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살 넘게 사시면

........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24-08-18 23:51:31

자식도 70대~80대 넘어가요

그 나이에 큰 유산을 받아도 

자식없는 딩크거나하면 아무 의미없지 않나요.

동네에 유명한 재력가인데 94인데 정정하세요.

자식없이 살다가 이혼한 딸이랑 같이 사는데 딸이 70대 넘었어요. 딸이 훨씬 노쇠하고 잔병도 잦고 힘들어 보이세요. 먼저 가도 안 이상.

외동딸이고 그외엔 아무도 없나봐요.

결국 그돈은 국고로 가는건가요.

암튼 부모가 아무리 큰부자여도 자식이 70대 노인되서 재산 받아봤자 노인이 돈 쓸데가 어딨나요.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력도 떨어져서 먹는 것도 확 줄어들던데 돈 쓰는 재미도 젊어서나 있는거죠.

박스줍는 노인같은 빈곤노인은 아니라 돈걱정은 없는 정도지.

돈이 있어도 쓰는 재미가 없는 나이인데

결국 재력이 그리 있어도 국가에 봉사하는거네요. 

미리미리 좀 쓰고 살아야겠어요. 

 

 

 

IP : 223.118.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9 12:00 A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노년에 병원 특실비용 고민없이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 ...
    '24.8.19 12:01 AM (146.75.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더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덕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3. ...
    '24.8.19 12:02 AM (146.75.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덕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4. ...
    '24.8.19 12:03 AM (146.75.xxx.26)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적인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그래도
    '24.8.19 12:04 AM (118.235.xxx.73)

    늙어서 돈이 있는건 좋네요
    병원비걱정 요양병원 걱정없ㄱ
    돈있음 주번 친척도 잘해요.

    늙어서 돈없어봐요
    얼마나 서글프나요

    근데 저는 늙어서 오래 안살고싶어요
    지금50세인데
    사는게 힘들어요
    돈문제 자식문제 남펀문제
    다 힘들거든요.

  • 6. ..
    '24.8.19 12:07 AM (183.105.xxx.231)

    그냥 지금 죽고 싶어요..

  • 7. 바람소리2
    '24.8.19 12:13 AM (114.204.xxx.203)

    손주에게라도 가는데...
    자식이 미혼이고 큰 자산가면 좀 쓰고 시는게 닛죠
    병원비 정돈 충분힐테니
    돈 쓰는것도 젊어야 재밌어요

  • 8. ..
    '24.8.19 12:20 AM (211.251.xxx.199)

    그 어머님과 딸까지 홀홀단신이어야
    국고로 귀속입니다.
    어머니 형제 자매 사촌까지도 유산상속
    순위 됩니다.

  • 9. ㅇㅇ
    '24.8.19 12:21 AM (59.17.xxx.179)

    그러게요. 부모가 노인.. 자식도 노인....

  • 10. ..
    '24.8.19 2:30 AM (110.13.xxx.200)

    진짜 자식이 노인되서 그돈 받아봐야 병원비나 걱정없이 쓰고 가는 격이네요.. 휴..

  • 11.
    '24.8.19 4:19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결국 쓴 것만 내 돈 이었더 거죠
    세상은 어찌 보면 잔인할 정도로 공평해요

  • 12.
    '24.8.19 4:20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결국 쓴 것만 내 돈 이었던 거죠
    세상은 어찌 보면 잔인할 정도로 공평해요

  • 13. ..
    '24.8.19 6:49 AM (223.32.xxx.77) - 삭제된댓글

    적당히 나이들면 자식에게도 좀 주고. 쓰고 해야 합니다. 꽉 틀어쥐고 있어봐야 엉뚱한 사람만 좋아욬

  • 14. ...
    '24.8.19 7:28 AM (211.226.xxx.65)

    다들 부자들만 있으신가..

    70에라도 한 재산 받으면 좋지 왜 안좋아요?

    내 자식에게 줄 수도 있고, 내 병원비도 돈 걱정없이 쓸 수 있는데요.
    70이면 다 산 줄 아는데 수명이 나날이 길어지는데요.

  • 15. 참나
    '24.8.19 9:48 AM (121.157.xxx.171)

    노인일수록 돈 더 필요해요. 노인도 식욕 있고, 도우미쓰고, 1인실 특실쓰고, 늙은데 돈까지 없어봐요.원글님부터가 노인을 사람취급 안 하네요

  • 16. 내가
    '24.8.19 10:02 A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이걸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나는 재산을 내가 죽을때 되어서 물려주고 싶다고
    너 60되서 재산 받으면 서운하니 하고요
    그랬더니 담박 그럽니다,
    엄마 주면 고맙지 그게 왜 서운해,

    저 60입니다,
    부모가 재산주면 감사히 받아요, 나 늙어서 이제주네 안합니다,
    받을게 없어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내가 젊어서는 알아서 살고 늙어서 보너스 받는건대
    왜 싫어요, 왜 불만 이예요
    본인이 받아서 자식들에게 인심쓰면 되는거지.

    저는 그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96 무인양품 책장은 왜 비싼거죠? 10 무인양품 2024/10/14 3,170
1637495 옷 잘입는 분들은 진짜 부지런할듯해요 10 ㅇㅁㅇㅁ 2024/10/14 3,794
1637494 이번엔 프랑스에서 불탄 테슬라…운전자 등 4명 사망 2 링크 2024/10/14 3,327
1637493 냥이 음식거부하다 다시 괜찮아진 경우 많나요? 13 ㅇㅇ 2024/10/14 663
1637492 구스이불 쓰기전에 세탁하고 쓰는게 좋을까요~? 5 .. 2024/10/14 1,041
1637491 사소하게 생활매너가 안좋은 남자..고민입니다 75 .. 2024/10/14 7,953
1637490 정녕 쿠팡인가요 8 2024/10/14 2,376
1637489 전쟁이 안난다는 확신 뭐죠? 37 ... 2024/10/14 4,872
1637488 조직검사 3 .... 2024/10/14 669
1637487 직원중 이런애가 있는데요. 6 이런사람 2024/10/14 2,242
1637486 위고비는 다음 달부터 처방 받을 수 있나요? 10 다이어트 2024/10/14 1,224
1637485 첫 해외 여행 준비 중이요 9 독일 2024/10/14 1,132
1637484 이를 어째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12 이를 어째?.. 2024/10/14 5,337
1637483 다음 한메일이 안들어가져요? 무지개 2024/10/14 602
1637482 전쟁에 대한 공포 6 지니맘 2024/10/14 1,900
1637481 검정치마 어떤날 가사 같이 감상해요 4 어떤날 2024/10/14 1,035
1637480 저는 괜찮지 않습니다 6 2024/10/14 1,618
1637479 연세대 입장(한강 작가 관련) 10 ㅅㅅ 2024/10/14 5,189
1637478 우울증 정신과 진료 받으면 취업 불이익 있을까요? 17 .. 2024/10/14 2,210
1637477 공지글 올랐기에 5 딴길 2024/10/14 688
1637476 이 영화 아시는 분 안계시겠죠? 3 Di 2024/10/14 1,067
1637475 요즘 이 노래에 꽂혔어요 1 현소 2024/10/14 1,023
1637474 입안이 한달내내 헐어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24 엉엉 2024/10/14 2,115
1637473 중심을을~하는 광고 듣기 싫네요. 2 광고 2024/10/14 840
1637472 당근에서 소년이 온다 11 당근 2024/10/14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