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집값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배경, 무주택자에 '무리한 대출' 부르는 부동산 규제 완화

어쩔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4-08-22 15:17:01

광수네복덕방] 서울 집값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배경, 무주택자에 '무리한 대출' 부르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등등 / 뉴스공장

 

복덕방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총수가 물어봅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익 모델 좀 만들어졌습니까?

총수가 다시 물어봅니다.

뭐 고민 중에 계속 있습니다.

뭔 고민을 1년째 하시고 계시죠.

자, 오늘 주제는 서울 집값이

지금 심상치 않다. 그런 거죠.

정부가 부단히도 이걸 밀어 올리려고

사실은 노력했는데 지금 밀려

올라가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보니까

총수가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그렇습니다.

의도가 어떻게든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요.

사실은 여기에서 좀 당혹스러운 게

굥 정부가 집값 안정을

최대의 치적이라고 생각했잖아요.

굥이 그런 말을 했죠.

집값이 막 바닥을 길 때 나의 치적이다.

이렇게 말을 했죠.

총수가 덧붙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그런데

집값이 급등하고 있어서

어쨌든 뭐 정부도 당혹스러워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과연 당혹스러워할까요?

총수가 덧붙입니다.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저희가 그 한 거의 1년 가까이 했는데.

그러니까 지금 집이 안 팔리고 쌓여 있는 거를

그런 부동산, 그런 건설회사들이 망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정부가 대출을 받게 해 주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그 쌓여 있는,

안 팔리던 아파트들을 사게 만들고 있다.

그거를 부동산 정책으로 내놓고 있다.

빚내서 집 사라, 인데. 또 다른

총수가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실은 무주택자들이

예를 들어서 아 이 정도면 내가 못 사, 뭐랄까,

내가 살 수가 없어, 좀 기다려 봐야지.

이런 심리가 컸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해서

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갑자기 집을 막 사기 시작한 거예요.

공포 마케팅이 성공한 거죠.

 

 

집을 사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누가 파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실은 저기에는

집을 오랫동안 보유했던 사람들

그리고 투자하는 사람들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만약에

집값이 계속 올라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 집 안 팔죠

지금 해치우는 거 아닙니까? 찬스가 왔다.

 

 

ㅡㅡㅡㅡㅡㅡㅡ

 

그래프와 함께 보십시오. 참 큰일이네요. 지금 빚내서 집 사고 있는 2030들....

IP : 125.184.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펌(뉴스공장 출연)
    '24.8.22 3:17 PM (125.184.xxx.70)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818170065

  • 2. 부동산
    '24.8.22 3:23 PM (183.109.xxx.110)

    최근 중국에서 큰 이슈인 94년생 엘리트 여성의 죽음
    https://theqoo.net/square/3372501951
    ------------------------------------------------
    중국에서 엘리트 코스 달리던 여성이
    30억 주택을 20억 대출 내서 구매하고
    경기가 안 좋아지자 연봉 높던 좋았던 직장도
    연봉이 깍이게 된 이후 ...
    이게 남일같지 않아서 참 걱정됩니다.

  • 3. ..
    '24.8.22 3:23 PM (182.214.xxx.17)

    새마을금고가 상반기에만 대출금 등 채권 2조원을 부실채권(NPL)으로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추가 부실채권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정건전성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에도 2조원어치 부실채권을 추가로 매각했다. 올해 3분기 매각 예정분(1조2000억원)까지 고려하면 지난해와 올해를 합쳐 6조원가량의 대출금이 부실채권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채권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실행한 대출 가운데 정상적으로 회수할 가능성이 낮은 금액을 뜻한다

    연체율도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5.07%에서 올해 초 7%대 수준으로 오른 뒤 정체 수순이다.



    ....

  • 4. 인터뷰
    '24.8.22 3:24 PM (125.184.xxx.70) - 삭제된댓글

    길어도 충분히 다 볼 가치가 있네요..이 정부의 꼼수가 뭔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당하는 것 보다 알고는 있어야겠습니다.

  • 5. 인터뷰
    '24.8.22 3:28 PM (125.184.xxx.70)

    길어도 충분히 다 볼 가치가 있네요..이 정부의 꼼수가 뭔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당하지 말고 알고는 있어야겠습니다.

