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정적인 듯 한데 땀 범벅되어요

**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24-08-20 13:23:02

오늘 리포머에서 운동을 했어요

물론 코어힘이 약해서 동작도 덜 완성형이고

목에는 계속 힘이 들어가고..

 

어? 여기 힘 좀 빼야는데 생각하면서 또 삐그덕 거리고 ㅎㅎ

 

근데 정적이게 운동했지만 엄청나게 집중해서 열심히 했더니

땀이 주룩주룩..

 

저 더위에도 땀 잘 안나는 체질인데

땀이 쭉 흐르는데 너무 신기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코어힘 . 약한 근육들 ,,

꾸준히 운동하면서 꼭 달라진 제 모습 보고 싶어요

 

오늘 출근할 때는 어깨도 너무 아프고 기운도 쭉 빠지고

가슴은 답답해서 반복적으로 한숨 쉬면서 출근했는데..

운동하고 정신이 맑아지네요

운동이랑 더 친해지기로 다짐다짐!! 

 

 

IP : 1.235.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0 1:27 PM (125.130.xxx.146)

    오 부럽~
    저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홧팅하세요

  • 2. 필테 매니아
    '24.8.20 1:31 PM (220.117.xxx.100)

    넘 좋죠
    한시간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1/4정도 하면 얼굴 벌개지고 땀나고 심장 쿵쿵 호흡 헐떡이고…
    쌤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주니 정신없이 하다보면 끝이고 집에 가면 어떤날은 힘들어 나도 모르는 새에 기절하고 한시간 정도 자기도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 다음날 아침 되면 상쾌한 몸으로 발딱 일어나 의욕 넘치고 룰루랄라 하면서 즐거워지니 남편도 대체 비결이 뭐냐고 갸우뚱하다가 결국 필라테스 시작했어요
    저는 곧 60이고 남편은 60 넘었는데 둘이 완전 신나요
    저는 3달 했는데 근육량 3킬로 늘었어요
    다른 수치도 완전 좋고 필테 중독되었어요
    저도 첨엔 제자리에서 깨작되는듯해서 운동이 얼마나 되려나, 그냥 소근육 다듬는 정도겠지 했는데 해보니 완전 딴세상 ㅎㅎ

  • 3. 저두요
    '24.8.20 1:41 PM (210.108.xxx.149)

    허리 아파서 시작했는데 인생운동 되었어요
    허리 관리는 물론이고 몸이 달라졌어요. 50분 수업 하고나면 온몸의 근육들이 다 깨어나는듯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다음날의 뻐근함도 너무 좋구요..3년째 꾸준히 운동하니 엉덩이가 딴딴해 졌어요 ^^

  • 4. ..
    '24.8.20 1:59 PM (211.46.xxx.53)

    몇 대 1 받으세요?? 1:1은 너무 비싸던데... 일주일에 몇번정도 받으시나요?

  • 5. ...
    '24.8.20 2:10 PM (210.222.xxx.1)

    저도 궁금. 1:1로 한지 1년 넘어가는데
    맘으로는 꾸준하게 받고싶지만 부담이 되네요.
    큰아이 졸업할때까지만 4:1로 받아볼까 고민중이에요.

  • 6. ..
    '24.8.20 2:11 PM (106.102.xxx.147)

    저는 3년째 하는데 왜이리 안늘까요? 근육 3킬로 늘었다는 분 비결이..비용대문에 6대1 하는데 1대1 해야할까요?

