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덕분에 오늘 산에 올라가서 고양이약먹이고 왔어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24-08-19 18:50:36

홍삼들어간 면역력에 좋은 캔도 먹이고 많은 무리중 그 한마리 고양이가 마르고 닭가슴살을 먹지도 못하고 그냥 내뱉는 모습에 산에 꼭대기까지 주고 오니 맘이 한결 편안하네요 약먹고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하루에 두번 먹여야하는데 두번이나 4-5시간 걸리는 산을 오를수도 없어서 한번이라도 먹이고 왔어요 밥에는 프로폴리스 한살림거도 타서 먹였는데 맨처음 거부하더니 섞어서 줬더니 부드러운 거라 잘 먹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하루에 한번 약먹이고 해볼려구요 상태가 침흘리고 이런 정도는 아니라서 아주 심한 상태가 아닌거 같아보여서요 

IP : 124.49.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24.8.19 7:05 PM (112.161.xxx.224)

    마음 고운 원글님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눈에 밟히면 어쩔 수 없어요ㅜ
    저도 딱히 캣맘은 아닌데
    길에서 유난히 눈에 뜨이는 녀석은
    돕게 되네요

  • 2. 감사합니다
    '24.8.19 7:06 PM (112.161.xxx.224)

    한번이라도 먹이면
    안먹는거보다 나을거예요
    일단 먹는게 어디예요
    잘하셨어요
    감사해요

  • 3. 어휴
    '24.8.19 7:14 PM (123.214.xxx.146)

    이 더위에 그런 높은 산을...집 앞 동산도 아니고..ㅠㅠ
    원글님 고운 마음이 막 느껴져요.
    고생하셨고 응원합니다
    감사하고요

  • 4. ......
    '24.8.19 7:14 P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응원감사드립니다 내일도 가볼려구요 정말 눈에 밟히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 5. ...
    '24.8.19 7:15 PM (124.49.xxx.81)

    응원감사드립니다 내일도 가볼려구요 정말 눈에 밟히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어휴님 감사합니다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 6. 미소
    '24.8.19 7:22 PM (1.226.xxx.74)

    대단한분 이네요.
    저도 우리집에 오면, 밥주는 캣맘인데
    지금 와서 밥먹고 있네요.
    정말 애쓰셨어요

  • 7. .....
    '24.8.19 7:27 P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건강한 고양이들은 다른 캣맘이 주시기도 하고 다른 등산객 여러사람들이 밥을 주고 있는데 이아이는 캔유동식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 고양이가 너무 안쓰러워 그대로 있을수가 없었는데 구내염이란것도 알게되고 정보를 주셔서 여러분들 덕택에 저의 기분도 너무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미소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 8. ....
    '24.8.19 7:30 PM (124.49.xxx.81)

    다른 건강한 고양이들은 다른 캣맘이 주시기도 하고 다른 등산객 여러사람들이 밥을 주고 있는데 이아이는 캔유동식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 고양이가 너무 안쓰러워 그대로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 덕택에 구내염이면 털도 구르밍할수없어 지저분하고 닭가슴살볼같은것도 잘 씹을수 없는걸 알게되어 그고통이 얼마나 심할까 생각하니 맘이 아파 실행에 옯기게 되었습니다 미소님 감사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9. ...
    '24.8.19 7:59 PM (113.61.xxx.52)

    액티클라브 먹이신거죠? 병원약이든 액티클라브든 하루에 2번 주라고는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ㅜㅜ한번만 주셔도 괜찮아요! 캔 작게 뜯어서 쏙 박아주시면 냉큼 먹을거에요. 배부르면 약 남기니 그렇게 먼저 먹이시고 남은 캔 주시면 될 듯요. 귀한일 하시네요. 늘 안전하게 등산 하시고 원하시는 일도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 10. 어휴
    '24.8.19 8:13 PM (123.212.xxx.149)

    이 더위에 귀한 일하고 오셨네요
    글만 읽어도 마음이 따뜻..

  • 11. 그린
    '24.8.19 8:35 PM (218.52.xxx.251)

    정말 훌륭하십니다.
    냥이 약 잘 먹고 사랑 듬뿍 받아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후기 또 올려주세요

  • 12. 대단하신분
    '24.8.19 9:38 PM (223.39.xxx.164)

    한 생명을 살리시려 그리 노력하시다니

  • 13. .....
    '24.8.20 12:15 PM (163.116.xxx.134)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날도 더운데 너무 수고 많으세요. 원글님도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냥이가 빨리 건강해져서 일반 사료도 잘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570 학벌은 중요할 수도 안중요할수도 12 ㅇㄷ 2024/08/20 2,536
1616569 졸업하고 놀고있는 조카를 보며 62 걱정 2024/08/20 25,526
1616568 당신아들 다시 데리고 가세요. 25 타임머신 2024/08/20 7,959
1616567 서동주씨 코가 필러라고 하는데 39 2024/08/20 13,333
1616566 대통령실 퇴임 행정관들에게 세금 2000억짜리 선물 주네요 12 나라꼬라지 2024/08/20 4,011
1616565 본인의 이익에 따라서 아는 척 했다 무시했다 4 평정심 2024/08/20 1,347
1616564 24평 65인치 티비 붙박이 vs 스탠드 8 .. 2024/08/20 1,163
1616563 여름이 끔찍한 이유 7 감옥으로부터.. 2024/08/20 5,451
1616562 오이부추겉절이 성공 3 2024/08/20 1,909
1616561 더울 때 두통.. 6 두통 2024/08/20 1,793
1616560 나이많으신 어머니가 매고 다니기 좋은 작은 배낭있을까요? 12 00 2024/08/20 3,353
1616559 셀토스가 인기있는 차 맞나요? 10 땅맘 2024/08/20 2,521
1616558 여기 관리자 연락 혹은 신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5 Pppp 2024/08/20 1,163
1616557 열무 한 단 얼마에요? 동네마다 2 써니 2024/08/20 1,415
1616556 처음 본 여성 얼굴에 ‘사커킥’ 날린 전직 축구선수 징역 25년.. 14 아니 2024/08/20 6,663
1616555 번개로 집에 화재나셨다는 분 전에 2024/08/20 1,640
1616554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아졌어요 6 ........ 2024/08/20 4,264
1616553 세계 최고령 117세 스페인 할머니 별세 8 ㅇㅇ 2024/08/20 3,907
1616552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쌩뚱맞게 왜 오른건가요? 2 ㅇㅇ 2024/08/20 1,736
1616551 흑염소 부작용 호소.. 8 2024/08/20 5,523
1616550 마포구인데요 7 ..... 2024/08/20 2,418
1616549 요새 물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13 .. 2024/08/20 5,155
1616548 민물장어 1 감사 2024/08/20 771
1616547 재활병원 괜찮은곳 알려주세요(일산,파주,양천) 4 2024/08/20 825
1616546 아버지 상이용사 라고 하지.않았어요? 10 00 2024/08/20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