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경한지 3년차 53세
원래부터 겨털이나 다리털은 거의 없었고 중요부위도 빈모상태였는데...
지금은 거기에도 거의 빠져
없는상태인데..
수영 사우나 좋아하는데
좀 민망하기도하고
그렇다고 방법은 없고...
완경한지 3년차 53세
원래부터 겨털이나 다리털은 거의 없었고 중요부위도 빈모상태였는데...
지금은 거기에도 거의 빠져
없는상태인데..
수영 사우나 좋아하는데
좀 민망하기도하고
그렇다고 방법은 없고...
수영복 입으려고 주요 부위에 일부러
브라질리언 왁스도 하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으세요?ㅠ
저도 그래요
그래서 사우나 가서 슬쩍 보면 60,70대도 다들 있던데
53세 완경3년차인데 특히 아랫부분이 휑해져서
속상해요. 사우나 가기도 부끄러워요.
이식이나 문신까지 생각해봤어요. 해결방법이
없겠죠 이미 빠진거ㅠㅠ
아직 완경 전인 40대인데 털까지 그런다니
뭔가 슬프네요. 필요도 없는 털이지만..
그래도 브라질리언 왁싱도 하고 종종 다듬기도 하니깐
좋게좋게 생각
그건 좀 편하던데요.
따로 관리 안해도되고
사우나 너무 좋아해서 가긴하는데..
수건으로 가리거 들어가죠
이식은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붙이는 패드는 영구적이지도 않고
뜨거운 사우나에서 얼마나 오래붙어있을지도 의문이고..
갱년기증상은 특히 없는데.
유전적인거 같기도해요
부계쪽에서 털이 없어요..겨털이나 다리털...
최근에 검은콩갈아서 먹는데.
여성호르몬이 많아도 털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고...
매우 고민스러워요
요즘은 일부러 왁싱도 하고
제모도 하는데
빠지는거 너무 신경 안써도 될거 같아요.
부분적으로 빠져서 보기 좀 그렇지만
예전처럼 무모증으로 보일까봐
걱정하던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거기 없으면 어때요 머리카락 안빠지면 됐죠 신경쓰지마세요
전 아랫부분이 너무 많아서 싫어요ㅜㅜ진짜 수북;;;여름에 덥고 습기차고..왁싱이나 제모는 남한테 보여줘야하고 맡겨야하는데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원글님이 부럽..
전 그게 부럽네요.
일부러 제모하려고 벼르고만 있는데...
그곳 털은 없을수록 깨끗해보이고 편해요.
목욕탕에서 거기 털이 너무 많은분 보곤 차라리 없는분이 깨끗해보였어요
위생상으로도 미는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누가 거기 털을 유심히 본다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보면 또 어떻고요.
거기털까지..신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