  • 7. 저는
    '24.8.20 2:17 PM (210.108.xxx.149)

    처음 10회 정도 1대1 피티 받고 그룹으로 넘어가서 6대1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본인하고 잘 맞는 선생님 만나는게 제일 중요해요 여러 선생님 거쳐서 지금 선생님 만나서 따라다니고 있어요

  • 8. **
    '24.8.20 2:23 PM (1.235.xxx.247)

    저는 입문이라서 1:1 이고 주2회 하고 있어요
    금액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제가 다른데 돈 쓰는 것 없고 건강 관리, 체력 관리에 투자하는게
    나중에 병원비 아끼는 거겠지 하고 우선 30회로 끊었어요
    어떤 때는 잘 못 알아듣고 동작을 제대로 안한거 같은 순간도 있는데 1:1로 하니
    이런거 바로 잡을 수 있고 피드백 받고 좋은거 같아요
    운동을 하니 길 걸을 때도 이상하게 복부에 힘 주려고 의식하게 되기도 하고
    또 흉곽 닫아주는 것도 어쩌다 아! 하면서 하게 되고
    자세가 한 구부정 하는 사람인데 자꾸 등도 허리도 펴려고 합니다
    좋은 변화가 분명한거 같아요!! 더 달라진 제 몸뚱이 , 근육 보고싶어요!

  • 9. **
    '24.8.20 2:23 PM (1.235.xxx.247)

    아 근데 운동 다음날 일어날 때 아직 상쾌 기운? 그런거 보다는
    여기저기가 아프고 일어나서도 한참을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799 주진우 탄핵해야 하지 않아요? 7 .... 2024/11/04 3,017
1636798 육아 훈수 두는 오빠들 ㅋㅋㅋ 2024/11/04 604
1636797 82에 글을 쓰는 날은 하루가 빨리 가요 2 그렉 2024/11/04 403
1636796 "양수 터졌는데 병원서 거절"…분만실 찾아 '.. 12 ........ 2024/11/04 3,336
1636795 공장형 피부과 다니시는 분들 6 ㅇㅇ 2024/11/04 4,209
1636794 저녁준비 안하니까 시간이 남아요 5 ,,, 2024/11/04 1,722
1636793 헬스,필라테스 어떤거 먼저 시작해야할까요 3 2024/11/04 1,666
1636792 요새 북촌에 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나요? 10 갑자기왜 2024/11/04 5,291
163679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공연(부천, 인천) 4 오페라덕후 2024/11/04 1,254
1636790 애들 사이가 조금 나아지니 제가 맘이 편해졌어요 4 ㅁㄶㅇ 2024/11/04 1,295
1636789 율희가 애들 데려오려나보네요 1 .. 2024/11/04 3,265
1636788 틱 장애가 있으면 다른 정신적 문제도 유발하나요? 7 문의 2024/11/04 1,493
1636787 [열일하는 정청래] 검새 "내역 입증 안 된 특활비는 .. 11 잘한다정청래.. 2024/11/04 1,721
1636786 80년대 패션 모델 중에서 10 ........ 2024/11/04 2,074
1636785 안문숙이 임원희보다 8살연상이네요. 8 ㅇㅇ 2024/11/04 4,205
1636784 홍합탕 너무 맛있네요 8 ㅇㅇ 2024/11/04 1,931
1636783 요즘 왜 이렇게 남이랑 대화하는게 급 피곤한지....ㅜㅜ 8 ... 2024/11/04 1,773
1636782 고등학생 서로 필기한 책, 공책 안 빌리나요? 11 ㅇㅇ 2024/11/04 1,378
1636781 어특하죠 내일 수영강습인데 수영복이 작아요 10 뚱뚱 2024/11/04 1,991
1636780 80대 부모님 호캉스 1박 어디가 좋을까요? 7 추천부탁 2024/11/04 1,518
1636779 곰팡이 핀 러그,카페트 어떡하죠? 5 호박 2024/11/04 920
1636778 세종시하고 대전시하고 어디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15 갈등중 2024/11/04 3,225
1636777 고2아들 약 복용 문제 조언 구해요. 3 조언구해요 2024/11/04 1,337
1636776 갱년기 허리통증 있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11 허리 2024/11/04 1,987
1636775 레토르트 국 쟁여놓는거 있으세요~? 39 편하게 맛나.. 2024/11/04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