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훈 작가 책 중에 어떤게 가장 읽기 쉬울까요?

작가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24-08-22 15:33:20

김훈 작가 문장이 좋다는 글을 여기서 많이 봐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책이 첨에 읽기 가장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22 3:35 PM (222.100.xxx.51)

    산문이 좋더라고요.
    라면을 끓이며..가 최근 가장 유명하고, 그 외에도 여럿 있으니 찾아보시길^^

  • 2.
    '24.8.22 3:3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밥벌이의 지겨움

  • 3.
    '24.8.22 3:49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남한산성 흑산 하일빈

  • 4. 산문좋지요
    '24.8.22 3:49 PM (118.221.xxx.50)

    하얼빈 강추요~ 김훈작가 호흡이 길어서 읽다가 매번 중간에 그만 두었었는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 5. ㅇㅎㄹ
    '24.8.22 3:57 PM (1.220.xxx.26)

    김훈은 뭐니뭐니 해도 칼의 노래죠.

  • 6. 비별
    '24.8.22 4:09 PM (1.211.xxx.94)

    하얼빈이 너무 읽기 쉽고 재밌고 계속 읽히게되요~
    오종종한 이토히로부미 타격할때 문장은 가히 최고예요

  • 7. ...
    '24.8.22 4:22 PM (112.171.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칼의 노래랑 흑산 정말 재미있게 여러번 읽었고, 현의 노래, 남힌산성도 좋았는데 하얼빈은 별로였어요. 너무 다큐 같다고나 할까... 작가님이 젊었을때부터 쓰고 싶다고 하셨던데, 진작에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작품 썼더라면 좀 더 작품성 있는 작품이 나왔을 거 같아 아쉬웠어요.

  • 8. //
    '24.8.22 4:39 PM (1.238.xxx.15)

    하얼빈인데 저만치 혼자서라는 단편집은 계속 반복해서 읽고 생각하게 해요.

  • 9. ..
    '24.8.22 5:00 PM (203.229.xxx.58)

    처음에 읽기 좋은 책은 최신작 "개" 입니다. 하루만에 읽었어요.

  • 10. ...
    '24.8.22 5:28 PM (218.51.xxx.95)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왜곡한 게 있어서 비추합니다.
    이 소설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
    전쟁통에도 섹스 많이 한 것처럼 알려짐.
    난중일기를 잘못 해석해서 그렇다고 해요.
    실제로는 더 멀리했다고 합니다.

  • 11. 잘 읽혀요
    '24.8.22 6:21 PM (112.154.xxx.224)

    짧고 간결한 문잠인데...동의반복을 자주 하는게 문체같기도 하고 하대가 아닌 여자를 낮춰보는 경향이 있어요
    칼의 노래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위의 두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 12. ㅁㅁ
    '24.8.22 6:23 PM (1.240.xxx.21)

    하얼빈도
    칼1. 2도 어렵지 않게 재밌는 독서가능.
    개인적으로 에세이집 자전거여행 1.2가 가장 좋았어요.

  • 13. ..
    '24.8.22 7:15 PM (106.101.xxx.116)

    자전거 여행

  • 14. 579
    '24.8.22 8:12 PM (61.82.xxx.194)

    이번에 신간 허송세월 넘 좋아요.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중간중간 눈물 쏟을 구절이 많네요.
    문장은 여전하십니다.
    김훈 선생님,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15. 저도
    '24.8.22 8:47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1,2
    산수유, 벚꽃, 동백등 봄꽃들의 피고 짐을
    묘사한 것이 정말 안잊혀지는 명문이었어요.

  • 16. 저도
    '24.8.22 8:48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 1,2권이요.
    산수유, 목련, 벚꽃, 동백의 피고 짐을
    묘사한 것이 정말 안 잊혀지는 명문이에요.

  • 17. 저도
    '24.8.22 8:51 PM (119.194.xxx.162)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 1,2권이요.
    산수유, 목련, 벚꽃. 동백꽃의 피고 짐을
    묘사한 부분은 정말 안 잊혀지는 명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150 법무부 "윤석열 출국금지" 16 999 2024/12/09 2,491
1655149 내란범 보호하는 경호처 직원들 2 ... 2024/12/09 1,405
1655148 일룸 침대 어떤가요? 11 20대 침대.. 2024/12/09 1,361
1655147 국장 배당락일이 연말인데.. 국장배당금 2024/12/09 512
1655146 좌파들은 지치지도 않네 59 .. 2024/12/09 4,141
1655145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안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네요 18 머지 2024/12/09 1,979
1655144 국수본은 체포하러 가느날 5 ... 2024/12/09 1,414
1655143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치보복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9 .. 2024/12/09 995
1655142 연명치료거부신청 3 ^^ 2024/12/09 1,363
1655141 김건희모녀 재산 국고환수 10 ㄱㄴ 2024/12/09 2,527
1655140 실내가 많이 건조해요 2 ㅇㅇ 2024/12/09 913
1655139 범죄심리 파악에 탁월한 이수정 교수님 어디계셰요?~~ 11 ㅇㅇ 2024/12/09 2,313
1655138 2번뽑은 사람들이 시위에 나가세요 양심들좀 25 ㄴㄴ 2024/12/09 1,622
1655137 내란죄?? 20 짱또라이 2024/12/09 1,430
1655136 김재섭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네요 15 misty5.. 2024/12/09 3,739
1655135 정리수납 컨설팅 받아보신 분? 7 ... 2024/12/09 1,249
1655134 울집아들 이시국에 별말을 못하더군요 7 에그 2024/12/09 2,979
1655133 두려웠는데...읽어지네요.. 1 .....소.. 2024/12/09 1,520
1655132 이번 계엄령도 영화로 만들어 지겠죠? 5 미래에 2024/12/09 673
1655131 잠시 웃고가요 냥냥이 2024/12/09 736
1655130 김상욱 교수님 페북에 글 다시 올리셨어요 14 양자역학 2024/12/09 5,278
1655129 국군병원에서 심신미약 판정 받으면 어떻게 하냐네요 4 dd 2024/12/09 1,304
1655128 탄핵구속하고, 군대 내 쿠데타 세력은 일소해야 3 중요한점 2024/12/09 495
1655127 윤석열 군병원서 뇌 병변 진단받을거라는 말 25 ... 2024/12/09 6,587
1655126 김건희가 대통령 만든거 후회할듯.... 6 2024/12/09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