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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쉰내나는 사람들 이해해주세요

조회수 : 24,889
작성일 : 2024-08-20 17:31:29

저 지금 사정이 있어서 고시원 들어왔는데요

세탁실 가보니 세탁기가 두대이고

건조기도 있는데 이건 한시간 천원씩이래요

그런데 세탁실 들어가자마자 쉰내가 코를 찔러요ㅠ

최고치ㅠ

건조대 여러개에 빨래가 잔뜩 널려있어요

비와서 마르지도 않을건데..

건조기 안돌리고 그냥 널었더라구요

다들 사정이 있겠지요

 

저도 보송보송하게 빨아입고 살다가

 잠깐 들어와서 고생하게 됐는데

빨래가 제일 난감한거 같아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냄새나는 사람있어도

그냥 너그러워져야겠어요

IP : 211.168.xxx.16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0 5:32 PM (121.137.xxx.59)

    길거리에서 옆에 스쳐가는 남자 옷에서
    정말 강하게 쉰내가 나더라구요.
    실외에서 이 정도로 강하면 실내에서는 정말 심하겠다 싶던데.

    뭐 다들 사정이 있을테니 그러려니 합니다.

  • 2. ......
    '24.8.20 5:35 PM (59.13.xxx.51)

    요즘 땀범벅되는 날씨라
    땀났다가 마른옷이 그런냄새 나더라구요 ㅠㅠ
    저 청결깔끔쟁이인데도
    땀이 많은 사람이라 너무 신경쓰이고 외출하기 싫어요.
    여름엔 서로 이해해야 할듯해요.

  • 3. ///
    '24.8.20 5:40 PM (58.234.xxx.21)

    땀이 많이 나서인지 젊은 남자들도 쉰내가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더워서 땀나고 바로 못갈아 입으니 그런가보다 해요

  • 4. 기능성
    '24.8.20 5:41 PM (211.235.xxx.75)

    옷으로 입어요.

  • 5. ..
    '24.8.20 5:42 PM (39.116.xxx.172)

    어쩔수없죠
    남중고딩들 이 더운날씨에도 어디서 한껏운동하고 버스탔는데 중간에 내리고싶었어요. 엘베에서 택배아저씨들 거의 다 그렇고 이 힘든여름 빨리지나가기를

  • 6. ..
    '24.8.20 5:44 PM (112.144.xxx.137)

    한번 쉰내 나기 시작하면 빨아도 쉰내나요
    남편 옷 몇벌 결국 버렸어요.
    이해합니다.
    누군들 쉰내 풍기고 다니고 싶을까요..ㅠㅠ

  • 7. 때가때이니
    '24.8.20 5:45 PM (203.128.xxx.5)

    어쩔수 없지요
    한나절만 입어도 소금꽃이 피는데 ㅜㅜ

  • 8.
    '24.8.20 5:48 PM (1.237.xxx.38)

    남자들은 환경적인거보다 무심해서 그런것도 있을걸요
    고시원도 화장실 딸린곳 가면 옥시크린 락스 소다 등 화학처리할수 있어요
    가격도 40만원선이고요
    건조기도 쓰고하면 냄새 관리할수 있는데 대부분 그렇게 꼼꼼하게 관리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돼요
    일반 아파트 가정집도 빨래 신경 안쓰면 냄새나기 쉬워요

  • 9. ....
    '24.8.20 5:49 PM (221.164.xxx.147) - 삭제된댓글

    키185에 조성민 닮은 얼굴,석사 학위 있고,직업 좋고,
    포르쉐 타고 다니는 홍콩계 미국 남자한테 쉰내 나길래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 다 이해하기로 했어요.

  • 10. 장마철에
    '24.8.20 5:49 PM (61.101.xxx.163)

    빨래가 눅눅하니 제일 난감해요.
    냄새나면 다시 빨기는 하는데 훅 지나갈때 냄새나면 ㅠㅠ
    참 힘든 여름 ㅠㅠ

  • 11. ㅇㅇ
    '24.8.20 5:51 PM (112.222.xxx.38)

    그쵸 정말 빨래말릴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 있어요. 쪽방에 사시는 분들도 그렇구요.

  • 12. ㅇㅇ
    '24.8.20 5:54 PM (119.194.xxx.243)

    여름에 옷에서 쉰 내 나는 건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밖에 많이 다녀야 하는 직업일수도 있고
    빨래 잘 못말려서 그럴 수도 있구요.
    본인이 가장 난감하겠죠.

