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생딸 방에서 콘돔이 들어있는 가방을 봤는데 모른척해야할까요??
잘하고 있는걸까요?
남친이 있어서 눈치는 채고 있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당황스럽네요
20살 대학생딸 방에서 콘돔이 들어있는 가방을 봤는데 모른척해야할까요??
잘하고 있는걸까요?
남친이 있어서 눈치는 채고 있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당황스럽네요
뭐라하겠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두마디 주체적으로 행동하도록 얘기하는 수밖에요
이제 결혼전 성관계 아무것도 아닌 시대가 되었는데
사생활이죠 20살 되면
간섭하면 짜증낼걸요
그럼 남친 있는데 섹스 안할줄 알았어요...?
모른척 하시고 술 한잔 하면서 엄마로서
걱정되는점을 남 얘기처럼 하세요.
요새는 사귀면 다 자는 분위기라
그러려니 해야죠.
아무도 안사귀어도 또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라
콘돔 있는게 다행이에요. 그냥 아무 말 안하심이. 요즘엔 100%다 해요.
응 피임은 잘 하는 모양이네. 끝. 남자랑 자고 다닐수 있을때 자고 다녀야죠. 다 한때 임.
잘 하고 있다
니 몸은 니가 지켜라
100프로 ㅋㄷ써야한다
배란기 이런거 믿지 마라
저라면 이정도 얘기할거 같아요
콘돔으로도 hpv는 예방이 안 돼요
hpv 조심하라고 가다실 맞을거냐고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윗님 요즘 애들은 자궁경부암 주사 중학교때까지 무료로 맞을수있어요.
좋은 제도 같아요.
물론 남자는 안맞지만요. 여자는 필히 맞아야죠.
스므살이면 내 눈에 얼마나 아기인데 그쵸 ㅠㅠㅠㅠ
어휴 저걸 어째요 ㅠㅠ
머리로는 알아도 충격이죠. 아직 스무 살이면....
얼마전 친구가 학군지 아파트에 사는데 남녀학생이 아파트 후미진 벤치에서 하는 걸 봤대요. 중고딩 학생들은 다 등교하는 시간대고 사복 차림인 것을 보니 인근 재종 학생들 식사외출시간에 나온 것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급해도 아파트 단지내 벤치는 아니지 않냐고 노발대발하던데(놀이터 미끄럼틀 통속에서도 한다고 함) 스무살이면 부모가 피임만 잘하라는 식으로 쿨하게 말하기 힘들 것같아요ㅜㅜ
성경험 빨라서 좋을거 하나 없다고 외국 논문에 나왔던데... 아무튼 난감하긴하시겠네요...ㅠ
아들이든 딸이든 가다실9부터 접종시킵니다.
딸아이 재수학원 다닐 때 같은반 사귀던 커플이 있었다는데 학원을 뒤집어놓고 나갔어요. 여자아이가 산부인과 갔는데 헤르페스랑 hpv 발견되었다고 남자애 부모랑 여자애 부모랑 학원에 와서 선생님들이랑 완전 난리나고 소문 다 나고....
남자 아이도 꼭꼭 접종시켜야 합니다.
피임 성관계보다
남자 잘 만나라고
헤어질때 복수당하지 않을만한 괜찮은 남자 만나라고
그런걸 말해주세요
임심시키고 모른척하는 놈들이 말고
엄마 나도좀하고삽시다.
더 조심하라고 하면되죠ᆢ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거 좋아요
옛날에도 다들 일찍 결혼하고 시집장가갈 나이 지나고 노처녀노총각소리 들을 나이죠
어쩌겠어요
나라에서 무료로 접종해주는 자궁경부암 주사 2번 접종했어요
가다실이라고 적혀있네요
추가로 더 접종안해도 되죠?
뭘 술한잔 하면서 말해요
그냥 가만계세요
내 성생활을 부모가 거론하는거 아닙니다
모른척 모른척
네. 어릴때 맞는건 두번만 맞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 안 맞아도 돼요.
못본척 모른척 그냥 넘기세요 제발.
술 한 잔 어쩌고 말하라느니 어우 할마시들 . 나도 같은 나이대지만 그러지들마세요제발!!!!
모른척 하기엔 스무살이면 정말 애기잖아요
남자보는 눈이라도 길ㄹ러지게 평소 대화를 좀 해볼거같아요
남자 심리같은거라든가 내몸 내가 소중히 아껴야한다던가 따위등등요
학생때 맞은 가다실4 말고
가다실9로 접종해 주세요 세번 맞아야돼요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라니 참..
성관계할 때마다 엄마 생각나면 어쩌려구요
그냥 모른 척 넘어가 주세요 제발
콘돔잘쓰고있는데 뭘말해요?
예방접종도 다 신경써서 했구먼
요즘 이상한 사이코들 많아서 아무나 만나 자고 그러다가는 큰일 나는 세상인데 여긴 세상 쿨하네
여기 남자 회원들이 댓글달아서 그런거예요.. 거르세요..
딸엄마 누구도 쿨할수 없어요.
스무살이면 아직 너무 어린데
엄마가 걱정하고 당황스런건 당연하죠
저같아도 어찌할바 모르겠네요 ㅜ.ㅜ
딸이 현명한데요
임신보단 낫잖아요
"엄마 나도 좀 하고 삽시다"
와우!!!! 오랜만에 빵 터졌네요
" 엄마 나도 좀 하고 삽시다"
와우!!!! 오랜만에 빵 터졌어요
피임 잘하는게 중요하죠.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스무살 내눈에 애기라도
어찌할바 모른다고 거론했다간
더 큰비밀 생깁니다
제발 모른척 하세요
남자아님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자기앞길 잘알아서들해요 모른척하셔야죠
평소에는 유교탈레반인데 딸 성생활 얘기만
나오면 아주 다들 21세기 쿨맘들이세요. 신기하게.
본인딸이 아니고 강건너 딸이라서들 그러신가.
최근에 비슷한 고민을 직장동료가 하더라구요.
딸 가방에서 피임약을 발견해서..넘 놀랐다고..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럼 내가 배불러오면 좋겠어 그러더래요.
그 얘기도 충격이었지만
그 얘길 딸아이한테 했더니..뭐..임테기보단 낫구만..뭘..그래서 저도 2차 충격이었어요..
할마시는 무슨 할마시요~
얘기할 건 해야죠..
나쁜 남자 만나서 이별 위험하고
누구랑 잤다 오르내리고
좋을게 뭔지
딸애 똑똑하게 자기몸 지킬줄 알고 사랑은 사랑대로 잘하고 있네요
무슨 문제가 되나요?
남자는 한 번 잔 여자는 쉽게 대한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남자 습성이다.
자기 소유로 여기기도 한다..다는 아니지만 그런 본성이 있다..
여자는 자기 가치를 제대로 기획할 줄 알아야한다
나는 딸에게 자주 말합니다.
딸도 남친과 잔 것 같고..잘 거라고도 돌려 말했지만
위처럼 내가 자주 말해서 전 남친과 헤어진 뒤 사귀는 것도 조심스러워하네요
유교탈레반 ㅋㅋㅋㅋㅋ
선수들끼리 이러지 맙시다.
다들 남자 손도 안잡아보고 결혼한것처럼 굴지말자고요.우리들도 왕년에 한 번씩은 다 사귀어봤잖아요. 남자와 사귀지않은 분도 물론 있겠지만....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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