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요 ㅜㅜ
30분은 짧아진거 같아요
지난주만해도 일곱시 반까지는 그래도
밝은 편이었는데
오늘 일곱시가 되기 전인데 어두워지기
시작 하더라고요
일곱시 되기 전인데
꼭 일곱시 반 같았어요
여름에 해가 길어서
그게 좋았던 저는
이렇게 해가 짧아지면
슬프고 우울해져요
우울해요 ㅜㅜ
30분은 짧아진거 같아요
지난주만해도 일곱시 반까지는 그래도
밝은 편이었는데
오늘 일곱시가 되기 전인데 어두워지기
시작 하더라고요
일곱시 되기 전인데
꼭 일곱시 반 같았어요
여름에 해가 길어서
그게 좋았던 저는
이렇게 해가 짧아지면
슬프고 우울해져요
맞아요 매주 토욜 새벽5시에 나갈일이 있어 지난주 나가는데 어둑해서 슬펐다는...ㅠ
그 전주까지는 그래도 좀 환했거든요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는데 최근에
금방 어스럼해져요
보면 하루에 일출은 1분씩 늦어지고 일몰은 1분씩 빨라지는 듯하니 하루에 2분씩 해가 짧아지고 일주일이면 대략 15분 짧아지는 거니까 9월20일쯤이 되면 대략 1시간은 해를 덜 보게 되겠죠.
저두요 너무 싫고 우울해요
어릴 때도 싫었지만 나이드니 한 해가 다 저무는 것 같아 더 싫어졌어요
매주 월요일 새벽 5시에 고속도로 달리는데요 매주 달라요 어스름 해뜨는거 보일때가 제일 기분 좋았는데 요즘은 집에 올때까지 어둑어둑 해요
저번달엔 5:30분쯤 집에 들어오면 실내가 훤했는데 오늘은 컴컴 하더라구요 점점 해는 더 짧아지고 추워지며 이렇게 한해가 또 가겠죠..
어제 밤 열 시 넘어서 집에 오는데 깜깜한 밤인데도 며칠 전이랑 느낌이 다르던데요.
쓸쓸한 느낌이랄까.. 여름밤의 청량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덜 해졌어요.
아침에 5시만 돼도 동향 저희집 저층임에도 해가
막 내리꽂는데요, 그래서 암막커튼 필수.
오늘 5시에 잠깨었는데ㅡ캄캄해서 깜놀.
출근하기 더 싫어집니다
저도 오늘 7시에 슈퍼가다가 놀랐어요. 갑자기 어두워져서요. 더운 여름도 갑자기 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