  • 13. ㅋㅋㅋ
    '24.8.20 5:56 PM (149.167.xxx.115)

    키185에 조성민 닮은 얼굴,석사 학위 있고,직업 좋고,
    포르쉐 타고 다니는 홍콩계 미국 남자한테 쉰내 나길래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 다 이해하기로 했어요.

    아 놔~ 댓글님 책임져. 읽다가 빵~ 터졌어요

  • 14. 여름인데
    '24.8.20 5:59 PM (106.102.xxx.2)

    뜨거운 밖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많으니 다 이해합니다..

  • 15. ..
    '24.8.20 6:00 PM (58.236.xxx.168)

    사는게 다 같지가 않아요 속사정 어찌다알겠어요
    이해하죠 다들 강건하시길

  • 16.
    '24.8.20 6:01 PM (49.236.xxx.96)

    키185에 조성민 닮은 얼굴,석사 학위 있고,직업 좋고,
    포르쉐 타고 다니는 홍콩계 미국 남자한테 쉰내 나길래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 다 이해하기로 했어요.

    ---> 헉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 17. 내가
    '24.8.20 6:12 PM (119.149.xxx.79)

    텃밭에서 두시간 땀흘렸더니 저두 쉰내나더라구요

  • 18. ..
    '24.8.20 6:36 PM (211.234.xxx.203)

    쉰내 나는건 이해하지만
    내 코가 괴로운건 사실이잖아요?
    그냥 그렇고 그렇다는거죠. 헤헤.

  • 19. ooooo
    '24.8.20 6:39 PM (210.94.xxx.89)

    원글님 글이 순하니 댓글도 다 순하네요.

    모처럼 옛날82같당

  • 20. 오늘
    '24.8.20 6:39 PM (223.39.xxx.177)

    열심히 땀 흘려 운동 후 사우나까지 하고 상쾌한 마음
    이었는데 으잉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 갔더라구요
    그 쉰내나는 옷 다시 입고 왔어요

  • 21. ㅇㅇ
    '24.8.20 6:50 PM (73.109.xxx.43)

    근처에 안있고 싶을 뿐이고 이해는 합니다
    누구나 사정이 있으니까요
    빨래할 여건이 안되거나 시간이 없거나, 신경쓸 시간이 없거나 하겠죠
    그런 걸로 비난하는 게 더 이상해 보여요

  • 22. ㅇㅇ
    '24.8.20 7:01 PM (182.161.xxx.233) - 삭제된댓글

    딥클린세제 쓰면 좀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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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ㅇㅇ
    '24.8.20 7:02 PM (182.161.xxx.233)

    딥클린세제 쓰면 좀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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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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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
    '24.8.20 7:16 PM (116.120.xxx.216)

    저는 이해해요. 여름철 땀 많이 흘리는 분들 가끔 그런 냄새도 나던데 열심히 사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그런걸로 사람 판단하지 않아요..

  • 25. 고시원
    '24.8.20 7:34 PM (61.109.xxx.141)

    사정이 그렇군요 본인이 더 괴롭겠죠
    남이야 잠깐 괴롭고 말겠지만요
    이런 날씨엔 그런가보다해요

  • 26. 이해해요
    '24.8.20 7:44 PM (211.234.xxx.84)

    저는 30여층 아파트에 삽니다.한강가이고 창문을 활짝 열수있어서 환기가 잘돼요.그래도 가끔 게시판에 올라오는,창문 열어놓으니 에어컨 안켜도 시원해요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 불볕더위가 아직 오기전엔 그런대로 시원했어요.올핸 더위가 늦는군 싶었죠.그런데 어느날 구도심의 오르막동네를 갈일이 있었는데 큰도로에서 제법 시원하던 바람이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자 전혀 안불고 그 오르막경사를 따라 낮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통풍은 커녕 창문한번 제대로 못열겠더라고요.에어컨이나 빵빵 돌리면 모를까 그럴수있는 가정이 얼마나 되겠어요.저도 이사를 반복하다보니 이런집에 사는거지 엄청 덥고 답답한 집에서 빨래말리는 게 하루의 걱정인 때가 있었어요.

  • 27. .....
    '24.8.20 8:09 PM (110.13.xxx.200)

    그런 사정아니어도 땀많이 나는 사람들은 멀쩡히 잘 마른 옷입고 다녀도 땀내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냥 정도껏 감안하고 다녀야 하는 상황같아요.
    날씨가 이러니 어쩌겠어요.

