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맨발로 의자에...

샐러드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4-08-19 17:15:09

브런치 카페(모든 자리가 입식 좌석이에요)에 갔어요.

옆 자리에 앉은 여자 두 명이 모두 맨발로

책상다리를 하다가 한 쪽 다리를 내리기도 하고

올리고를 반복하면서 식사를 하더군요.  

의자 아래에는 신고 온 슬리퍼와 샌들이 아무렇게 놓여있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좀 불쾌했어요.

그래서 자리를 옮겼네요.

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IP : 222.109.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4.8.19 5:16 PM (223.52.xxx.2)

    드럽고 냄새나는 것 같아요

  • 2. 커피
    '24.8.19 5:24 PM (125.249.xxx.218)

    그다지 크지않은 카페에서 여자 둘이 나란히
    앉더니 맨발을 앞쪽의자에 쭉뻗더라고요
    젠장
    나이도 40중후반정도... 나이값좀 하고 삽시다

  • 3. 12
    '24.8.19 5:25 PM (211.226.xxx.128)

    특히 40대 초반 이후가 많이 가는 곳은 많이들 그러고 계시더라구요. 남 눈 신경 안쓰고 편한대로 하시는 듯...
    발 굳은 살 다 보이고 신발 발바닥 모양 다 드러나고...ㅜㅜ 어떤분은 발 뒤꿈치 각질을 뜯으시며 하하호호 얘기하는 분도 봤어요. 그래서 카페는 연령층 잘 봐서 들어가요.

  • 4. 그거 되게 자주봐요
    '24.8.19 5:26 PM (211.221.xxx.167)

    야외 테이블 았는 식당이나 술집에서
    언제가 맞은펀 테이블 남자들이 맨발을 한쪽 다리 위에 올려놓고
    손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주물대다가
    건배하고 박수 치고 하던데 드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 5. 깜놀
    '24.8.19 5:26 PM (223.38.xxx.99)

    아웃백에서 옆자리 보니 부모와 두 딸이 그러고 앉아
    식사해서 놀람
    솔직히 예의 없고 드러워 보여서 밥맛이 뚝

  • 6. ooo
    '24.8.19 5:26 PM (182.228.xxx.177)

    집구석과 공공장소 구별할 줄 모르는
    천박한 행동 맞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평생 식탁 없는 집에서
    방바닥에 퍼질러져 앉아 밥 먹고 산 사람들인가 싶어요.
    식탁, 소파 없이 살았어도 밖에 나와서 하면 안될 행동이예요.

  • 7. 아니요
    '24.8.19 5:27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옆에서 신경 쓰이죠
    입식 좌석에서 누가 다리를 올리고 내리고 하나요
    그 여자들이 비매너인거죠

  • 8. 그 여자들 비매너
    '24.8.19 6:01 PM (223.38.xxx.103)

    옆에서 입맛 떨어지죠
    맨발로 의자에 다리 올려대면
    발냄새 나고 불쾌하죠

    예의없는 행동이네요

  • 9. 역겹다
    '24.8.19 6:34 PM (211.221.xxx.43)

    너무 싫어서 혐오스울 지경

  • 10. ^**^
    '24.8.19 9:59 PM (211.51.xxx.191)

    동네에 까페나 식당 창가 지나면서 가끔 보게 되는데
    신발벗고 반대편 의자에 다리 올려놓거나
    양반다리하고 앉아있는 모습 많이 보게 되는데
    대부분 여자분들이고 나이대는 다양한데..
    본인편하면 그만이고 타인의 시선은 신경쓰지않는듯한 당당함? 부끄러움은 없는듯한 모습에 세상이 변한건지
    내가 꼰대인지 씁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63 카페라떼 메가보다는 스타벅스가 맛있나요 24 .. 2024/09/01 2,890
1625462 고지혈증약 먹었느데 13 약약 2024/09/01 3,386
1625461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7 ㅇㅇ 2024/09/01 2,139
1625460 남편과 밥 18 .. 2024/09/01 5,269
1625459 4 동생 2024/09/01 1,942
1625458 쌀 어디서 시켜드세요? 11 살살 2024/09/01 1,607
1625457 몰아서 열린 음악회보는데요 청정지킴이 2024/09/01 704
1625456 자궁근종있는데 멀쩡하다가 생리직후 아파요. 000 2024/09/01 474
1625455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984
1625454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482
1625453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757
1625452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454
1625451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8 에휴 2024/09/01 3,002
1625450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567
1625449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308
1625448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731
1625447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5,695
1625446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328
1625445 성북동 빌라 어떤가요 16 ㅇㄹ 2024/09/01 3,652
1625444 나목이 안 읽혀요ㅠㅠ 8 명작이라는데.. 2024/09/01 2,294
1625443 요몇년 기센 여자됐어요. 6 이제 2024/09/01 2,260
1625442 치아사이에 음식이 계속 낄 때 . 7 .. 2024/09/01 2,734
1625441 저녁 간만에 짜장면 시키기로. 2 ㅇㅇ 2024/09/01 999
1625440 사워도우와 바게트의 차이는 뭔가요? 4 2024/09/01 1,537
1625439 덮밥은 무궁 무한이네요 1 ㅁㅁ 2024/09/01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