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짜증내는 식당 주인들 보면 궁금한게요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4-08-23 14:04:36

상식적으로

내가 식당을 하는데

손님이 찾아와서 팔아주면 되게 고마운 일이잖아요?

널린게 식당인데 우리집ㅇ ㅔ찾아와준다는게요. 

손님 한명한명이 다 돈인데.

 

근데 받기싫은 손님 억지로 받고 하기싫은 장사 억지로 한다는듯이  

손님한테도 퉁명스럽고 틱틱거리고 불친절하고 이런 사장들은

왜 그런거예요?

그냥 타고난 성질머리가 그래서 감추질 못하는건가???

진짜 저런 유형의 사장들 볼때마다 신기해요.

아니 평소엔 지 성질머리대로 살겠지만,

적어도 내 일터에서는 어느정도 가면을 쓰게 되잖아요.

일단 저부터만 해도 회사안에서는 아무래도 더 언행에 조심하고요.

저게 도저히 못감추겠어서 저러는건가.

 

 

IP : 59.17.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23 2:05 PM (210.222.xxx.250)

    그게 넘 궁금해요..서비스업인디

  • 2. 아니
    '24.8.23 2:07 PM (59.17.xxx.62)

    친절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자기네 업장 찾아준 손님들 밥맛 떨어지게는 하지 않는게 맞는 듯한데 너무 신기.

  • 3. 애플
    '24.8.23 2:10 PM (61.79.xxx.95)

    그게 넘 궁금해요..서비스업인디 2

  • 4. ...
    '24.8.23 2:1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가끔 보면 테이블에 그릇 던지듯이 놓아줄 때...
    옛다 먹어라 하는 기분 들어요

  • 5. 정신이
    '24.8.23 2:17 PM (115.21.xxx.164)

    이상한 사람인거죠. 감정조절 안되고 공과 사과 구별 안되는 사람이라 피하는 게 맞죠

  • 6.
    '24.8.23 2:18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내가 이 가격에 이 만큼 애써서 만들었으니
    감사한 줄 알고 먹어라 라는 마인드 아닐까요?

  • 7. ...
    '24.8.23 2:19 PM (58.145.xxx.130)

    돈낸다고 진상떠는 손님들 하루에 3명 이상 만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때도 있죠

  • 8. 별로
    '24.8.23 2:31 P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비싼집일수록 서비스가 좋고
    싼집 일수록 그렇지요
    그거 한 두그릇 팔아도 주인손에 남는게 없을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러니 그런거 아닐까,
    그냥 내 생각입니다.
    저도 장사합니다,
    손님에게 친절합니다,
    왜냐. 손님 한명에 3천원, 5천원 확실히 남으니깐요
    남는게 없는 음식들이 있어요 딱 봐도

  • 9. 아구구
    '24.8.23 2:38 PM (118.33.xxx.14)

    음식장사한지 6년차인데요. 네이버리뷰에 친절하다는 칭찬에 참 좋던데요. 수많은 가게중에 우리가게 와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웃으며 응대하려 노력해요. 1년에 한번쯤 진상손님이 올때가 있어요. 그땐 웃지않고, 음식나갈때 000나왔습니다. 라고만 하고 맛있게 드세요 라는 인사를 안하는게 저의 소심한 복수랄까... ㅎㅎ 오자마자 메뉴판 보며 먹을게 없네. 가게가 작네. 비싸네(분식집인데) 하며 시비거는 손님들 있거든요. 오자마자 시비거는건가..싶은... ㅎㅎ

  • 10. 그니까요
    '24.8.23 3:03 PM (118.235.xxx.117)

    그런곳은 정말 다신 안가고싶어요
    공짜밥 먹으러 간것도 아닌데
    지 화난다고 손님한테도 틱틱..

  • 11.
    '24.8.23 3:04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긴해요

  • 12.
    '24.8.23 3:06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고 기가 세긴 해요

  • 13.
    '24.8.23 3:08 PM (223.62.xxx.147)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고 기가 세긴 해요
    그러다 망하고 백수되는거고

  • 14. ....
    '24.8.23 3:15 PM (222.108.xxx.116)

    무식하고 태어나길 드러운 성질머리라 그래요

    진상들 만나면 그렇게 된다고요? 진상떠는 사람들한테는 함부로 못하면서 엄한대서 화풀이

    아무리 맛있는 곳이라 해도 불친절 하면 다신 안가요
    유명하고 맛있다고 가는 호구들 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 15. ㅡㅡ
    '24.8.23 5:20 PM (122.36.xxx.85)

    삶이 힘들어서.

  • 16. 미나리
    '24.8.23 10:13 PM (175.126.xxx.83)

    원래 그런 성격 아님 주인이 아니고 직원

  • 17. 맞아요
    '24.8.23 10:26 PM (183.98.xxx.141)

    힘들어서...
    그무렵 그때 짜증이 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832 유튜브에서 미혼모 아나운서 봤는데 7 00 2024/09/05 3,190
1626831 살아가며 몇번 안해본 이사, 이사견적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4/09/05 314
1626830 우리집만 생일상을 안하는게 아니었군요 21 2024/09/05 4,895
1626829 종가김치문의 김치 2024/09/05 461
1626828 세탁기+건조기 직렬이 더 좋으세요? 15 ㅁㅁ 2024/09/05 2,322
1626827 낙동강 쪽 농산물 뭐 있나요? 17 피하고보기 2024/09/05 859
1626826 대학교앞 오피스텔 급매가 나왔는데요. 18 급매 2024/09/05 3,498
1626825 2억받은 책 표지디자인 28 허걱이네 2024/09/05 3,379
1626824 주식어플 삭제했어요 5 현소 2024/09/05 2,036
1626823 고3딸 생리가 끝나질 않아요 9 ㅡㅡ 2024/09/05 1,342
1626822 티비수신료 안내고 싶어요. 5 거부 2024/09/05 946
1626821 맛없는 자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핑구 2024/09/05 853
1626820 국민소득 2년9개월만에 최대 폭 감소…지갑 더 얇아졌다 5 ,,,,,,.. 2024/09/05 692
1626819 가슴팍에 피부발진?이 생겼는데 4 이건또 2024/09/05 592
1626818 어제 푸석한 머리 꿀팁 알려주신 분!! 12 푸들 2024/09/05 4,208
1626817 공중화장실이 4 2024/09/05 729
1626816 시슬리 옷 키작녀에게 무리일까요? 4 화초엄니 2024/09/05 829
1626815 시부모님의 외모 비하발언...이런사람 있나요? 9 으휴... 2024/09/05 2,188
1626814 첫결혼은 유지를 못했던가요? 7 진쯔 2024/09/05 2,911
1626813 할머니 1 .. 2024/09/05 483
1626812 대통령 재임중에 이민에 이혼에.. 94 내참 2024/09/05 16,707
1626811 문통 딸 글 작업 들어갔네요 52 속보인다 2024/09/05 3,444
1626810 이 정권은 국정운영을 동네점빵 수준으로 해요 8 .... 2024/09/05 514
1626809 부모가 너무 잘나면 2 자식 2024/09/05 1,535
1626808 같은 직장이지만 친하지 않은 분 조의금 3 조의금 2024/09/05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