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입니다.
1학기 성적이 수학/과학만 2등급 나머지는 1등급입니다. (모고도 동일)
문과 상경계열로 방향 정하고 선택과목도 전부 사탐으로
정했습니다.
수학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부족해 지인 소개로
소수정예학원으로 여름방학부터 옮겼습니다.
선생님 카리스마 최고에, 잘 가르치시고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숙/제/가 그냥...폭탄 수준!!!!!
여름 방학 내내 수학:국/영 비율이 9:1 정도
매일 밤 1~2시까지 오직 수학만 ㅠㅠ
국어/영어는 방학 내내 솔직히 학원 숙제도 못했습니다.
학기 시작해서 이제 수행도 쏟아지고(수시로 대학갈 예정), 나머지 과목도 다 챙겨야 하는데(원래 국/영/암기과목으로 등급 올리는 전형적 문과 아이)
이건..뭐..수학 때문에 딴건 아예 손을 못댑니다.
아이는 학원이 좋다고는 하는데
어마무시한 숙제로 다른 과목을 아예 손도 못대고, 이제 수행시작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괴로워 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