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명품 가방도 트렌드가 너무 빠르고 유행을 타서 오래 못들겠어요

....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24-08-22 10:00:51

저만의 착각일까요?

몇 년 전에 산

구찌 디오니소스, 버버리 클러치백

지금 들고 다니라면  이젠 못들겠어요

 

그나마 버버리 클러치는 유행템이 아니었어서

남들도 잘 모르는 디자인이고 아직도 첨보네? 하는 분들 있지만

희한하게 안들어지네요

 

한동안 매우 유행했던 보테가베네타 역시

얼마 있으면 철지난 패션템으로 물러나겠죠

 

샤넬은 클래식이란 네이밍으로 영원할거라지만

희한하게 샤넬도 안들어지구요.

특히나 요즘 옷차림 트렌드가 가볍고 소프트해지면서

가방만 투박하게 샤넬 누빔백 드는것도  뭔가 좀 언발한 거 같은 느낌이에요

 

저만의 착각인건지 혼자 생각해보네요

IP : 175.201.xxx.16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2 10:01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바뀐 지 수 십년 됐어요

  • 2. ㅇㅇ
    '24.8.22 10:01 AM (211.108.xxx.164)

    맞아요
    그래야 또 신상 팔죠
    다 유행템이에요

  • 3. ..
    '24.8.22 10:02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소재 좋고 상표 안보이는 이쁜거 삽니다
    이쁜게 얼마나 많은데
    비싼거 몇개만 돌려 쓰나요 ㅎㅎㅎ

  • 4. ..
    '24.8.22 10:03 AM (122.40.xxx.155)

    가방은 그냥 로고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좋네요. 가방보다 단정한 헤어랑 주얼리로 포인트 주는게 세련되어 보여요.

  • 5. ...
    '24.8.22 10:03 AM (211.46.xxx.53)

    그쵸 ... 명품도 유행타더라구요.근데 유행이 좀 돌고돌아서 예전꺼 다시 유행하고 그런거같긴해요. 내눈엔 오래된거라 안들게 되지만요..

  • 6. ....
    '24.8.22 10:04 A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수 십년이죠?
    루이비통은 거의 15년이 넘도록 엄청난 추세를 이어왔으니
    그렇게까지 바뀐건 수십년은 아닌거 같은데.....

  • 7. ~~
    '24.8.22 10:04 AM (221.141.xxx.95)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재작년부터 찜해논 가방은 여전히 홈피에 있더라고요.
    물론 구매했습니다.
    샤넬이 비싸고 많이사는 이유가 디자인 변함없어서인거같아요.
    그리고 명품도 디자인 유행타는건 안사지더라고요.
    그냥 가장 무난한걸루.
    그리고 자주 들고다녀서 가성비 높게 만들면 좋을듯해요.

  • 8. ----
    '24.8.22 10:05 AM (175.199.xxx.125)

    나이 50중반 넘어가니 이딴게 무슨필요?? 이런생각이 들어서....하나 하나 정리합니다

    좋아하던 무겁고 비싼 냄비들....명품 가방. 지갑......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유행
    '24.8.22 10:06 AM (222.117.xxx.170)

    돈쓰게만들어야하니까 유행지난거촌스럽다고 인식시키고 못들게하고

  • 10. 그런건
    '24.8.22 10:06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명품 카테고리에서 재외된지 오래

  • 11. 그런건
    '24.8.22 10:07 AM (223.38.xxx.212)

    명품 카테고리에서 제외된지 오래

  • 12. ㅇㅇ
    '24.8.22 10:08 AM (175.208.xxx.164)

    옷도 가장도 다 패스트...비싼 명품 가방도 몇번 못들고 창고행..그때그때 유행하는거 싸고 예쁜거 사는게 낫더라구요.

