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스켈링,발치 후 힘이 없어요

걱정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24-08-23 10:22:10

14살 노견 며칠전 스켈링하고 6개 발치했어요.

피검사 결과 양호해서 스켈링했는데 시술당일은 마취도 금방 회복하고 집에 와서 평소처럼 에너지도 있었어요.

그런데 뒷날부터 짖지도 않고 식욕도 없고 힘이 너무 없어요.

토하고 설사도 해서 의사샘 물어보니 항생제 때문이라고 3일간 투약 중지하래서 끊으니 토는 안하는데 묽은변과 식욕저하는 계속이에요.

간식은 잘 먹구요.

평소에도 묽은변은 있어서 유산균 열심히 먹이는데 젤 걱정되는건 쩌렁쩌렁 짖고 에너지 있던 애가 짖지 않고 힘이 없는 거에요.

발치해서 입이 아파서 일시적으로 그런걸까요?

어쩌다 짖을땐 쉰듯한 소리가 나요.

혹시 강아지 스켈링하고 발치하신 분들  강아지 상태 어땠었나요?

지금 발치후 4일차 접어듭니다ㅜㅜ

 

IP : 220.126.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8.23 10:24 AM (58.148.xxx.3)

    마취할때 호스를 기도로 넣거든요 그래서 기침나고 소리가 변할 수 있어요. 마취는 별의별 부작용을 다 가져올걸 감안하니까요 잘 회복되길..

  • 2. 원글
    '24.8.23 10:25 AM (220.126.xxx.164)

    아,그래서 목이 아픈걸지도 모르겠군요ㅜㅜ

  • 3. ....
    '24.8.23 10:30 AM (39.7.xxx.65)

    사람도 항생제 먹으면 묽은 변 ..
    위장 속 유익균까지다 죽으니까요.

  • 4. ㅜㅜ
    '24.8.23 10:30 A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제 노견도 조만간 피검사후 스켈링 예정인데 걱정이되네요.
    강아지좋아하는 기력 살아날 음식을 해줘보시는건 어떨까요?

  • 5. . .
    '24.8.23 10:34 AM (175.223.xxx.40)

    저희 강아지 슬개골수술히느라 마취하고 마취한김에 스켈링까지했어요.
    마취가 기도 삽관이라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했는데 수술 며칠후 헥헥거림이 너무 심해서 병원데려가니 밥은 잘먹냐? 우리애는 원래사료는 잘안머꼬 간식은 잘먹던 아이라 좋아하는건 잘먹는다하니 그럼 큰문제는 아니다면서 엑스레이찍은 폐도 정상 기도삽관때문에 그런거 같다며 기관질확정제 처방받아 괜찮아졌어요

  • 6. 사람도
    '24.8.23 10:50 AM (219.249.xxx.181)

    몸에 안맞는 항생제 투여하면 구토하고 식욕 떨어지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그럴땐 의사에게 얘기해소 그 항생제는 중단해야 하구요

  • 7. ㅜㅜㅜ
    '24.8.23 10:52 AM (222.100.xxx.51)

    아..너무 마음이 아파요
    강아지가 기도삽관까지 하고 이를 한 번에 6개나...사람도 힘들잖아요 이빼는거.
    저희 개도 잇몸이 안좋아 마취해서 빼라는데 마취 염려되어 그냥 두었더니
    저절로 빠졌어요. 강아지 얼른 회복되길바랍니다.

  • 8. ...
    '24.8.23 10:57 AM (218.48.xxx.87)

    며칠간 목이 아플거예요
    저희 강아지는 전발치했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이제 왠만한거 다 잘먹어요. 액티베이트 먹이시나요? 액티베이트 먹을때랑 안먹을때랑 달라서 강추드려요

  • 9. ...
    '24.8.23 10:58 AM (218.48.xxx.87)

    황태국이나 닭고기국같은거 주셔요~~

  • 10. 아이구
    '24.8.23 11:46 AM (118.220.xxx.145)

    우리동네 동물병원 선생님은 늙은강아지 힘들다고 견주가 스켈링한다음철저히 치석 관리 잘 할수없음 그냥 두라고 하는데요. 힘들다고..

