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다녀 애가 혼자 밥먹고 차타고학원

[123]

고2고3내내 그렇게 사니 미안하네요.

학원은 택시 타고다녀 매주 6만원이상에 밥사먹고 하다보니  수십만원

나오네요

어차피 사먹는거 좋아하긴하지만...

제가 버는걸로 떔빵해야죠.

직장에서 싫은사람 얼굴보는 댓가로 버는 돈

아이한테 쓰는 느낌..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어요

[어째요]

직장다니는데 택시비라도 대줄수 있는 형편이니 다행이예요~
아이가 엄마맘 알고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희]

첫 댓글이 따뜻하네요
토닥토닥해주는 느낌...

[...]

애도 그게 더 편하고 좋을 수 있어요

[...]

그렇게 돈 벌어 대학때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는게 좋아요.

전업이라 내 주머니에 돈 없어 애들에게 도움 안되니 너무 속상하던걸요.

인생은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전혀]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 그나이는 대부분 맞벌이 합니다

[ㅇ]

정서상으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면 문제 없다고 봐요. 미안해하지 마세요.

[괜찮]

초등학교까지는 좀 안됐지만 중학교부터는 애들도 혼자 알아서 다니는거 나쁘지않게 생각하던데요

[..]

더운데 택시타고 다닐 돈 엄마가 해주니 좋은거죠.
어차피 벗어나지 못할 상황이라면 좋은 점을 생각하세요.

[..]

잘 하고 계시는겁니다.

[......]

미안해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버스타고 다니는 애들이 허다한데 택시에 밥도 메뉴 자기가 고르고. 2222

[초1,초2]

초딩도 아니고 괜찮을듯

[ㅇㅇ]

초딩조카들이 자기들끼리 학교, 학원가고 싶어하는데
할머니가 오는거 귀찮아해요

[티니]

제목만 보고 초등인줄요…^^ 그맘때 기숙사 들어가 사는 애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