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하네요
아들이 어렸을 때 느꼈던 행복과는 또 달라요
남편과 셋이 맛집 찾아다니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이런 즐거움은 이제 거의 인생에서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운동하고 책 읽고 친구 만나고 가족과 시간 보내는 아들 보니 참 살만하다 싶어요 ㅎ
지나가면 돌아오지 못할 날들 맘껏 누려야 되겠어요
정말 행복하네요
아들이 어렸을 때 느꼈던 행복과는 또 달라요
남편과 셋이 맛집 찾아다니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이런 즐거움은 이제 거의 인생에서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운동하고 책 읽고 친구 만나고 가족과 시간 보내는 아들 보니 참 살만하다 싶어요 ㅎ
지나가면 돌아오지 못할 날들 맘껏 누려야 되겠어요
부러워요 ...
그렇죠.
저도 요즘 그런 기간이 생겨서
20대 자녀들, 남편과 자주 시간을 함께 하는데
어릴때 데리고 다녔던 것과는 많이 다른 경험중이네요.
시간시간 정말 소중하고 좋아요.
최근 아들 남편과 여기저기 외식하고 아버님 찾아뵙고 했는데 좋죠...
아들은 언젠가 떠나보내야한다고 하네요..남편이..
ㅋㅋ
심난한 상황으로 강제 휴학중이지만
밤잠 못자고 고생하던 아이라
잘 먹고 푹 자고 사람답게 사니
좋네요.
여행도 여러번 가고 콘서트 불꽃 티케팅 성공해줘서 같이 갑니다. 진짜 이때 아님 얘랑 언제 이래보나 싶어요.
내일의 걱정일랑 내일에게 맡기고
그냥 오늘을 즐겨요.
최근 아들 남편과 여기저기 외식하고 아버님 찾아뵙고 했는데 소중하고 좋죠...애가 말하는게 너무 웃기거든요..
아들은 언젠가 떠나보내야한다고 하네요..남편이..군대다녀오고 직장다니면 이렇게 같이 있을시간 없을거라고 ㅠㅠ
해도 해외여행 가족이랑 같이 다니는게 젤 재밌고 든든해요..
저도 휴학한 딸래미랑 남편이랑 셋이 가을에 유럽여행 가요.
휴학한 상황이 복잡하긴 하지만 여행가서 다 잊고 즐겁게 놀을래요. 예산도 빵빵히 잡았어요. 맛있는거 먹고 하고 싶은거 다 할꺼예요. 이런 기회 다시 없을꺼라서..
맞아요
남의 식구(며느리 사위...나쁜뚯아님) 맞이하기전
성인자녀들과 함께 하는 그때 가장 편하고 좋았다고 얘기들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산경 덜 쓰이고 오롯이 내 가족과 함께니까요
근데 그 시간을 즐기는게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타지에서 학교 직장 다니거나 취업준비하거나
다들 바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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