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세척 로봇청소기 후회하신분은 안계신지

궁금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24-08-19 00:22:22

저희 집에 있는건 먼지봉투만 자동 흡입 되는거여서 걸레자동세척 로봇 청소기로 바꿀까말까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지금은 걸레를 여러장 사서 드럼세탁기

삶음기능으로 돌려버리니까

걸레세척의 부담은 적은편인데도

그나마 걸레갈고 물통채우기 등도

거의 안하니까 바꿀까 싶기도 한데

 

혹시 걸레 빠는 기능이나 말림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냄새나면 어쩌나

계속 빨고 말리고 해서 전기세가 누진돼서

많이 나오면 어쩌나 등등이 걱정되네요

 

혹시 맘에 안들거나 후회하신 분도 계신지요~~

 

그리고 만약 바꾼다면

로보락 같은 반달모양 걸레가 나을까요

아니면 원두개가 돌아가는게 나을까요~~

 

 

IP : 180.70.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8.19 12:36 AM (184.82.xxx.226)

    전 로보락인데 홈쇼핑에서 비싸게 샀어요. 근데 이걸 왜 이제 샀나 싶은게 넘 신통방통 신기방기. 제 숙제가 하나 없어진 기분. 꼭 사세요~~뭐가 됐든.

  • 2. 원글
    '24.8.19 12:43 AM (180.70.xxx.158)

    오늘도 홈쇼핑에서 봤어요^^
    152에 20개월 무이자라길래 망설망설 했는데
    혹시나 싶어 좀 여쭤보고 구매하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ㅇㅇ
    '24.8.19 12:46 AM (1.231.xxx.41)

    후회하죠, 빨리 사지 않은 걸.^^
    그렇게 비싼 거 사지 않아도 잘 된답니다.
    어차피 비싸나 안 비싸나 몇년 지나니 못 쓰게 되더라구요.

  • 4. 저는
    '24.8.19 1:09 AM (182.212.xxx.153)

    청소 중간만 걸레 물세척하게 하고 스팀으로 걸레 빠는 기능 꺼놓고 씁니다. 집 전체 청소 다하면 걸레 갈아주고, 여러 장 쓰니까 모아서 세탁해요.

  • 5. ..
    '24.8.19 2:19 AM (223.39.xxx.19)

    저는 로보락 쓰는데 저희집 가전 중 제일 열일해요.
    잘 말려요. 50평대인데 거실, 주방은 매일 나머지방은 격일 정도로 돌리는데
    여분걸레 몇장사서 일주일에 1,2번은 교체해가며 써요

  • 6. 원글
    '24.8.19 6:17 AM (180.70.xxx.158)

    와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회하지 않게 빨리 들여야겠네요^^

  • 7.
    '24.8.19 7:02 AM (220.117.xxx.100)

    청소하는 방식 자체가 혁신적으로 바뀌지 않고 ‘쓸고 닦고’의 방식 으로 가는 한은 먼지비워주고 걸레빨아주는 로청이 끝판왕인것 같아요
    집 한바퀴 쓱 돌더니 집 구조 완전 파악해서 도면 그려내고 (화분들 늘어져있고 턱이 있어 들어가보지도 않은 베란다 구조도 그려내더라고요) 못들어가게 화장실 문에 디지탈 장애물벽 세웠더니 문 열어놔도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도 지금 어디서 청소하는 중이고 어디까지 청소했는지 다 보여주고 걸레 더러워지면 알아서 빨아서 다시 닦고 청소 끝나면 먼지 비워주고 카펫은 걸레 들러올려 배큠만 하되 더 센 흡입력으로 빡세게 먼지 빨아들이고 모서리는 화장솜보다 작은 걸레로 속속들이 닦고 한번 지나간 길은 다시 안가는 영재 수준의 청소기!
    이런 기능이 더 있었으면 바랄게 없었을텐데..하는 부분이 없어요 ㅎㅎ