  • 13. .......
    '24.8.22 10:09 AM (175.201.xxx.167)

    다양한 패션 즐기고 이것저것 매치하기 좋아하는 타입인데
    최근 가장 많이 들고 자연스럽게 매치된 가방이
    국내 중저가 브랜드 매장에서 산 7만원짜리
    베이지색 인조가죽 가방인걸 보니
    이젠 명품브랜드 딱히...... 란 생각을 했어요

  • 14. ..
    '24.8.22 10:11 AM (223.33.xxx.93)

    명품 아니니까요. 사치품.

  • 15. ...
    '24.8.22 10:1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에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앤티크와 빈티지의 차이가 뭔지 아냐고.. ㅎㅎ 앤티크는 대를 이어 내려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더 고가가 되는 것. 빈티지는 생산된지 대략 50년 정도 지난 것..
    핸드백도 이제는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 된 것 같아요. 유행을 돌려야 사치 사치 과시 과시가 가능하니까.. 다이아몬드도 랩다이아 나오면서 한 풀 꺽였고.. 브랜드 보석도 사치품으로 가다 보니 유행 엄청 타고.. 왕비나 돼야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보석 쓰지 보통은 다시 세팅하죠.

  • 16. ..
    '24.8.22 10:16 AM (223.63.xxx.149)

    최근 많이 드셨다는 국내 중저가 브랜드 7만원 가방 궁금합니다.

  • 17. ...
    '24.8.22 10:19 AM (175.201.xxx.167)


    택을 보니 제조원은 JNT
    수입원은 이랜드몰이네요.
    워낙 저렴한 브랜드라선가 택도 허접하네요 ㅋㅋ

  • 18. 공업자
    '24.8.22 10:21 AM (175.211.xxx.140)

    40대 초바ㄴ인데
    악세사리로 힘주는게 좋아보여요. 악세사리가 유행이라 그런가? 가격으로 환산 안될만한 취향이 보이는 품질좋은 물건이 뭘까 생각해요. 옛날 가방을 들든 말든 깨끗함이 중요한거 같고요. 오히려 오래된 명품가방 잘활용하시는 분들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멋쟁이이고 돈도 쓸줄 아는거 같아 전 더 멋져보여요. 명품가방 몇개 판거 후회됩니다!! 지금 있었다면 전 잘 들고 다닐거 같아요.

  • 19. 공업자
    '24.8.22 10:22 AM (175.211.xxx.140)

    참고로 전 할머니 반지 목걸이도 잘 하고 다니는 타입이라 노멀하진 않아요.

  • 20. ..
    '24.8.22 10:23 AM (211.46.xxx.53)

    그래서 로고 안보이는 에르메스나 더로우? 이런백이 요즘 유행이더라구요. 로고로 힘준 브랜드는 작은 미니백으로만 들고다니는게 좋은거 같아요.

  • 21. ,,,
    '24.8.22 10:24 AM (119.194.xxx.143)

    명품이 너무 명확하게 시즌상품이 있어서 조금만 지나면 솔직히 촌스러워지는거 사실이죠 ;;
    옷 적당히 가방 적당히 ㅅ고 신발 힘주고 악세사리 힘주는 스타일로 요즘은 다닙니다
    대신 옷은 항상 깨끗하게 명품사입던 시절도 있었으나 진짜 돈 ㅈㄹ
    그냥 새옷이 최고더라구요 동대문도 가고 백화점것도 입고 인터넷에서도 사고

  • 22. ......
    '24.8.22 10:25 AM (175.201.xxx.167)

    윗님 저도요 ㅎㅎ
    최근에도 가방을 살까하다가
    포인트 될만한 볼드한 금반지로 사버렸어요 ㅎㅎ
    금반지는 나중에 금값이라도 남으니 ㅎㅎ

  • 23. .....
    '24.8.22 10:28 AM (110.13.xxx.200)

    저도 딱 똑같은 생각..
    몇년전 이뻐보이던데 이젠 안이쁘고 촌스러운 느낌..
    계속 이런식으로 보는 눈과 트렌드가 달라지면 그때 당시 이뻐보이던 것도 결국 몇년뒤엔 안들게 된다는 이야기... 자리만 차지하는 꼴이죠.
    알잖아요.
    한번 안들고 입게 되는 옷이나 가방들은 계속 안하게 되는거.
    유행이 돌고 돈다해도 묘하게 최신트렌드에 안맞게 촌스러운 느낌.

