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 자기 하는일이 너무 힘든일이라고 하는데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08-23 08:41:12

전 알아요.

그냥 당신의 역량부족이란거.

컴도 못다루니 남들 10분이면 끝날일을 하루 종일해요.

전산만 잘 다뤄도 볼수있는 통계를

다루지도 찾지도 못하고 그러니 엑셀작업도 못 하고

일일이 수기로 써가며

자기 하는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는데요.

저런사람이 급여는 저보다 많아요.

초기에 도와주다 소귀에 경읽기라 이제 포기.

저도 양심은 있는지 더 묻지는 않고 혼자 끙끙

할아버지 이제 그만 두시면 안될까요?

할아버지 나이 69세.

사장이 지인이라고 데려다 놨는데

기가찰뿐이에요.

 

 

 

IP : 59.14.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24.8.23 8:45 AM (211.58.xxx.161)

    회사경리인데 자꾸물어본다는 그분인가보네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혼자끙끙댄다니까
    사장이 모를까요?? 지인이니까 어쩔수없이 두고보는거겠죠

  • 2.
    '24.8.23 8:45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계속 모른 척 하세요
    월급 아까운건 사장 사정

  • 3. 헉?
    '24.8.23 8:50 AM (122.42.xxx.82)

    스트레스받아도 월말 일은 다 쳐내고있는거죠?

  • 4. ..
    '24.8.23 9:00 AM (59.14.xxx.232)

    첫 댓님 맞아요....
    저 그때 글 올리고 물어봐도 그냥 외면하고 있는데
    왜 내 맘이 불편한건지...
    그래도 꾹 참고 얼버무리며 피하고 있긴해요.
    피하는걸 아는지 진짜 급할때만 물어보긴 해요.
    거절 잘 못 하는사람인지라 이리 살려니 힘들어요.
    사장님은 왜 이런결정을 해서 절 힘들게 하는건지.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 5. ..
    '24.8.23 9:01 AM (59.14.xxx.232)

    본인 일을 잘 못 하고 있으니 계속 밀리는 중이에요.

  • 6. ..
    '24.8.23 9:06 AM (223.38.xxx.38)

    사장 탓이죠.

  • 7. 그냥
    '24.8.23 9:08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담담하게 사장님이랑 면담을 할 시점이네요,

  • 8.
    '24.8.23 9:26 AM (218.147.xxx.180)

    그 글 기억나네요 제가 2002년 월드컵때 회사다닐때 늘 야근하던 40대 과장 둘이 있었는데 (남녀한명 기혼 미혼) 나중에 엑셀못해서 장부두들기고있단사실에 충격 ;;

    그분들 또래네요

  • 9. 흠..
    '24.8.23 9:38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사장이 데려다 놨는데 뭘 어쩌겠어요.
    69세면 알려줘도 잘 모를나이긴 하네요.

  • 10.
    '24.8.23 9:47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현금 증여할 수는 없고 일자리 만들어 월급으로 지급하나본데
    그 사람 몫의 할당량을 다른 직원이 떠맡는 구조면 불합리하잖아요.
    사장이 다른 인원 충원해서 직원들 일 분담을 줄여주든지
    월급은 그대로면서 일만 늘어난 원글님이 그만두셔야지요.

  • 11. ..
    '24.8.23 11:08 AM (59.14.xxx.232)

    지금도 컴 하단 광고 어떻게 하냐고 묻네요.
    잘 읽어보고 체크하라 했어요.
    저런 사소한것까지 물어보니 이어폰 끼고 있어요.
    내가 본인 손가락 비서인줄 아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02 점심으로 애들이 남긴 마라탕 먹었어요. 5 ... 2024/09/12 1,832
1622901 약오르지... 돈돠 권력 .. 2024/09/12 632
1622900 태백에서 정선장은 어떻게 가나요? 5 ... 2024/09/12 806
1622899 현재 사라진 직업 얘기해봐요 99 ㅇㅇ 2024/09/12 16,180
1622898 주식으로 하루 1-2만원 벌수 있을까요? 34 ㅁㅁ 2024/09/12 4,356
1622897 집구석에 다 현금5천쯤 들고 계시죠? 49 ㅇㅇ 2024/09/12 18,875
1622896 베지밀) 완전 싸네요. 개당 395원 5 쿠팡 2024/09/12 1,984
1622895 매불쇼 곽수산이 mc했으면.. 11 ㅇㅇ 2024/09/12 2,242
1622894 안세하 학폭 추락 43 .... 2024/09/12 21,217
1622893 아래 이과서열 글을 읽고 질문드려요~ 5 물리학과 서.. 2024/09/12 983
1622892 바르는 방수밴드? 7 1111 2024/09/12 910
1622891 유명아이돌들 팬싸요 3 2024/09/12 858
1622890 요즘 중학교 영어 평가 2 절대상대 2024/09/12 896
1622889 옛날신문기사를 다시 볼 수는 없을까요? 5 2024/09/12 467
1622888 자동차 보험 가입시 자기신체 손해 와 자동차 상해 가입 어떤걸 .. 3 어떤거? 2024/09/12 689
1622887 윤 지지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대로 폭락 25 여조 공정 2024/09/12 3,483
1622886 요즘 맛있는 거 추천 3 ㅇㅇ 2024/09/12 1,831
1622885 론스타에 또 패소, 법무부 ISDS 소송에만 652억 썼다 8 .... 2024/09/12 918
1622884 운전중 다리가 땡긴적 있으세요? 정강근? 2 운전중 2024/09/12 887
1622883 친구가 없어서 슬픈 초딩 딸 22 찹쌀 2024/09/12 3,758
1622882 젊어 룸돌이였던 남자들 13 행복 2024/09/12 4,122
1622881 더덕 3개ㅠ 이거갖고 머할수 있나요? 12 .. 2024/09/12 1,420
1622880 최욱식 개그 좋아하시는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 ㅋㅋㅋㅋ 2024/09/12 2,807
1622879 엄마의 계산법 22 엄마 2024/09/12 3,991
1622878 지인이 둘째며느리인데 형님과 상하관계 8 시가 2024/09/12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