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결혼지옥 여자넘답답해요

어후 조회수 : 4,526
작성일 : 2024-08-20 14:19:04

둘째아들이 패륜 수준으로 엄마한테 욕하던데 분명 속사정이 있을것같아요. 남편은 너무 무르고, 부인은 드센 경상도사투리로 벽창호같이 쥐잡듯이 잡기만하고. 

저라도 돌아버릴듯요.

저 나이에 자기 잘못 인정하고 변화가될까요?

둘째아들 기운내고 검정고시라도 하고 직장잡고 빨리 독립하면 좋겠어요.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도 반은 경상도 출신이지만 사투리로 아집에 찬 마란 하면 진짜 돌죠.

문제가 크니 담주에도 하네요. 아들이 용기내서 스튜디오 나온다는데 부디 상처받지말고 전화위복 삼아서 조금이라도 치유받고 본인 인생 잘 살았음좋겠어요.

IP : 115.138.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0 2:25 PM (1.226.xxx.74)

    여자분의 강압적이고 거친 말투도 문제지만,
    모든것을 자식뜻대로 하라는 남자도 무능해 보였어요.
    들째아들이 아빠한테 욕하고 함부러 하던데요.
    아들이 보기에도 아빠가 힘없고 무능해서,
    부모 머리위에서 호령하던데요

  • 2.
    '24.8.20 2:28 PM (219.241.xxx.152)

    결혼지옥은 넷플렉스도 티빙도 없네요

  • 3. ---
    '24.8.20 2:31 PM (175.199.xxx.125)

    아이들의 잘못은 모두 부모탓입니다.......

  • 4. 제제네
    '24.8.20 2:31 PM (125.178.xxx.218)

    남편 교사였다는데 .
    티비속에선 무력감 그 자체.
    큰애가 자폐라 엄마는 둘째 강하게 키우고 싶고
    아빤 다 들어주고 받아준듯해요.
    고1때 자퇴했다네요.
    아들 둘 넘 안타깝네요.
    저 감정이입 잘 안하는 편인데 어젠 머리가 지끈지끈

  • 5.
    '24.8.20 2:33 PM (106.101.xxx.42)

    생각하는게 이렇게다르군요 여자분 욕심은있지만 틀린말한거하나 없어요 전 남편이 이상하더라구요 둘째아들 욕하는거보고 가만히있는 사람이 정상입니까?

  • 6. 아진짜
    '24.8.20 2:40 PM (183.99.xxx.254)

    남편이 부인을 그렇게 만들던데요.
    남편이 입만 살아서 입만 나불나불
    순간만 모면 하려하고 문제해결 의지가 없어요.

  • 7. ...
    '24.8.20 2:41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유튜브 조각 영상만 하나 봤는데 아들이 너무한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었길래..엄마가 잔소리 심하고 성격 센 타입이긴 한거 같은데 그로 인해 엄마가 싫고 원망스러우면 보통은 마음 닫고 쌩하게 지낼 정도이지 너무 선 넘는거 같은데요. 아무튼 변화가 있길 바라네요. 저 부모도 참 첫째는 장애 있고 둘째는 저러고 속이 속이 아니겠네요.

  • 8. 착잡
    '24.8.20 2:46 PM (115.41.xxx.18)

    저는 어제 그 방송 보면서 저희 집 상황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정말 마음이 많이 착잡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희 아이랑 비슷한 면이 있고 아이 문제로 남편이랑 정말 지긋지긋하게 싸웠거든요. 방송에 나온 것 같이 저희 남편도 항상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거예요. 그 얘기가 틀린 거는 아닌데 그래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 행동이라던가 이런 거에 대해서 단호하고 따끔하게 살천적인 방법을 얘기해야 되는데 그렇게 입바른 소리만 남의 일처럼 하는 거예요. 애가 아무리 버르장머리 없이 굴어도 오히려 저의 요령 부족을 탓하면서요. 제가 제가 아이 행동에 대해 나무라고 잘못을 지적하면 집안이 시끄러우니까 나타나서 아이 앞에서 제가 아이 훈육을 잘못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아이는 오히려 더 기고만장하고 뭐 그런식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반복이 되었어요.

