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8.22 9:57 AM
(219.241.xxx.152)
그렇죠
인연에 집착했던 것이 부질없네요
그래서 굳이 사람과 안 만나요
평생친구도 허상이고
이쁜딸과도 죽으면 헤어지는데요
그렇죠
2. estrella
'24.8.22 9:57 AM
(190.210.xxx.131)
큰 기대하지 않고 그때 그때 그냥 지낸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3. ㅇㅇㅇ
'24.8.22 9:58 AM
(121.162.xxx.158)
시절 인연이라도 우리는 누군가의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잖아요
그 순간 마음을 나누고 즐겁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또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뭐 어때요 그러고 사는 거지요
영원한 관계만을 추구할 이유가 있나요
님도 타인을 영원히 좋아하고 아낄 수 없을 텐데요
그냥 가볍게 가볍게 만나도 좋은 것 같아요
4. ㆍ
'24.8.22 9:58 AM
(106.101.xxx.42)
맘맞는사람 찾기힘들죠
5. ...
'24.8.22 10:00 AM
(115.138.xxx.60)
당연하죠. 그래서 사람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뭐 이것도 안 좋은 case가 발생하니까 복불복).
저는 결혼했고.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평생 동지 남편, 아이 하나..
대학 동창, 고등 동창,,, 그 시절엔 죽고 못 살았는데 지금 보니 다 헛것이고요. 정말 가족 밖에 없어요. 내가 죽을 때 나를 건져 줄 사람은 가족 밖에 없구나 (많이 아팠었어요. 몸이) 느꼈고 정말 열심히 가족에게 정을 줘야 겠다 했어요.
6. 그러니까
'24.8.22 10:00 AM
(174.16.xxx.124)
사람을 만날때 과거에 경험이 이렇더라, 미래에 내게 도움이 될까같은거 따지자말고 현재 지금 그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행복하냐 내가 즐겁냐에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죠.
어차피 시절인연 과거 경험, 미래 계획같은거 혼자 열심히 세워봐야 별 소용없는거니 그거때문에 현재의 소중한 시간들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이라고 생각해요.
7. 가족도
'24.8.22 10:04 AM
(174.16.xxx.124)
시절인연이에요.
내가 어릴땐 부모라는 존재가 필요하니 학대받든 미움받든 차별받든 부모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그런데 나이가들면 그런 관계는 멀어져요.
8. ..
'24.8.22 10:07 AM
(175.120.xxx.74)
허망해서 그러지요..
맘쏟고 시간쏟고 돈 쏟았는데 그시절뿐이었다면..
지금 잘지내고 있더라도 문득 그런마음 들때 있지요..
9. 가족
'24.8.22 10:08 AM
(220.83.xxx.7)
가족도 시절인연이라고 느낄때가 되면 진정 어른이 된 거라고 해요.
10. 그럼요
'24.8.22 10:1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족도 시절인연
하물며 나조차도 시절인연
인연이 맞아 지금의 나로 있는 거지요
11. ...
'24.8.22 10:1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모르시나본데 가족도 시절인연맞습니다 부모 자식 남편다...어떻게든 틀어지는 경우 부지기수...가족같은경우는 설령 틀어져도 아쉬우니 서로 봉합하고 사는거죠
12. ㅡㄷ
'24.8.22 10:20 AM
(125.181.xxx.149)
인간관계에 기대가 많았나보네요. 그냥 수다나떨고 내 삶 사회생활 유연하게 하려고 아는사람 정도로 지내고 의미도 안둬요. 대부분.
13. ㅎㅎ
'24.8.22 10:31 AM
(58.29.xxx.7)
모든 인간 관계가 시절인연이니 가족도 시절인연일 수 있죠. 하지만 그나마 제일 의지되고 끈끈한 인연이 가족인연인것 같아요. 여기서는 최악의 상황을 항상 얘기하지만 대부분의 가족은 따뜻하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입니다. 다른곳에서 상처받고 와도 가족안에서 치유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14. ...
'24.8.22 10:38 AM
(211.234.xxx.11)
-
삭제된댓글
사람을 만날때 과거에 경험이 이렇더라, 미래에 내게 도움이 될까같은거 따지자말고 현재 지금 그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행복하냐 내가 즐겁냐에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죠.
어차피 시절인연 과거 경험, 미래 계획같은거 혼자 열심히 세워봐야 별 소용없는거니 그거때문에 현재의 소중한 시간들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이라고 생각해요.
222222222
시절인연이 사람을 만나지 마라는게 아니라
관계도 물 흐르듯 변화무쌍 변하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해주는것 같아요.
현재에 충실하려합니다.
15. .....
'24.8.22 10:39 AM
(119.149.xxx.248)
모르시나본데 가족도 시절인연맞습니다 부모 자식 남편다...어떻게든 틀어지는 경우 부지기수...가족같은경우는 설령 틀어져도 뒷통수를 맞아도(바람 사기등등) 본인이 아쉬우니 서로 봉합하고 의지하고 사는거죠
16. ???
'24.8.22 10:45 AM
(203.128.xxx.150)
원글님 글듯은 알겠으나 대부분
시절인연이란 말을 왜곡해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듯~
17. 자식도
'24.8.22 10:51 AM
(174.16.xxx.124)
어릴때는 내품에끼고 이 세상에 단 하나 내게 위로가 된다고 절절하지만 다 크면 놔줘야해요.
18. 가족도
'24.8.22 11:17 AM
(118.235.xxx.157)
마찬가지에요..천년만년갈것같나요
내자식도 결혼하고 일가를 이루면 떠나보내야하구요
부모도 어느정도껏 돌보는거죠
19. ㅇ
'24.8.22 11:29 AM
(121.185.xxx.105)
우리가 마음에 드는 것만 보고 듣듯이 사람도 그래요. 마음이 움직여야 사람도 보이고 들리는거죠. 마음이란 항상 변하는 것이라 인연은 변하는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나마 영원할 수 있는건 가족이죠. 가족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고요.
20. ㅁㅁㅁ
'24.8.22 11:59 AM
(211.192.xxx.145)
신포도 타령 하는 거 같군요.
21. 가족도
'24.8.22 12:08 PM
(1.252.xxx.126)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ᆢ시절인연 맞더라구요
50이 넘어가니 모든 인간관계가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더이상 외롭다고 징징거리지도 않고
온전히 저 자신에게만 집중하려해요
성인이된 자식도 맘으로는 독립시켰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추억보다 후회가 많으니
내가 참 부족해서 세상을 잘볼줄 몰랐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ᆢ
친정식구들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했던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모두들 이기적인데 나만 진심이었던것 같아요
22. 맞아요
'24.8.22 1:13 PM
(73.227.xxx.180)
가족 말고는 …친구니 뭐니 다 쓰잘데기 없는 시절인연임. 젊을때나 친구지 ..친구가 뭐 중요하다고..나이든 양반들이 친구친구 하는지..
23. 이상하게
'24.8.22 1:14 PM
(73.227.xxx.180)
아줌마들 많이 모이는 사이트는 가족하고 사이 틀어진 박복하신 분들이 많은가봄 ㅋ
24. 아저씨들은
'24.8.22 8:40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표현력이 떨어져 가족간 시절인연을 설명 못해요 안하기도 하고^^
제 남편도 형제하고 통화차단 당했지만 어디가서 표시 안냅니다.
남편이 많이 잘못했나 하실까봐 방귀뀐놈이 성낸다라는 속담을 알려 드립니다.
가족하고 안맞다고 박복하진 않아요 다른 좋은 사람들이랑 잘지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