  • 11. ,,,
    '24.8.23 12:19 PM (24.6.xxx.99)

    13살 이후 스케일링 안해 주고 있어요
    전신마취가 더 나쁘다고 하네요

  • 12. 우리말티
    '24.8.23 1:16 PM (125.129.xxx.109)

    1-2살 때 사랑니 2-4개 뽑고 거의 실신해서 아예 방에서 못나오게 하고 쉬게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사람인 저도 20대 때 사랑니 뽑고 온몸의 뼈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정신 못차리고 다음날까지 누워 있었어요. 강아지 무조건 방에서 쉬게하고 보양식이나 병원에서 기력떨어지는 아이들 먹이는 영양식 캔이라도 조금씩 먹이세요. 아무리 마취때문이지만 발치 6개는 너무 했어요 작은 몸으로 그걸 견뎌내는게 에고 안쓰러워
    저는 예방주사도 4살 이후로 안맞혀요 제가 옳다는건 아니지만 병원 치료받을 때 항생제 등 주사 맞을때 동시에 여러대 맞는것도 항상 주의해요.

  • 13. 원글
    '24.8.23 4:53 PM (220.126.xxx.164)

    에고 .괜히 스켈링이랑 발치했나요?
    염증이 잇몸 안으로 파고 들어가 몸으로 번질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피검사 건강하니 더 늙기전에 하는게 나을수 있다고해서 엄청 고민하다 했거든요.
    저절로 이빨 빠지는 거면 안할랬는데 번질 경우 위험하단 말에ㅠㅠ
    다행히 약 끊고 계란이랑 닭고기도 주고 했더니 지금은 조금 힘이 돌아오긴 했는데 여전히 쉰목소리긴 하지만 좀 짖기도 하구요.
    괜한짓 한건가 싶어서 맘이 안좋네요.
    묽은변이랑 기운 회복에 좋은게 황태인가요?
    염분제거 불안해서 아직 먹여본 적 없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36 당근에 부모님집 16 .. 2024/10/14 5,937
1637335 아파트 복도에 개가.. 1 ㅇㅇ 2024/10/14 1,636
1637334 고아의 어릴적 기억 10 .. 2024/10/14 3,451
1637333 삶은 밤으로 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9 지혜를모아 2024/10/14 1,178
1637332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785
1637331 요즘 스타킹 뭐 신어야 하나요? 3 순두유 2024/10/14 1,343
1637330 재방송 보고있어요 정숙한세일즈.. 2024/10/14 1,048
1637329 흑백요리사 티라미수 11 당근 2024/10/14 3,700
1637328 불광역 근처 숲세권이라할 주택지 있을까요? 2 부동산 2024/10/14 1,131
1637327 비피하면서 난간에 앉아있던 나비 1 나비 2024/10/14 1,215
1637326 냉동 야채는 어떤가요? 7 궁금 2024/10/14 1,663
1637325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20 .. 2024/10/14 7,148
1637324 당근 대화 5 뭘까요 2024/10/14 1,416
1637323 오늘 3만보 넘게 찍었네요 3 ... 2024/10/14 3,071
1637322 나물을 이렇게 먹을 수 있을까요? 11 야채먹자 2024/10/14 2,706
1637321 오늘 환율 왜 그런거죠? 6 오늘 환율 2024/10/14 5,224
1637320 만원의 행복 함께 하신분들 보세요 10 유지니맘 2024/10/14 2,184
1637319 양곰탕 쉽게 끓이는 법 아실까요? 7 국밥 2024/10/14 712
1637318 비문증이 심해지고 머리가 아파요 7 123 2024/10/14 1,805
1637317 밧데리방전으로 출장밧데리 이용 6 ㅇㅇ 2024/10/14 618
1637316 석사지만 간병인 해보고싶어요. 22 , , , .. 2024/10/14 6,603
1637315 세금 관련 잘 아시분 계실까요 세금 2024/10/14 352
1637314 ott 저희 너무 많이 보나요 12 ㅇㅇ 2024/10/14 3,371
1637313 회사에서 하루 공방체험해서 만든가방 촌스러워도 하실건가.. 10 가방 2024/10/14 3,097
1637312 서울인데 난방 아직 안하시죠? 11 +_+ 2024/10/14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