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그래도 보일러 틀면 되니까. 근데 더위는... 그 달궈진 집에 들어가는 느낌.
전에 살던 집들이 정남향 10층과 15층 이었거든요. 지금보다 평수가 더 넓기도 했지만.
그리고 그때보다 지금이. 특히 올해가 너무 너무 덥기도 하지만.
그 꼭대기층 특유의 더위. 더움은 있긴 한것 같아요.
집에 딱 들어가면 열기가...
전에 살던 집들은 앞뒤 베란다가 있었고. 또 항상. 일년 내내 창 바깥쪽에 브라인드를 쳐놨었어요.
거의 걷지를 않았었죠. 그것도 덜 더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것 같긴 한데.
지금이 새집이긴 하지만 꼭대기층 특유의 더위는 확실히 있는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