  • 28. ㄱㄴ
    '24.8.20 8:11 PM (211.112.xxx.130)

    원글님 세탁기 돌릴때 드럼기준 세제 넣을때 락스뚜껑으로 하나만 넣어서 돌려보세요. 까만옷도 물 안빠지니까 그렇게 세탁하세요.

  • 29. ....
    '24.8.20 9:21 PM (211.246.xxx.70)

    원글님 세탁기 돌릴때 드럼기준 세제 넣을때 락스뚜껑으로 하나만 넣어서 돌려보세요. 까만옷도 물 안빠지니까 그렇게 세탁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락스를 세제투입구에 세제랑 같이 넣나요?

  • 30. ..
    '24.8.20 11:05 PM (115.138.xxx.60)

    사정이 있겠죠.
    하지만 근처에 두고 싶진 않고요. 좀 씻고 빨고 부지런해야죠.

  • 31. ㅜㅜ
    '24.8.20 11:12 PM (125.186.xxx.47)

    후각이 둔감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쉰내나 각종 체취에 둔감한 사람이 분명히 있어요. 아마 집안환경이 청결하지 못하거나 지속적으로 그런 냄새에 노출되면 그런것 같아요. 자신에게서 나는 악취를 인지하지 못하더라구요.

  • 32. 식초
    '24.8.20 11:14 PM (210.2.xxx.194)

    세탁기 돌릴 때 섬유유연제 넣는 칸에 섬유유연제 넣지 말고

    식초+구연산 섞어서 넣어주세요. 쉰내 확 줄어요.

    저는 섬유유연제 써도 여름 장마철되면 빨래에서 두 번 돌려도 냄새났는데요

    식초+구연산 조합 쓴 이후로 섬유유연제 사용 안 해요.

  • 33. 삭초2
    '24.8.20 11:23 PM (210.2.xxx.194)

    그리고 장마철에는 세탁기에

    구연산+식초+베이킹소다(옵션) 좀 많이 넣고 삶음으로 돌려주세요

    세탁조도 청소해줘야해요.

    세탁조 안에 습기로 세균이 번식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 34. 윗님
    '24.8.21 12:09 AM (211.205.xxx.145)

    구연산 식초는 산성이고 베이킹소다는 염기성이라 같이 넣으면 물 되요.
    부글 부글 거리는건 물이되는 중화반응이라 살균효과 하나도 없어요.하나만 넣으세요

  • 35. 식초3
    '24.8.21 12:50 AM (210.2.xxx.194)

    헷갈리게 썼네요. 옵션은 or

    식초+ 구연산

    or 식초+베이킹 소다

    참고로 저는 구연산 욕시 좌변기 수조에도 일주일에 한스푼 정도씩 넣는데
    변기 자연세척에 좋네요

  • 36.
    '24.8.21 1:40 AM (124.49.xxx.188)

    찌든떼 세탁코스로 돌려요.. 저희집도되게.심하게 냄새나는 돗이 잇는데 커버나 옷이 그래요. 싼면티

  • 37. 식초+구연산
    '24.8.21 5:00 AM (119.71.xxx.160)

    은 넣으실 필요 없구요
    구연산만 넣으세요
    똑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하나만 넣으시면 되는데
    식초는 좀 식초냄새가 날 수 있어요. 구연산이 좋아요

  • 38. 네????
    '24.8.21 6:07 AM (1.227.xxx.30)

    옷에 락스 한방울만 튀어도 바로 변색되는데 락스넣고 세탁기를 돌린다구요???
    정말 이게 맞아요??????

  • 39. ..
    '24.8.21 6:23 AM (124.53.xxx.243)

    미니제습기 5만원면 살수있어요 방에서 옷말려보세요

  • 40. 미친
    '24.8.21 8:09 AM (124.49.xxx.188)

    락스는 절대 넣는거 아니에요!!!!!
    세탁글마다 락스 넣라는 정병 잇네요ㅜ82

  • 41. 이해함
    '24.8.21 8:46 AM (223.62.xxx.179)

    집에서 빨래 냄새 케어해주는 사람없거나 환경이 안되면 어쩔수없는 노릇이죠..
    건조기로 돌려입어도 쉰내날때 있어서 베이킹소다 뜨거운물에 넣어 빨래 넣어요
    쉰내 안나는 옷입는거 손 많이 갑니다..

  • 42. 푸른섬
    '24.8.21 8:55 AM (112.172.xxx.30)

    결혼전 자취할적에 반지하에 살았는데.. 햇빛이 들지 않아.. 빨래가 잘 안마르더라구요..
    공업용 큰 선풍기를 사서 옷을 듬성듬성 넌다음에.. 출근할때 선풍기 회전으로 틀고 가곤 했어요.. 그래도 뭔가 뽀송하거나.. 쾌적한 느낌은 아니었죠. 그래서 여름이 싫었어요..
    원글님 글 읽으니 문득 생각이 나네요..