  • 6. 내용중
    '24.8.22 3:30 PM (125.184.xxx.70)

    집값을, 집값이 떨어져서
    불만인 사람들이 그리고 집은 여러 채 있는데.
    집값이 떨어져서 지금 팔아봐야
    손해날 사람들이 이 정책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집값 쭉 끌어올릴 때 빨리 팔아. 떠넘기고
    총수가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떤 시장의 엄중한 상황이잖아요.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
    이 언론의 반응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러니까 언론이 그러면 집값을 안정시켜라.
    이런 요구들을 해야 되는데
    기사를 한번 보실까요? 환호로 바뀌었어요

  • 7. 내용중
    '24.8.22 3:31 PM (125.184.xxx.70)

    그러니까 예전에 집값이 오를 때 하고는
    완전히 다른 반응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나오면 무주택자는
    어떻게 집 사냐, 빨리 집값 안정시켜야,
    이런 얘기들이 나와야 되잖아요.

  • 8. 내용중
    '24.8.22 3:32 PM (125.184.xxx.70)

    무주택자에 대한 주거 안정책은
    무주택자도 집을 쉽게 살 수 있게
    만들어 줘야 되는 게, 정책이지.
    집값을 끌어올린 다음에 대출을 받아야
    어떻게 무주택자에 대한 정책일 수가 있어요.
    총수가 얘기합니다.

    근데 그걸 비판하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이제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이게 극명하게 다른 점인데.
    문재인 정부 때 집값이 크게 오를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컸지 않습니까?

    그때는 정책 실패. 막 분노. 파탄 막

  • 9. ...
    '24.8.22 4:23 PM (1.237.xxx.240)

    부동산 불패신화 대단했던 중국 70~80프로 폭락했다고 하던데...
    우리도 결국 일본 중국 따라갈 듯

  • 10. 언론쓰렉
    '24.8.22 4:32 PM (14.63.xxx.106)

    그러니까요. 집값 올라 다 벼락거지 됐다면서 계층 사다리를 끊었네 어쩌네 하던 언론들이 최근 집값 오르고 거래량 늘었다고 설레는 투로 기사를 쏟아내던데요. ㅎㅎㅎ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레기들의 한입으로 두말하기가 마치 선생님들은 음료 한 잔도 사드리면 안되지만 대통령 부인에겐 디올백 정도는 감사의 표시라고 하는 검찰같네요 ㅎㅎㅎ

  • 11. 1111
    '24.8.22 4:43 PM (218.48.xxx.168)

    벼락거지들 어쩌나요 윤 밀어줬을텐데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171 순정남 3 미녀 2024/08/22 1,059
1617170 비가 안와서 옥수수가 타들어(?) 가네요~ 5 강원도 2024/08/22 1,960
1617169 한전 전화 잘 안 받네요 2 …… 2024/08/22 961
1617168 독도 조형물 치운거요 혹시 기시다 한국와서 치운걸까요? 3 000 2024/08/22 975
1617167 잔나비 덕질한다고 떠드는 님 21 ooooo 2024/08/22 3,450
1617166 mbti J 이신 분들, 이런 고민은 없나요? 27 ㅇㅇ 2024/08/22 3,456
1617165 제가 좀 더 아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줘야했을까요? 6 아쉬움 2024/08/22 2,030
1617164 기시다가 지지율 떨어졌다고 6 니네 나라 2024/08/22 1,435
1617163 여름이 너무 기니까 지치네요. 15 000 2024/08/22 3,877
1617162 첩이 하는 재단 5 ㅇㅇ 2024/08/22 3,035
1617161 런닝용 바지 새로 샀어요 13 ..... 2024/08/22 1,893
1617160 마음고생으로 부쩍 심해진 노화, 어떻게 회복할까요(도움요청) 8 2024/08/22 2,305
1617159 저, 극한의 효율충인가요? 10 ? 2024/08/22 2,018
1617158 주방쪽에 창 없는 아파트 별로일까요?? 11 아파트매수 2024/08/22 2,663
1617157 어머.. ㅅㄱ녀 티셔츠가 부산이즈레디 네요? 12 유유상종 2024/08/22 4,841
1617156 광주 중학생 여자아이들은 어디서 노나요? 4 ..... 2024/08/22 630
1617155 김훈 작가 책 중에 어떤게 가장 읽기 쉬울까요? 12 작가 2024/08/22 1,597
1617154 빈대 탐지견이 20분만 일하고 30분은 쉰대요 7 .. 2024/08/22 2,271
1617153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예요 4 2024/08/22 1,209
1617152 국민연금 납입기간 1 ........ 2024/08/22 1,504
1617151 최목사측 “김여사 무혐의시 가방반환 신청예정…법리상 가능” 23 ... 2024/08/22 3,200
1617150 이유를 떠나 노소영에 사과 28 태원과 첩 2024/08/22 6,737
1617149 20년된 종신보험의 유지? 18 종신 2024/08/22 2,481
1617148 어제 오늘 2차전지 꽤 오르네요 2 ㅇㅇ 2024/08/22 1,673
1617147 사주 - 목이 많아 슬픈 짐승입니다 18 ㄴㅇㄹ 2024/08/22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