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8.22 1: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 아버지의 경우 원래 말 없이 뚱했는데 환갑 지나니 어쩜 그리 말이 많아졌는지ㅜ 게다가 그 많아진 말도 죄다 잔소리... 같이 사는 엄마가 불쌍하더라고요. 아마 말은 계속 늘 것같아요. 대비 하시길...
2. 대비하세요
'24.8.22 1:3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없던말도 더 늘어요..
3. 자기애
'24.8.22 1:31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어젠 나르시시스검색도 해봤네요 ㅠ
4. 자기애
'24.8.22 1:31 PM
(118.235.xxx.144)
어젠 나르시시스트 검색도 해봤네요
절반은 맞는거 같은데 ㅠ
5. 평생 징징
'24.8.22 1:31 PM
(112.152.xxx.66)
징징대는 유형의 사람이네요
6. 음..
'24.8.22 1:32 PM
(125.132.xxx.178)
전화 받자마자 바로 님 얘기 다다다다다 하시고 남편이 입떼면 남편이 지금 하는 거 처럼 통화종료 하셔요. 몇번 해야 님도 속이 풀리심
7. ..
'24.8.22 1:32 PM
(49.142.xxx.184)
나르시시스트 유형이에요
본인 외에는 관심없죠
8. 징징
'24.8.22 1:33 PM
(118.235.xxx.144)
그냥 자신의 일상 생각 가치관등을 자세히 길게 말해요
똑같은 얘기도 여러번ㅠ
징징대기만 하는건 아니구요
9. ..
'24.8.22 1:35 PM
(122.40.xxx.155)
무반응 무대응하면 뻘쭘해서 그만두지 않나요??
10. 어쩌나
'24.8.22 1:36 PM
(118.235.xxx.144)
맞아요
본인 외엔 관심없는거 같아요
저와 아이한테 잘하긴 해요
근데 그게 도의적인 친절함 ? 책임감?
표현을 못하겠는데요
진정한 사랑이 아닌거 같아요
11. 음..
'24.8.22 1:38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그런과에요.
그냥 맞장구치지 말고 혼자 떠들게 놔두고 다른 일 보세요
가끔은
응 그거 지난번에도 한 얘기야
응 그거 이제 95번 더 들으면 백번채워.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이상 나한테 그것에 대해 얘기안해도 돼.
응 나도 같은 생각이니까 힘들여서 설득하려 말하지마
등등으로 응수해 주시고요,
12. 무반응
'24.8.22 1:39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래서 묻는말에 짧게 답변하고 내 얘기 안하면
뻘쭘해하고 통화가 비교적 짧아져요
저도 이제 나름 궁리가 생기더라구요 ㅠ
13. less
'24.8.22 1:40 PM
(182.217.xxx.206)
나이들수록 말이 더 많아지죠..
저희 친정엄마가 그래요.. 본인얘기만해요..
남들 얘기에 관심없고. 딱히 들어주려고 하지 않음.. ~~
엄마랑 통화하게 되면. 기본 1시간. 엄마가 혼자 얘기하고 제가 무슨 얘기라도 하려고 하면. 관심이 없어요..~~
얘기하고 싶지가 않음. 이제는. 엄마한테 용건외에 잘 통화안하고 왠만하면 문자.
말 길어질거 같음... 핑계대고 끊어요..`
성격이라. 절대 못고쳐요.. 걍 냅둬야함.
14. 그런
'24.8.22 1:40 PM
(125.178.xxx.170)
유형의 인간들이 있지요.
타고나길요.
그러나 결혼한지 20년 됐고
부인과 아이한테 잘 한다는 것 보면
진정한 사랑일 겁니다.
안 좋은 쪽으로 자꾸 생각하지 마시길.
15. 음..
'24.8.22 1:40 PM
(125.132.xxx.178)
제 남편도 그런과에요.
그냥 맞장구치지 말고 혼자 떠들게 놔두고 다른 일 보세요
가끔은
응 그거 지난번에도 한 얘기야
응 그거 이제 95번 더 들으면 백번채워.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이상 나한테 그것에 대해 얘기안해도 돼.
응 나도 같은 생각이니까 힘들여서 설득하려 말하지마
등등으로 응수해 주시고요, 가끔은 님도 남편과 똑같이 하시면서 지루한 기색, 탈출하려는 기색을 보이면 나는 들어주는데 넌 성의가 없구나 앞으로 한시간 더 듣고 있어라 등등 해주세요.
