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학교 어떤 메리트가 있나요?

aa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24-08-23 09:48:35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게 될때

한국학교가 아닌 외국인학교로 들어가는 옵션이 있던데요~

여기 들어가면 어떤 메리트가 있나요? 

그냥 한국입시로 가는게 나을까요?

대학은 보통 어떻게들 가고 학교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뒷받침 해주어야 할지..

애들 뒷바라지하다가 에듀푸어 되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210.205.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4.8.23 9:5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 나이가 몇살인지
    외국에서 얼마나 교육 받은 아이인지
    집에 돈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지겠죠

  • 2. ㅁㅁ
    '24.8.23 9:51 AM (172.224.xxx.18)

    외국대학으로 갈 애들은 외국인학교로 가요
    특례로 한국대학 갈꺼면 일반고로 가는애들도 있구요

  • 3. Gr
    '24.8.23 9:57 AM (27.164.xxx.195)

    학비만6000 이상 그외 사교육 엄청시켜요..근데
    사교육이 다 영어로 수학.문학.과학이니 시간당 20 횟수로(3시간)
    한번에 60씩 이에요. 최소 한과목 주1회 240 올라갈수록 AP과외
    SAT 방학특강은 천단위구요
    비용도비용이지만 같은 학년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운동..외부강사.
    대회.등 악기는 외부오케스트라.악기.개인레슨등.그외 드는것도 많아요..서울.판교.외국인학교는 그냥 외국인 특목고라고 생각하세요.
    공부많이 시키고 gpa.ec등 대단합니다..대회참여하러
    프랑스 .미국등 학기중 다녀오는 애들도 많아요.
    그래야 이름아는 미국대학 겨우가요.
    경제력.아이공부의지 다 따져서 뛰어드세요.아님 1년도 못버티고
    에듀푸어되서나가요.

  • 4. 판교
    '24.8.23 10:01 AM (172.226.xxx.40)

    판교네 있는 빅 3 중 하나 보내고 있어요. 학비는 연 3천만원대인데 스쿨버스니 급식이니 다 합하면 4천만원 될거 같아요. 제 아이는 1학년인데 학원은 악기만 다녀요. 학교 성적에 큰 문제는 아직 없네요. 물론 대치 학원 다니는 애들도 있어요. 그냥 부모 주관대로 하시면 되어요. 악기 학원도 미국 레슨비보다 훨 저렴해서 만족해요.

  • 5. 윗글
    '24.8.23 10:02 AM (172.226.xxx.40)

    제 아이는 9학년. 오타

  • 6. 텐텐
    '24.8.23 10:09 A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 7.
    '24.8.23 10:10 AM (223.38.xxx.63)

    판교에 있는 빅3라니..
    국제학교가 엄청 많긴 많은가봐요?
    판교에만 최소 3개 이상이란 소린데..
    연희동, 한강진, 송도 국제학교만 아는 옛날사람된 기분 ㅎㅎ

  • 8. 텐텐
    '24.8.23 10:10 AM (211.234.xxx.234)

    메리트는
    미리 미국학교 문화 익히기.학교생활. 분위기.그리고 인맥
    언어(영어도 국어처럼 계속 업데잇)
    아이선배들보니 졸업하고 미국으로 대학가서도 같은 중고등 모임이 계속 유지되더라구요..한국에서 서포트 하는 부모들도 대학별로 모임이 있어서 하버드.브라운.코넬.이런식으로 매달 모여 아이들.학교소식 나누고..한부모가 Thanksgiving 등 들어갈때 그 아이들
    다 챙겨서 저녁먹이고 돌아가며 하기도 하고..
    제일큰 메리트는 한국에서 미국과 똑같은 교육커리큘럼대로
    배우니 미국에 언제들어가도 갭이 없죠.
    근데 한국 외국인학교는 공부 진짜 많이 시켜요.
    디베이트.bio.science.math.ap각각.그외에 악기나 운동.
    Extra curricula(학교외활동) 리서치등 학년 올라갈수록
    치열합니다ㅠ

  • 9. 오님~
    '24.8.23 10:18 AM (223.33.xxx.93)

    빅3가 SIS.KIS.SFS 이중하나인데
    그중에 판교에 있는 학교 보내신다는 얘기로 이해했어요

  • 10. 오님~
    '24.8.23 10:18 AM (223.33.xxx.93)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는 다른 성격입니다.