  • 24. 아직
    '24.8.22 10:31 AM (222.102.xxx.75)

    아직 더워서 그래요
    이제 찬바람 불면 말씀하신 것들
    이런저런 가을옷에 맞춰 예쁘게 드실걸요
    요즘 날씨에 각잡힌 가죽 가방 클러치
    에어컨 빵빵 도어투도어 사무직 아니면 매치 힘들죠
    디올 새들백 생각해보세요
    저 50초반인데 대학 때 신나게 들고 넣어뒀던거
    최근 몇 년간 또 잘 들어요 유행 돌고돌아템인거죠

  • 25. ...
    '24.8.22 10:33 AM (116.89.xxx.136)

    맞아요 저는 샤넬 클래식백도 하도 여기저기 보이니 식상하고 촌스러워보여요

  • 26. ...
    '24.8.22 10:34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비싼 가방 대신 비싼 주얼리 삽니다. 특히 목걸이, 귀걸이요. 지금 제 패션에 포인트로 착용하고, 나중에 딸 주려구요. 반지는 사이즈 안맞을테니..

    별개로 20년 전에 루이비통 가방이 요즘 들고 다니기에 더 무난하더라고요. 요즘 신상들은 너무 디자인 특이하고 눈에 띄는 식으로, 유행 타는 것 같아요. 윗분들 말대로 패스트 소비를 위한 상술인 듯.

    가방은 국산인데 미니멀한 디자인에 이태리 카프 스킨 제대로 가공한.. 그런 것들 있더라구요.

  • 27. 저도
    '24.8.22 10:41 AM (124.5.xxx.0)

    저도 요새 명품 주얼리 하고 애코백이요.

  • 28. ....
    '24.8.22 10:44 AM (121.137.xxx.59)

    하이 주얼리도 요즘 꽤 사더라구요.
    몇천 하는 반클리프 이런 거 아니고
    옷으로 치면 오뜨꾸뛰르.

    귀걸이 작은 것도 한 쌍에 2-3억씩 하는데 그런 걸 자주 사니
    대접이 엄청나더군요. 철마다 선물, 행사 초대에
    외국 가면 그 지역 매장 방문하게 미리 어레인지도 해주고.

  • 29. 울나라
    '24.8.22 10:56 AM (211.224.xxx.160)

    디자이너 가방 수준이 올라가서
    가격 말고는 품질이나 디자인이 명품 못지 않아 진
    그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명품의 1/10 가격으로 디자인 누릴 수 있는데
    뭘 굳이 .. 싶은 거죠

    그 샤넬이나 디올 같은 명품? 사치품들은
    아랍 석유 부자들이 즐겨야 할 브랜드 같아요
    몇 백 짜리 가방 한 두해 들고 처박아놔도
    별 상관 없을 재력

  • 30. 그맛에
    '24.8.22 10:59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사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누가 알아봐주고, 유행에 편승하는

    디올만 해도 그 많던 디올 씨리빠, 스니커즈는 어디 가고
    올해는 붕대같이 생긴 샌들 신고 다니잖아요.
    에르메스 오란다랑 다들 어디 버렸니

  • 31. 그러게요
    '24.8.22 11:20 AM (221.145.xxx.197)

    명품가방 이젠 돈이 아깝더라고요..
    없을때 사고싶으서 돈생기면 샀는데 몇개 사보니 돈지랄이다 싶어서 요즘은 안사게되긴해요
    근데 주머니에 돈이 생기면 뭘 계속 사고싶어요...요즘은 악세사리 보고있는중인데
    이게 또 금이 아니라서 그것도 고민됩니다...

