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60대 인데요...
젊어서
타지에서
독박육아에
직장 생활했어요.
애들이 대학으로 서울로 갔었던 50대 초반이후로도
별로 걍년기를 못 느끼고 살았어요.
직장 스트레스는 늘 있었지만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그럴 수도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갱년기가 올까요?
자궁은 40대 중반에 자궁내막증과 선근종으로
생리혈이 많아서, 직장 생활이 힘들었고
철분약 복용으로도
빈혈 수치가 9밖에 안되어서 결국 적출했고,
난소의 혹도 있어서 그 때 난소 하나는 떼어냈어요.
이제 시간이 많아
생각을 해보니
갱년기 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저 같은 분도 있으신가요?
( 혹시 꾸준히 아침마다 먹은 홍삼이나
직접 만들어 먹은 해독쥬스의 덕을 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