    저는 애들 독립해 나가고 남편이랑 둘이 방네개인 집에 사는데 집에서 요리도 안하고 밥도 잘 안 먹어서 식세기도 필요없고 아직 일을 해도 복장 규율이 엄격하지 않은 곳이라 건조기 없어도 불편함이 없어요
    그런데 청소는 매일 해야하니..
    최신형 로청으로 바꾸고 나니 이제 청소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신경쓸게 없어서 비싸지만 완전 만족해요
    그전에는 잘하긴 했는데 물을 채워주고 걸레를 빨아줘야 하는 등 자잘한 뒷마무리가 필요했었기에 완전이 아닌 그럭저럭 만족이었거든요
    거기다 흡입력도 훨씬 세져서 원목마루 쓸고 걸레질한 뒤에 마루에 누우면 뽀쏭해서 넘 좋아요 ^^

  • 8. 살까?
    '24.8.19 7:50 AM (112.161.xxx.224)

    저도 어제 그 홈쇼핑 보고 갈등했는데
    살까봐요
    다들 어디서 사세요?
    지금 물걸레3개짜리 쓰는데
    그것도 되게 좋지만
    더 편한거 사고싶네요ㅜ

  • 9.
    '24.8.19 8:50 AM (121.168.xxx.239)

    두말하면 잔소리.
    물걸레질 하는거 너무 싫었는데
    안심되고 뿌듯하네요.
    아래 널부러진거만 대충 올려 놓으면
    가구들 피해서 이리저리 다니는데
    귀엽고 신통방통해서 혼자 웃어요.

  • 10. 원글
    '24.8.19 9:13 AM (180.70.xxx.158)

    아침되니 더 많은 댓글들^^
    넘넘 감사드립니다~~
    고민스탑 하고 주문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957 다음 집회를 위한.. 1 .... 2024/12/08 523
1653956 한 시간만에 나라 예산 1/3 날라 갔습니다 4 2024/12/08 2,653
1653955 탄핵부결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까? 김선택 교수 쪽집게 설명 5 ㅇㅇ 2024/12/08 2,109
1653954 모든 사투리는 아름다워요. 7 시민 2024/12/08 1,030
1653953 내란 공범 새끼들 한덱수 한동훈이 권력잡네요 7 ㅇㅇㅇ 2024/12/08 898
1653952 국힘당=내란공범자, 부역자, 제2의쿠테타 주역들 2 ㅇㅇ 2024/12/08 373
1653951 김용현 구치소 12 2024/12/08 2,876
1653950 우원식 의장이 참 잘한다 싶어요 14 aa 2024/12/08 3,317
1653949 김용현이 독박 쓰기로 했나봐요 5 ..... 2024/12/08 1,747
1653948 부산 탄핵 집회 후기~~ 6 부산 2024/12/08 1,364
1653947 다음집회를 위한 자아성찰 10 .. 2024/12/08 1,325
1653946 뽑을 권리 뽑아낼 권리 3 민주주의 2024/12/08 471
1653945 곱씹는 성격 어찌 고칠까요 15 곱씹는 성격.. 2024/12/08 1,966
1653944 "한국 탄핵 실패, 원화 급락할 듯"-블룸버그.. 16 경제잡자 2024/12/08 2,531
1653943 국힘당 의원및 전 직원 월급 차압 3 .. 2024/12/08 1,710
1653942 105명과 내란수괴 버스 승강장 옥외 광고 어떨까요 61 ㅇㅇ 2024/12/08 3,048
1653941 어제 2030 남자도 많았어요. 25 하늘에 2024/12/08 2,819
1653940 퍼온글 공유합니다 9 Bon 2024/12/08 1,681
1653939 살면서 도배하는거요 5 ㅇㅇ 2024/12/08 892
1653938 한동훈. 욕심많아서 또 당한다는 댓글 보고~~ 5 사색 2024/12/08 1,683
1653937 머리굴리고 사람 분석하는 사람 많나요? 6 ..... 2024/12/08 969
1653936 집회 다녀온 어느 미쿡아줌마 ^^ 36 어제 2024/12/08 5,596
1653935 너무 서글퍼요 1 지치면안돼 2024/12/08 538
1653934 탄핵 부결에 분노한 시민들 "내란 동조한 국민의힘, 역.. 4 이젠 2024/12/08 1,544
1653933 패딩색깔 카키 또는 블랙 뭐가 나을까요 11 패딩 2024/12/08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