  • 43. 관리
    '24.8.21 9:07 AM (27.126.xxx.117)

    어쩔 수 없는 분보다는 관리 안 하시는 분이 더 많아요
    당장 내 아들도 제발 외출 후 씻고 옷 벗어놔라 해도 안 씻어요
    하루 한 번 이라도 씻우면 다행
    그러니 옷을 빨아도 냄새 남
    고등 남자들 회색으로 변한 흰티는 기본

  • 44. 관리
    '24.8.21 9:08 AM (27.126.xxx.117)

    제발 여름엔 신경 좀 씁시다

  • 45.
    '24.8.21 9:18 AM (106.101.xxx.166)

    이전엔 냄새나면 관리를 안하는구나 싶었는데
    요즘 날씨엔 땀많은 사람은 점심시간에 나갔다만 와도 땀범벅이 되니 회사 엘베에서 쉰내 풍겨도 그러려니 하게 되긴 합니다

  • 46. ㅇㅇ
    '24.8.21 9:31 AM (61.80.xxx.232)

    냄새날까봐 여름옷엔 섬유유연제 넣고 말리네요

  • 47. 쉰내나는옷
    '24.8.21 9:32 AM (223.131.xxx.121)

    위에 어느분 말대로 한뚜껑넣고 한번더 헹굼하면
    감쪽같이 쉰내사라져요.삶지않고는 쉰내 안 없어져요.

  • 48. 요즘
    '24.8.21 10:29 AM (203.244.xxx.29)

    지하철에서 심심찮게 많이 맡고 있어요.
    어쩔 수 없는 시기인지라..
    서로 이해해야지요.
    저는 안나지만, 제 남편이 그럴 수 도 있고 저희 아이가 그럴수도 있다... 역지사지
    그리고,
    저도 빨래 자주하고 신경쓰는데
    면 의류는 건조기도 못 넣다보니
    장마철 그냥 널면
    베란다에 가만히 널어둔 옷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요즘 장마도 길었고
    계속 습하고
    태풍도 오고....
    서로 이해하고 참다 보면
    건조하고 기분 좋은 가을 오겠지요

  • 49. 이해해요
    '24.8.21 11:41 AM (106.101.xxx.236)

    저희남편도 아침마다 운동해서 땀흘린 운동복 매일 나오는데
    쉰내가 엄청나요. 따로 삶거나 신경 많이 쓰니
    그나마 덜한데 매일 땀흘려 일하는 분들은
    여름에 어쩔수 없죠. 그분들은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들겠나요.
    나한테 큰 피해 아니면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야해요.

  • 50. ㅇㅈ
    '24.8.21 12:07 PM (125.189.xxx.41)

    섬유유연제 중에
    '실내건조'이 글자적힌게
    쉰내 덜 나더라고요.

  • 51. 쉰내잡기
    '24.8.21 12:25 PM (118.235.xxx.4)

    땀으로 범벅된 옷이나 수건을 그냥 구겨 놓듯 세탁함 안에 넣어 둔 후 애벌 없이 그냥 빨거나, 요새처럼 습기 많은날 널면 100% 쉰내나요.
    그래서 세탁기에 넣기 전에 어느 정도 말렸다가 땀 젖은 부분은 애벌후 세탁. 세탁후엔 습기없는 곳에서 바짝 말리든지 제습기 사용하면 절대 쉰내 안나요.
    쉰내는 세균번식한 거라 식초 유연제로 안 잡힙니다.
    세탁 후에도 또 냄새가 난다면 뜨거운 물에 한번 튀겼다가
    빨아보세요. ( 바로 빼기) 세균과 함께 냄새 다 날아갑니다.
    최근 땀으로 범벅된 옷들 쉰내 날 것 같아 애벌 또는 튀기니 냄새 안 나더군요. 수건과 흰 양말은 여름에 무조건 팍팍 삶으니 냄새 안나고요.