    다음 회를 보니 뭔가 예상치 못한 부모 자식 간의 큰 갈등이 있는 것 같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오은영샘이 문제 제기하고 지적을 하시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아무튼 어제 방송만 보았을 때는 정말 그 아버님도 너무너무 함께 자식 기르기는 힘든 사람이더라고요. 어머님은 제 모습 같고 아버님은 제 남편같고. .
    정말 어제 그 방송을 보면서 많이 착잡했습니다.

  • 9.
    '24.8.20 3:13 PM (106.101.xxx.42)

    오은영도 좀답답하더라구요 양쪽무게를 똑같이 하다보니 그렇겠지만 속시원한 답은없던데요

  • 10. ㅇㅇ
    '24.8.20 4:22 PM (218.238.xxx.141)

    결혼지옥은 웨이브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816 가짜뉴스 배포한 범죄자, 대통령실에 근무중! 7 ... 2024/08/27 1,339
1616815 비티민c 최고 많은 건 키위인가요. 17 .. 2024/08/27 3,460
1616814 총각엄마 아세요? 2 00 2024/08/27 1,818
1616813 피아노학원에서 콩쿨곡만 계속 연습해도 실력이 늘까요? 30 2024/08/27 2,814
1616812 간호법 거부권 했었잖아요 2 진정 2024/08/27 1,301
1616811 대통령 관저 '13평' 증축 공사, 드레스룸·사우나였다 34 .. 2024/08/27 5,026
1616810 동태전 부칠때, 튀김 반죽 입혀도 되나요? 4 ㅡㅡ 2024/08/27 1,235
1616809 학원원장님 좋은 직업 같아요 29 .. 2024/08/27 5,739
1616808 이번 결혼지옥은 음악을 엄청 많이 집어넣었네요 .. 2024/08/27 1,023
1616807 이롬 라이트 영양식이 나을까요? 뉴케어 영양식이 나을까요? 3 ???? 2024/08/27 770
1616806 2주택자인데... 오피7500짜리 사서...50씩 월세 받고 싶.. 13 2024/08/27 3,597
1616805 사탕도 변하나요 2 사탕 2024/08/27 805
1616804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7년으로 감형... 피해자 강력 반발 19 사기공화국 2024/08/27 2,032
1616803 사이좋은 자매집에 결혼하면 37 궁금 2024/08/27 5,330
1616802 메모리폼 베개 땀냄새 어떻게없애세요 ? ? 4 00 2024/08/27 1,543
1616801 기분이나 분노를 조절하는 나의 방법 8 .. 2024/08/27 2,340
1616800 칼 어떻게 버려요? 3 ㅇㅇ 2024/08/27 2,270
1616799 김태효 “윤석열, 뉴라이트 의미도 모를 정도로 무관“ 16 ... 2024/08/27 2,372
1616798 무안, 해남, 강진, 완도 여행코스 추천해주세요 3 남도여행 2024/08/27 777
1616797 고딩 엄빠란 프로를 보는데 경향성 7 ㅇㅇ 2024/08/27 2,066
1616796 대장내시경약은 왜 맛있는게 못만들까요?ㅜㅜ 6 ㅜㅜ 2024/08/27 1,858
1616795 코스트코 당일배송 하나봐요 4 Oo 2024/08/27 2,750
1616794 딥페이크’ 대구경북…경찰‧교육청 “피해 사례 없어” 5 ㅇㅇ 2024/08/27 1,392
1616793 입맛이 이상해졌는지 케일이 맛있어요 ~~ 2 아니 이런 2024/08/27 716
1616792 드라마 굿파트너 감사합니다 재미있나요. 6 .. 2024/08/27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