  • 32. 명품 5조 돌파
    '24.8.22 11:33 AM (223.63.xxx.131)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작년 에.루.샤(에르메스 루비통 샤넬) 매출이 4조 돌파했고
    디올도 1조 매줄 달성했다고 기사 나왔잖아요
    하이 주얼리 브랜드까지 합치면 명품 매출액은 더 엄청 나겠죠

    한국에서 명품 매출액이 세계 탑상위권이라잖아요

  • 33. 명품 5조 돌파
    '24.8.22 11:39 AM (223.63.xxx.131)

    한국에서 작년 에.루.샤 (에르메스 루비통 샤넬) 매출이 4조 돌파했고
    디올도 1조 매출 달성했다고 기사 나왔잖아요

    한국 명품 매출액이 세계 탑상위권이라잖아요

  • 34. 또로로로롱
    '24.8.22 11:59 AM (218.155.xxx.132)

    맞아요. 우리나라가 유행이 넘 빨라요.
    악세서리조차…

  • 35. 외국처럼
    '24.8.22 1:09 PM (73.227.xxx.180)

    명품가방을 사더라도 브랜드 티 전혀 안나고 로고 안보이는 무난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골라 사서 들면 유행 상관없이 개성있게 스타일링 할수있는데 우리나라는 내가 이돈주고 사는데 이왕이면 티 좀 팍 나는걸로 ..로고 큼지막하게 박힌 가방들을 선호하니 오래 못들죠 ㅋ

  • 36. 보담
    '24.8.22 2:26 PM (39.125.xxx.221)

    발렌티노 스터드백 훅가서 회생못하고 넘나 촌스러워요. 그렇게이빠보였는데

  • 37. 근데
    '24.8.22 6:01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구찌 디오니소스, 버버리 클러치백은 애초에 별로였어요.
    그나마 유행없는 건 샤넬, 에르메스고
    돈 끌어모아야 샤넬, 에르메스 살 수 있는 형편이면 처음부터 안 사는 게 정답이죠.
    요즘 합리적 가격에 멋진 디자인 내놓는 국내 브랜드 가방들 훌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56 영어학원을 다녀봤어요 5 0 2024/09/11 1,683
1629355 오랜만에 해외 여행가요 11 여행 2024/09/11 2,017
1629354 영작 잘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6 .. 2024/09/11 715
1629353 생리 빨리 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16 휴가 2024/09/11 2,182
1629352 폐에 뭐가 보인다는데요~~ 6 1111 2024/09/11 2,175
1629351 강선영이란 여자요 5 어처구니 없.. 2024/09/11 3,264
1629350 우원식 의장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추석 이후 처리하.. 19 옘병 2024/09/11 3,844
1629349 추석 선물로 한우 택배 받으신분께 여쭤요 8 마리메꼬 2024/09/11 1,655
1629348 요즘 미국주식 ㅍ 로 시작하는 주식 5 123 2024/09/11 1,550
1629347 요즘 사진으로 제품 찾는 기능 참 신기하네요. 13 ... 2024/09/11 2,066
1629346 시어머니가 계란을 하루에 6개 드시고 뇌졸중 65 ㅎㅎ 2024/09/11 31,811
1629345 신축 아파트 수영장 겨울에 수온이 몇도인가요? 7 수영장만부러.. 2024/09/11 1,288
1629344 163에 24인치 허리 가능한가요? 10 ... 2024/09/11 1,670
1629343 알바 여러개 하는 분 있으세요.???의 4 인생 2024/09/11 1,254
1629342 운동하려 나가려는데 비올것처럼 어둑어둑 3 습한날씨 2024/09/11 1,035
1629341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2 ... 2024/09/11 720
1629340 육아 서포트가 전혀 안되는 환경에 둘째 낳으면 9 Zsd 2024/09/11 1,259
1629339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29 ㅉㅉ 2024/09/11 5,646
1629338 도시가스 요금 5 가스 2024/09/11 1,482
1629337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11 평생다이어트.. 2024/09/11 3,234
1629336 요즘 립제품들요 4 현소 2024/09/11 1,543
1629335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8 대체 2024/09/11 2,104
1629334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1 ..... 2024/09/11 468
1629333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2024/09/11 957
1629332 송편 입 터져서 큰일이네요 33 ........ 2024/09/11 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