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파트인데요
주방 상부장에 그릇 같은거 많이 넣으면 상부장 떨어져서 그릇 다 깨지고 난리난다.
그런 말이 있던데
무 ㅓ어느정도 넣어야 그 수준이 되는건가요
이 말 듣고나니 그릇 넣어두기가 무서워서요;;;
하부장에 두고 쓰기엔 허리랑 무릎도 안좋고 상부장이 쓰기 ㅍ ㅕㄴ하긴한데
떨어지는 수준이 되려면 어느정도 이상일지 가늠도 안되고.
일반 아파트인데요
주방 상부장에 그릇 같은거 많이 넣으면 상부장 떨어져서 그릇 다 깨지고 난리난다.
그런 말이 있던데
무 ㅓ어느정도 넣어야 그 수준이 되는건가요
이 말 듣고나니 그릇 넣어두기가 무서워서요;;;
하부장에 두고 쓰기엔 허리랑 무릎도 안좋고 상부장이 쓰기 ㅍ ㅕㄴ하긴한데
떨어지는 수준이 되려면 어느정도 이상일지 가늠도 안되고.
상부장 시공 하자죠..
왕왕 생기는 일입니다.
특히 장마철 습할때 그래요.
기본적으로 무거운거 안 올리는게 좋죠
그릇 무게보다도 상부장 시공 하자거나 오래된 상부장이면 그래요.
슬슬 앞쪽으로 살짝 내려앉는 조짐이 보여요. 벽쪽 자세히 보면
전 신혼때 그릇 채 다 사서 넣기도 전인데 텅비다시피 한 상부장이 퇴근하고 와보니 쓰러져 있은 적 있어요.
오래된 다세대주택이었고요.
싱크대 상부장들이 다 못으로 고정되어있는 형태가 아니라
맨벽에 각목 고정용으로 부착하고요
거기 액자걸듯이 얹히는 방식으로 시공을 하는걸 봤어요
그러니 그릇들이 무거워서 그럴수도 있지만
고정용 각목이 습기등으로 으스러지거나 (각목도 아니고 습기에 약한 MDF를 부착하는 경우도 있었음)하자가 발생하면 무너지기도 한다합니다.
집에가서 도기 그릇들 다 빼야겠네요 ㅠㅠㅠ
상부장 떨어지는것보다도 이 비싼 그릇들 다 깨지면 정말 속상할듯 ㅠㅠ
시공한지 일년도 안돼 상부장이 살짝 내려앉아 리콜했더니 부실시공한게 원인이었어요
제대로만 해도 일년만에 내려앉진 않는데..
그래도 상부장에 너무 무거운건 못넣겠더라구요
천장과 씽크대 상단 위쪽에 틈이 생기면
벌어지기 시작하는거예요
되도록 무거운건 넣지 마세요
싱크대상부장 어마무시하게 큰그릇 접시들 넣어놨는데 ㅜㅜ
그럼 다 아래로내려놓으시나요? 하부장엔 냄비며 후라이팬이 그득한데요...
그릇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부실시공이 문제겠지요,
이십년 전 남편 회사 사택이 상부장 떨어진 집이 많아서 저희는 상부장에 가벼운 접시 몇개만 두고 살았어요.
거기 외에는 상부장 떨어졌다는 말 들어본적이 없네요.
상부장 한 번 떨어진거 본 이후에는 플라스틱 반찬통 이외엔 아무것도 넣지 못해요
깔렸으면 죽었을거에요
1990년대 초반, H아파트 55평 아파트 상부장이었는데 친구 어머님이 가정과목 교사라 식재료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캔 종류를 많이 넣어두셨거든요. 상부장 무너진 건 그때 처음 봤어요. 사람은 안 다친건 맞는데 그걸 보고나니 가끔 걱정이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