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힘드네요
시어머니 90넘으셨어도 어디 아프신데 없고 영양제. 약 하나 안드시고도 그 나이에 그럭저럭 지내시는데
70중반 친정어머니. 보약에. 좋은 영양제에 그렇게 드시면서 너무 자주 아프세요.
이번에는 또 낙상으로 수술하는데
심지어 짜증도 나요.
그렇게 움직이지 말고 운동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뒤치닥꺼리 넘 힘드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힘드네요
시어머니 90넘으셨어도 어디 아프신데 없고 영양제. 약 하나 안드시고도 그 나이에 그럭저럭 지내시는데
70중반 친정어머니. 보약에. 좋은 영양제에 그렇게 드시면서 너무 자주 아프세요.
이번에는 또 낙상으로 수술하는데
심지어 짜증도 나요.
그렇게 움직이지 말고 운동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뒤치닥꺼리 넘 힘드네요.
파킨슨, 치매 검사 해보신거죠?
낙상 반복되면 금새 와상환자되고
급격히 상태 안좋아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집이 있더라구요
60대부터 온갖수술하고 본인도 미안해하는데 이건 뭐 어찌할수가 없어요
파킨슨, 치매 검사 해보신거죠?
낙상 반복되면 와상환자되고
급격히 상태 안좋아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워낙 그래요 지금은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허리쪽
수술을 너무 자주 하셔서 나중에는 좀 돈 들더라도
간병인분께 부탁 드렸네요
안그럴려고 다짐하고 가면 꼭 다른 소리 하시고
누구 누구 얘기하고 어찌나 참치를 않으시는지...-.-
조금있다 지울게요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저희 시할머니 건강하게 93세까지 정신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안죽은다고 욕하더니 본인들은 유병 장수하고 있으세요 .
제가 어른들 좋아해 예전부터 절친분도 많고
저부터 당장 60대 중반이라 이러저러 많이 보고
생각많아지고 그런데
두부류로 나뉘네요
아주 바지런한 어른은 누구에게 징징거리지 않고
알아서 사십니다
이웃 80후반 독거어른 아무때나 창문열어봐도 늘 뭔가를 하고
다니십니다
그연세에 공공근로 새벽 한시간에 27만인가 버시고
이푹푹 찌는 염천에 어느날 불쑥 가보면
당신 드시려 전 부치고 계십니다
반면 또다른 이웃 70중반
인사가아프다입니다
어느날 그나이에 요양병원으로 실려갔는데
아들 며늘이 몇날 며칠와 정리를 하는데
약이 약이
포장도 안뜯은 영양제 박스에
다리 허리 머리 온갖 약 몇십일치씩 처방만받아다두고
손도 안댄거
쓰봉으로 너댓개 ㅠㅠ
저 60중반 또래중에도 맨날 천날 병원순례
아프다 타령
사실 병명 안나오는 통증들은 운동으로 거의
다스려지거든요
ㅎㅎ본인 아픈건 다르대요
그래
생긴대로 살아라
속으로 그러고 맙니다
시모는 안 아프니 영양제 안 먹는 거고
친정엄마는 아프니 혹시나 해서 영양제라도 챙겨 드시는 거랍니다.
요? 자동차 사고처럼 아픈 거.. 피하고 싶어요
병원 쇼핑하는이들이 하는 멘트죠
아프려고 아프나
병명도 안나와요
본인말로
오죽하면 의사가 그만오라 한대요
이악물고 운동해보면 아주 많은 통증들이
다스려지거든요
일례로 그 흔한 식도염까지도 근육부족이어서
생기기도 한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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