    예전에 압구정 살고 택시만 타고 다닌다는 대학생에게 과외를 했는데 비오는날 옷에서 쉰내 끝내줬어요. 택시 타고 다니면 습기 더위엔 덜 노출되었을텐데 버스타고 오는 대학생들보다 거 냄새가 더 심해서..얼른 빨아주고 싶더군요 ㅠㅠ

  • 52. 맞아요
    '24.8.21 12:51 PM (141.95.xxx.81)

    제 아이가 현장직이라 항상 신경 쓰여요.
    청바지도 매일같이 빨아입히고 꼭 식초나 구연산으로 헹굼하고 제가 없을 때도 그렇게 헹굼하라고 알려줬고 그렇게 해요.
    사정이 생겨서 아이가 잠시 반지하에서 사는데 빨래 너는 곳도 안에서 널어서 엄청 신경 쓰였어요.
    지금은 제습기 작은거 사서 쓰는데 이게 물건이더라구요.
    제 아이 보면서 저도 여름철 쉰내 정도는 이해하고 삽니다.

  • 53.
    '24.8.21 1:18 PM (116.39.xxx.174)

    건조기 돌려조 쉰내나요. 땀에 절어져서 그래요.
    과탄산으로 세탁하고. 유연제에 푹담궈야 그냄새 사라져요
    덩치큰 아들과 남편. 신경쓴다고 하는데도 여름에는
    빨래 이렇게 안하면 진짜 쉰내나더라구요.

  • 54. wii
    '24.8.21 2:20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모든 빨래를 바로 할 수는 없어서요. 게으른 사람인데, 수건 사용한 건 건조대에 다 널어두고 완전히 젖은 수건은 밖에 햇빛 좋으면 베란다에 있는 건조대에서 말려요. 땀이 많이 나진 않았어도 옷 갈아 입을 때 뭉쳐 두지 않고 세탁기 뚜껑 열어두고 거기에라도 널어두었다가.
    빨래 할 때 과탄산 풀어서 종류별로 2-3군데 나눠서 잠깐 담가뒀다가 세탁합니다. 유연제는 여름에는 거의 안 쓰고요. 그렇게 해서 햇빛좋은 날은 밖에서 말리고 (주택이라) 실내건조할 때는 선풍기 하나 틀어둡니다.
    게으른 편인데, 한번 세균 번식하면 그 냄새 때문에 골치아플 것 같으니까 그냥 저렇게 하게되더라구요. 빨기 전에 건조. 햇빛에만 말려도 냄새는 안날 거 같은데, 햇빛에 말리기 어려운 환경이겠죠.

  • 55. 건조기
    '24.8.21 2:33 PM (14.58.xxx.189)

    이제 우리나라도 건조기 필수 나라가 되어야할 거 같아요.

  • 56. ...
    '24.8.21 3:36 PM (218.236.xxx.113)

    자차로 출퇴근 할 수 있어서 좋은점, 최소한 대중교통 안에서 냄새 테러는 당할 일은 없음

  • 57. ..
    '24.8.21 4:08 PM (125.136.xxx.28)

    집에서 세탁하고 해도 그 냄새가 나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알려준 항균섬유유연제 넣고 헹굼합니다.

    세탁용 세제는 런드리세미타이저라는게 그런 기능을 해준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어요.

  • 58.
    '24.8.21 4:34 PM (1.236.xxx.93)

    건조기 없으면 제습기라도 틀면 빨래가 빠싹 마르는데
    고시원이라면 사연들이 많아 뭐라 할말이 없고 이해해야겠습니다

  • 59. .....
    '24.8.21 4:42 PM (175.201.xxx.167)

    고생많으시겠어요
    일 잘 해결보시고
    얼른 원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시길 발랄게요

  • 60. ...........
    '24.8.21 5:46 PM (110.9.xxx.86)

    저도 원글님 다시 원하시는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 61. 누가?
    '24.8.21 8:50 PM (161.142.xxx.13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xkVMSycdgbU?si=N5dlFJq2gzLkYXCI
    빨래에 락스넣는 법.

    희석이라는걸 모르는건지.
    빨래에 락스넣는게 정병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냅다 정병이라 하는게 즹병인지.

  • 62. 누가 정병인가
    '24.8.21 8:54 PM (161.142.xxx.13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xkVMSycdgbU?si=N5dlFJq2gzLkYXCI
    빨래에 락스넣는 법.

    희석이라는걸 모르는건지.
    빨래에 락스넣는게 정병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한테나 냅다 정병이라 하는게 정병인지.

  • 63. 누가 정병인가
    '24.8.21 8:55 PM (161.142.xxx.13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xkVMSycdgbU?si=N5dlFJq2gzLkYXCI
    빨래에 락스넣는 법.

    희석이라는걸 모르는건지.
    빨래에 락스넣는게 정병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한테나 냅다 정병이라 갈기는게 정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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