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에 빠졌어요ㅠ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24-08-18 23:05:53

워킹맘 이제 43인데

독박으로 중학생 초등학샹 키우는데

22념12월부터 일줄에 힌번 억지로 피티 받다가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쉬지 읺고 30분을 뛰도 헬스도 혼자 1시간 이상해요

그러다보니 애들한테 소홀해지는거 깉이요ㅠ

어젠 애들이랑 워타파크 기서 종일 놀고 운동을 못가서 오늘 3시긴을 가서 운동했어요

새벽에도그냥 눈이 떠지고 공원이라도 나가서 달리고 싶고ㅠ 그냥 온통 머릿속에 운동 생각뿜인거 같아요

아직은 애들한테 신경써야 하는 나이죠ㅠ

IP : 211.234.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8.18 11:11 PM (124.60.xxx.9)

    제가 작년에 그랬는데(새벽에 나가 뛰고오고.)
    올해는 큰애 중2되서 성적압박들어오니
    싹 들어갔어요.

  • 2. ...
    '24.8.18 11:14 PM (106.101.xxx.91)

    아이들 조금 덜 케어하고 본인에게 집중해도 괜찮습니다

  • 3. ㅇㅇ
    '24.8.18 11:16 PM (59.17.xxx.179)

    제 입장에서는 넘 대단하신거 같고 부러워요.. 운동하고 싶은 마음좀 들어봤으면.

  • 4. 동지
    '24.8.18 11:33 PM (106.101.xxx.62)

    저도 워킹맘...방금 10km러닝 하고 왔어요
    러닝하는동안 힘들어서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머리가 맑아져서 좋아요
    우리 무엇이든 간에 힘내요...

  • 5. 근데
    '24.8.18 11:42 PM (219.241.xxx.232)

    그거... 적당히 하세요.
    아이한테 올인해도 될까말까~~ 하니
    난 그냥 내 삶을 살거야.

    여우의 신포도 같은 심리일수도 있어요.
    애들이 소외감 느끼지 않게~~
    운동도 스트레스 해소 + 건강 챙기기 정도로만 하세요.
    너무 푹 빠지진 마시고요.
    애들 엄마가 회피하는건지 아닌지 진짜 다 알아요.

  • 6. ..
    '24.8.18 11:44 PM (115.138.xxx.60)

    공부는 애가 하는거죠. 할 애는 엄마가 운동가도ㅠ해요. 아빠한테 잠시 맡기거나 사람 쓰고 운동 하세요. 저도 이모님에게 맡기고 운동 갑니다.

  • 7. 무슨소리
    '24.8.19 12:05 AM (175.114.xxx.123)

    애를 위해서도 운동해야죠

  • 8. 쾌감
    '24.8.19 12:26 AM (175.121.xxx.28)

    실제로 길을 뛰는 러닝이 익숙해지면 쾌감을 느낀대요
    러닝머신에서는 절대로 못느낀다고
    나도 좀 느껴야하는데

  • 9. ..
    '24.8.19 12:38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되게 신기하네요
    원래 운동을 좋아하셨나요?
    어떻게하면 막 달리고싶은 마음이 드나요?
    저는 하기싫은거 꾸역 꾸역하는게 운동인지라

  • 10. 그거
    '24.8.19 1:04 AM (59.30.xxx.66)

    1시간 정도 적당히 하고
    무리히면 무릎 나가요

    그 나이에 저라면
    후회하지 않게 애들한테 신경 쓸 듯

  • 11. 와아
    '24.8.19 2:27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한강변 천천히 산책할 때
    저를 스쳐 지나가며 러닝하는 분들
    대단하다 생각하거든요
    전 학교 다닐 때도 오래달리기 넘 힘들었었고
    40대 후반인 지금은 꿈도 못꿔요

  • 12. ...
    '24.8.19 6:41 AM (1.241.xxx.220)

    저도 그래요. 전 운동도 여러가지하는데 어제 주말이라고 세가지를 했어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정말 회피 심정일지도요

  • 13. ㅇㅇ
    '24.8.19 7:39 AM (211.179.xxx.157)

    장기전으로 봐야죠. 체력멋진 엄마 근사한대요

  • 14. ...
    '24.8.19 8:32 AM (112.216.xxx.18)

    저도 그때부터 달리고 근력운동 시작하고 피티 받기 시작했는데
    애들에게 화내고 싶고 뭐라 하고 싶을 때마다 나가 달리기

  • 15. 방법이있을ㅈㄱ
    '24.8.19 9:49 AM (182.220.xxx.6)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운동하고 싶은 마음좀 들어봤으면.22

  • 16. 방법이있을지
    '24.8.19 9:50 AM (182.220.xxx.6)

    부러워요.. 운동하고 싶은 마음좀 들어봤으면.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122 정봉주 논란 설명 좀 부탁드려요 34 ........ 2024/08/19 6,206
1616121 개식용종식법 내일 시행…정부 "5천600여곳 전업 등 .. 7 2024/08/19 1,521
1616120 더 현대 서울은... 1 ... 2024/08/19 2,786
1616119 원래 8월 말에도 30도 이상이 흔한거였나요? 8 ..... 2024/08/19 4,158
1616118 클리앙은 진짜 이상해졌네요 41 .. 2024/08/19 9,512
1616117 어글리마켓 회원 계세요? 5 정기구독 2024/08/19 1,055
1616116 요즘 청소년들은 7 2024/08/19 2,552
1616115 친해지면 남의 집가자는 사람은 20 ㅅㄷㄱ 2024/08/19 7,138
1616114 자동세척 로봇청소기 후회하신분은 안계신지 10 궁금 2024/08/19 3,834
1616113 민주당 대의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6 궁금해요. 2024/08/19 1,132
1616112 40대후반~50대초반 캐주얼 의류 브랜드 ? 10 40대후반 2024/08/19 4,610
1616111 쯔양 논란, 광복절 논란에 거니 디올백 쏙 들어갔네요 5 2024/08/19 3,376
1616110 강아지 아프니까 집이 초상집 14 9090 2024/08/19 5,708
1616109 오늘 댓글 읽다 믹스커피 주문했어요 3 필받아서 2024/08/18 5,062
1616108 100살 넘게 사시면 9 ........ 2024/08/18 4,667
1616107 저들이 '건국절'을 주장하는 이유 6 뉴라이트 2024/08/18 2,278
1616106 국산 안경테 괜찮은 브랜드도 있나요. 14 .. 2024/08/18 3,157
1616105 공인중개사 시험보신분요 5 ..... 2024/08/18 2,269
1616104 두바이 초컬릿 15 nora 2024/08/18 5,633
1616103 심야괴담회 하네요! 3 편성표 2024/08/18 1,956
1616102 이명박 집안이 일본인 이라는 건 루머죠? 24 시미 2024/08/18 4,717
1616101 신경치료가 끝나야 코막히고 아픈것도 끝날까요 4 wmap 2024/08/18 906
1616100 민생지원금 25만원 언제나와요? 67 ㅇㅇ 2024/08/18 15,459
1616099 운동에 빠졌어요ㅠ 13 2024/08/18 5,538
1616098 “세금이 아깝다” 서울시 ‘개고기 감별 키트’ 개발 논란 11 .. 2024/08/18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