16. ㅡㅡㅡ
'24.8.22 1:4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범죄 폭력과 외도가 아님 냅둬야지 어쩌겠어요
17. 감사
'24.8.22 1:42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네~사람은 착해요
생활력도 강하고
말 많은거만 빼면 괜찮아요
18. 감사
'24.8.22 1:44 PM
(118.235.xxx.144)
진정한 사랑 이라고 해주셔서
위로가 됩니다
사람은 착해요
말 많은거만 빼면 괜찮아요
19. 그런데
'24.8.22 1:44 PM
(119.202.xxx.32)
원글님의 방식으로 표현 안하다고 잘하는데 진정한 사랑은 아닌 거 같다고 하시는 건 원글님도 다시 생각해 보셔야겠네요. 내가 익숙한, 원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매도하진, 단정 짓진 맙시다. 그 역시 편협한 겁니다. 함께 나이 들어 가는데 어쨌거나 한 팀이시잖아요.
20. ....
'24.8.22 1:4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사람자체는 이기적인 게 아니라 가족에겐 잘하는 편이지만
관심자체는 자신에게 몰입해있는 사람 유형인거죠.
솔직히 관심이 간다면 가족에겐 이런저런 질문을 하고 그러다가 티카티카도 하는건데
오로직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남편도 왜 대화를 하면 그닥 재미가 없지 생각했더니
딱 비슷한 유형이더라구요.
내가 뭔 얘기를 하면 호응을 하고 동조를 해야하는데
바로 자기경험이나 얘기시작!!
원래도 말많고 자기얘기 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전 말없어서 잘 들어주긴 했지만 요즘엔 듣기도 싫으네요.
21. .....
'24.8.22 1:47 PM
(110.13.xxx.200)
공감해요.
사람자체는 이기적인 게 아니라 가족에겐 잘하는 편이지만
관심자체는 자신에게 몰입해있는 사람 유형인거죠.
솔직히 관심이 간다면 가족에겐 이런저런 질문을 하고 그러다가 티카티카도 하는건데
오로직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남편도 왜 대화를 하면 그닥 재미가 없지 생각했더니
딱 비슷한 유형이더라구요.
내가 뭔 얘기를 하면 호응을 하고 동조를 해야하는데
바로 자기경험이나 얘기시작!!
원래도 말많고 자기얘기 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말도 장황하고 그냥 요약해서 말하면 될 것을 길게도 말하죠.
전 말없어서 잘 들어주긴 했지만 요즘엔 듣기도 싫으네요.
22. 감사
'24.8.22 1:47 PM
(118.235.xxx.144)
네~답변들 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되돌아보네요
본인한테만 관심있는걸 사랑이 없다 여기는 저도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23. ....
'24.8.22 1:50 PM
(211.108.xxx.113)
진짜 그런사람들이 있나봐요 저희는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어머님 팔순 가족모임때 편지써오셔서 다들 로맨시스트구나 깜놀했는데 첫줄부터 끝줄까지 본인 고생한 이야기... 다들 기함
24. 컥
'24.8.22 2:11 PM
(39.117.xxx.40)
제남편이랑 정반대네요.
제 남편은 밖에서 있었던 일 단 한마디를 안해서 제가 가끔 답답해요.
반면에 저는 얘기 잘 하는 편인데,
문제는 가끔 남편이 말짜르면서, 지금 3번째 얘기하는 거야 or 그래서 결론이 뭐야? 이래요 = =
25. 그냥
'24.8.22 2:24 PM
(203.252.xxx.90)
외로워서 그런가부다 하세요
마음이 허하거나 외로울수록
더 남 얘기 안 듣고 자기 얘기만
할려고 하는 거 같아요.
남이 있어야 나도 있는 건데
거기까진 파악이 안 되는 걸
어떡할 수 없구요.
26. ..
'24.8.22 3:06 PM
(223.62.xxx.10)
데이트해보고 이런 나르시스트 유형은 한두번에 처냈는데 결혼 까지 하셨네요
그런 사람은 사랑 없어요
정신의학적으로 그래요
27. 음..
'24.8.22 3:14 PM
(123.212.xxx.149)
나르시시스트 강한 의심이..
님 얘기 한번 구구절절 해보세요.
나르시시스트라면 자기 시간 뺏긴다고 생각해서 얘기 못하게 할겁니다
28. ᆢ
'24.8.22 4:0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전남친이 그랬어요
딱 본인얘기만하고
제얘기는 지루해하고 듣고싶어하지않아요
그러다보니 말 안하고 듣기만하고 있더라구요
어느날 날 감정의쓰레기통으로 쓰지말라고 했더니
엄청 충격받더라구요
나르시스트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