시고 수술 결정해보세요
    자궁근종으로 대학병원도 가보고, 근종 카페 들어가서 린 병원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대학병원은 자궁내 1.5cm를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괜찮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린 병원에선 10cm는 불편할뿐 괜찮다 오히려 1.5cm가 부정출혈과 관계 있고 그게 더 문제다 해서 거기서 수술을 결정했어요 수술후도 좋았구요
    지방사는 후배도 비슷한 사례인데 저 수술한 거 알고 물어보더라구요
    지방 광역시 병원에서 엄청 무서운 소리 들었는지 생활의욕이 완전 다운되어 있더라구요
    거의 자궁암 걸린 사람처럼 생활하고 있어서 병원 추천 했어요
    그런데 후배가 저도 모르게 린 병원에서 수술했고 덕분에 가볍게 해결되었다고 나중 퇴원해서 인사 전화 왔어요
    수술은 어디서 해도 되는데 근종으로 자궁 일부절제 진단이라면 다른 병원 가서도 한 번 더검사 해보세요 같은 진단 나오면 원글님 움직이기 쉬운 병원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942 아이 애착형성 진짜 엄청나게 신경써서 키웠더니 확실히 다르네요 56 Dd 2024/08/25 13,159
1617941 양배추 물김치 망했는데요. 4 ㅡㅡ 2024/08/25 1,388
1617940 이제 샐러드 먹기 싫다 18 2024/08/25 6,173
1617939 온도 변화를 못 느끼는 것? 4 ㄱㄱ 2024/08/25 1,510
1617938 '우승팀 교토국제고를 제명해라'‥악질 혐한 여론에 교토지사 &q.. 6 아름다운 일.. 2024/08/25 2,451
1617937 1시간 15분 걸리는 9시간일하는 일터 가시겠어요? 14 1시간 2024/08/25 4,254
1617936 한의원 알바생인데요. 의외로 모르시는것. 29 한의원 2024/08/25 33,665
1617935 엄마가 술을 마셨는데 전혀 취한 느낌을 못느껴요 2 ㅇㅇ 2024/08/25 3,043
1617934 손흥민 2골 장면 1 ㅇㅇ 2024/08/25 2,445
1617933 갑자기 볶음밥 먹고 싶어요 4 ..... 2024/08/25 1,451
1617932 삶과 죽음은 같다는 생각이 15 2024/08/25 6,396
1617931 집착남과 안전이별하는 법 4 .... 2024/08/25 3,171
1617930 ㄷㅗㅇㅗㅏㅈㅜㅅㅔㅇㅛ~ 9 ㅎㅔㄹㅍㅡ 2024/08/25 6,245
1617929 휴가지 숙소인데요. 뭐가 자꾸 물어요. 16 .. 2024/08/25 4,622
1617928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3 2024/08/25 4,655
1617927 모기놈들 활동시작한 듯 ㅜ 2 ..... 2024/08/25 1,841
1617926 거니가 벌써 다 나라 팔았어요? 13 최은순 2024/08/25 4,780
1617925 사진보고 혹시 딸의 방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불법합성포르노) 딥페이크 2024/08/25 3,901
1617924 폭력 성향이 있는 것 같은 전썸남 연락이 왔어요 28 ... 2024/08/25 5,844
1617923 고3 아들이 국어국문과 가겠다고 하네요 29 국어국문 2024/08/25 5,154
1617922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3 2024/08/25 1,315
1617921 술 좋아하는 사람들 6 ........ 2024/08/25 2,121
1617920 미테구청, 소녀상 비문 문구 수정 협상 겨우 한차례 열고 불가 .. light7.. 2024/08/25 547
1617919 하루종일놀던중3 4 인생 2024/08/25 1,883
1617918 코로나 걸렸네요. 26 지나가다가 2024/08/25 3,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