  • 11.
    '24.8.23 10:20 AM (223.38.xxx.103)

    그렇군요, 223님
    덕분에 배웁니다

  • 12. ㅇㅇㅇ
    '24.8.23 10:30 AM (183.107.xxx.225)

    지방의 외국인학교 두 아이들 보냈어요
    둘 다 졸업하고 미국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한국학교 못지않게 사교육비 들어가고 각종 활동도 해야하죠.
    미국 대학 가는거야 성적에 따라 가면 되는데,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미국에서 취업하기가 매우 어렵고 한국 돌아와도 대기업 취업에 크게 장점은 없어요. 한국 취업은 따로 준비해야하고 정보도 많지 않아서 국내 졸업생보다 불리합니다

  • 13. ㅇㅇㅇ
    '24.8.23 10:33 AM (183.107.xxx.225)

    미국 취업에 문제가 없다면 외국인학교 교육에 저는 만족합니다.
    글로벌한 경험을 어릴때부터 하는 것도 인생 살면서 큰 장점이구요

  • 14. ..
    '24.8.23 10:37 AM (211.212.xxx.185)

    제일 큰 장점은 모국어 서툰 경우 현지 적응 또는 귀국을 거부한 아이라면 문화적 충격을 덜한거고요.
    먼저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가 뭔지 검색해서 학교이름만 찾지말고 교육부인가 외국인학교인지, 외국인학교 입학 조건이 되는지, 해당학년 티오가 있는지, 졸업후 국내대학 진학도 목표라면 교육부인가외국인학교라도 상담시 반드시 국내학력인증학교인지 확인해야해요.

  • 15. 그런
    '24.8.23 10:56 AM (124.5.xxx.0)

    돈걱정하는 집이 보낼 학교는 아니죠.
    항상 느끼지만 그런데 가면 부모 최저수준이 한국 전문직 정도라고 생각하심 돼요

  • 16. 학교.
    '24.8.23 12:08 PM (14.138.xxx.139)

    외국인학교에 보니 회사 CEO 외교원. 금융CEO.
    병원도 그냥 의사가 아니라 의료법인 병원 몇개씩 가진
    사람들이 부모더라구요.
    아이친구네는 전국에 실버케어(고급요양원) 경영하는 CEO구요.
    분위기가 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111 어제 주차장에서 43 시누이 2024/08/26 4,099
1618110 끓는 물 개구리 9 탄핵이답 2024/08/26 2,426
1618109 원글펑합니다 32 속상 2024/08/26 5,279
1618108 세상이 이런줄 몰랐어요 92 세상이상 2024/08/26 28,099
1618107 꿈에서 하얀수염 도사가 5 Jssjkk.. 2024/08/26 1,672
1618106 네스프레소 스쿠로(더블에스프레소) 드셔 보신 분 3 커피 2024/08/26 767
1618105 이럴줄 알았어요 5 prisca.. 2024/08/26 2,571
1618104 BNR17유산균(김희선광고) 드시는분~~ 7 BNR17 .. 2024/08/26 2,351
1618103 능력좋은 남자들과 선 후기 95 2024/08/26 31,882
1618102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내리는 곳에 엘레베이터 있을까요 5 G 2024/08/26 1,671
1618101 많이읽은 글 5살 글 댓글 보니까 33 ㅇㅇ 2024/08/26 5,336
1618100 운동도 안하는데 왜이렇게 입맛이 좋을까요? 5 2024/08/26 1,534
1618099 보고싶은 아들 18 명이맘 2024/08/26 7,142
1618098 추석 ktx 예매 못하신분 지금 하세요!!! 13 ktx 2024/08/26 3,545
1618097 캠핑 동호회. 남녀 캠핑여행. 32 2024/08/26 21,187
1618096 런닝할 때 핸드폰은 어디다 넣으세요? 7 ... 2024/08/26 2,694
1618095 문해력 문제인가 1 이것도 2024/08/26 845
1618094 나르시시스트 가족 3 zz 2024/08/26 2,609
1618093 손주 대입 탈락하는 꿈 꿨다고 전화하시는 시부모님 24 합격발표전 2024/08/26 5,247
1618092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뒤늦게 보는데... 27 ㅇㄹㅎ 2024/08/26 5,179
1618091 히히히히히 8 으하하하 2024/08/26 2,245
1618090 시부모상 빙부모상은 안 챙겨도 되지요? 6 ㅇㅇ 2024/08/26 3,062
1618089 사주는 진짜 과학이네 15 ㅏㄱㄴㅍ 2024/08/26 7,990
1618088 네이버 줍줍 7 ..... 2024/08/26 2,071
1618087 부룩클린으로가는마지막비상구 7 영화 2024/08/26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