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2주차 너무 힘드네요

단아 조회수 : 5,474
작성일 : 2024-08-20 23:06:21

이사한지 1년반

그동안 사용안한것, 박스도 안푼것 버리는 걸로 시작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2주일이 되고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2주일 매일 정리하면 엄청 깔끔해져야 하는데

쬐끔 깔끔해졌어요

그냥 정리 하는게 아니라

물건마다 자리를 정하면서 하니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요

정리를 안할때도 계속 물건의 자리를 생각하니 피곤 하고

오늘은 전기 모기채 자리를 못 정했어요

쇼파 옆 서랍장에 있는 손톱깎이도 자리를 옮기고 싶고ㅠㅠ

우리집에 자기자리 없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반성합니다

IP : 180.66.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0 11:08 PM (220.117.xxx.26)

    전 그래서 정리업체 불러요
    병원 다니느라 더 쓸 에너지 없어서요

  • 2. ...
    '24.8.20 11:11 PM (183.102.xxx.152)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저는 봄가을에 날 잡아서 정리해요.

  • 3. ···
    '24.8.20 11:12 PM (211.118.xxx.246)

    전 방1개 거의 창고라서 팬트리 만들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 4. 단아
    '24.8.20 11:20 PM (180.66.xxx.116) - 삭제된댓글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저는 봄가을에는 놀러다니느라

  • 5. 단아
    '24.8.20 11:24 PM (180.66.xxx.116)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쓰레기봉투 50l짜리 4개 버렸어요
    이사 하면서 많이 버리고
    살림 안늘이려고 노력했는데도
    안쓰는 것 버릴 것들이 많네요

  • 6. 그래도
    '24.8.20 11:28 PM (123.212.xxx.149)

    그렇게 한번 싹 하고나면 2~3년은 깔끔해요.
    그리고 그후에는 야금야금 주기적으로 버리면됩니다.
    한번 자리 잘 잡아놓으면 훨씬 편해요.

  • 7. 커피
    '24.8.20 11:31 PM (218.237.xxx.231)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아니죠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하는거죠

    저도 차근차근정리하고 있어요
    최근 새롭게 안 사실은

    항상 지저분한 공간 식탁위, 파우더룸 화장대, 책상위
    항상 쌓이는 물건이 뭔지 알기위해 아님 때려넣기 위해
    바구니 하나씩 배치합니다.
    글고 큰 바구니 하나두고 때려놓고 팬트링에 넣어놓기
    나중에 정리하기

  • 8. .하아..
    '24.8.20 11:37 PM (175.120.xxx.74)

    전 박스 뜯었더니 그동안 크리스마스 용품이 들어있어요..한동안 전혀
    장식도 안했는데
    버리자니 또 할지도 모르고 몇년동안 안했으니 안하기도 쉽고 그생각 하면서 버리는데 일주일도 더 걸려요..
    물건..버리면 한순간인데 내가 어떻게 샀는지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앞으로 어쩔건지 생각하다보면 바로 못버려요

  • 9. 반대로
    '24.8.21 12:52 AM (58.29.xxx.66)

    저는 절대 바구나 안 삽니다.
    바구니자체가 올여름같은 습기에 끈적끈적 때끼고 그거 씻는것도 일이라

    예쁘고 튼튼한 종이박스 주위에 널렸는데 그런거 모아서 쓰고 온갖 자잘한 물건들 아예 정리할만큼 모이질 않게 조심해요.
    다이소 안 가는게 정리할일 덜 만드는거다 계속 주문외우는 중

  • 10. ㅇㅇ
    '24.8.21 3:36 AM (61.80.xxx.232)

    저도 지금 집정리 버리기하고있는데 아직도 한참버리고 정리할게 남았네요

  • 11. 아직
    '24.8.21 10:43 AM (211.224.xxx.160)

    한참 남은 거네요
    50리터 40개는 나와야 아 이제 좀 정리가 된 거 같다 하는 거죠

  • 12. 구름
    '24.8.21 3:20 PM (14.55.xxx.141)

    저도 작은방 하나에 옷 무덤이 있어요
    골라내기 귀찮아 가을 찬바람 불면 할려고 방문 닫아놨어요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294 자가키트 한줄이면 3 코로나 2024/09/01 585
1625293 아... 안좋은 꿈꿨어요 4 ㅣㅣㅣ 2024/09/01 930
1625292 머리가 길지 않은데 퍼머? 2 ,,,, 2024/09/01 768
1625291 천안 부대동주변 식당 추천해 주시면 1 뻥튀기 2024/09/01 216
1625290 15kg 찌면 얼굴 많이 바뀌나요?? 12 porori.. 2024/09/01 2,922
1625289 입맛과 몸상태 참 신기해요. 9 입맛 2024/09/01 2,193
1625288 김건희가 미쳐 날뛰는데. 35 ㄱㄴ 2024/09/01 6,068
1625287 명신이 이냔은 아원고택정자도 훔쳐다 설치한거에요? 11 도둑냔아 2024/09/01 2,984
1625286 의료민영화 찬성 논란 장성인 교수, 건보 연구원장 임명 7 연아짱 2024/09/01 1,127
1625285 밤새 보일러가 돌아갔어요 4 덥다 2024/09/01 2,343
1625284 바이올린 김영욱의 누나 김덕주는 어떻게? ... 2024/09/01 947
1625283 뉴케어 마시니 12 든든 2024/09/01 3,845
1625282 강아지가 어떻게 요일을 알까요? 22 .... 2024/09/01 3,505
1625281 모쏠)키크고 잘생긴게 짱이네요 4 아침 2024/09/01 1,949
1625280 오랜시간 성경책 읽어오신 분들 계세요? 10 하나님 2024/09/01 875
1625279 굿파트너 김지상 최사라 결말 사이다네요 17 ㅇㅇ 2024/09/01 5,937
1625278 남편과 대화하는데요 12 자유 2024/09/01 2,548
1625277 굿파트너 11부 조연 12 Djdn 2024/09/01 4,164
1625276 엄마가 세면 애들이 잘 안 풀리나요? 34 .... 2024/09/01 6,244
1625275 9월에 새로운 다짐 있으세요? 11 ... 2024/09/01 1,804
1625274 낯선 새벽풍경 3 어머나 2024/09/01 1,183
1625273 제주도에서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41 제주도 2024/09/01 3,532
1625272 시골 땅에 길 사용료에 대해 여쭐게요 3 ... 2024/09/01 1,469
1625271 골다공증약 복용 후 커피는 언제 마실까요? 3 방탄커피 2024/09/01 1,220
1625270 효자가 아닌 남편 17 .... 2024/09/01 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