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상견례때 시어머님이 당신 아들이 엄청 크게 태어났다고. 그래서 본인이 힘들었다고. (남편 키178에 약간 마른 몸매임 )
울엄마도 지지 않고 우리딸도 얼마나 크게 태어났는지 5층 병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힘이들었다고 하심. (저 168에 살짝 통통몸매)
시어머니가 제 아들은 4키로가 넘었습니다.
울엄마가 제 딸은 4.3키로였습니다.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도 4.3키로였다며...
세상에 이런 인연이 있냐며 손잡고 좋아하심. 서로 힘드셨겠다며 짠하게 쳐다보고.
저희 부부는 출생당시 몸무게가 같고. 손 발 크기가 같아요. 남편이 남자치고는 손발이 작고. 전 여자치고는 손발이 커요. 남편이랑 신발 같이 신습니다. 운동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