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일원동 집 한번 봐주시겠어요?

00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4-08-18 18:36:02

지금 개포2단지 24평 거주중인데요, 

아이가 2명이라 조금 더 넓은 평수가 필요하고 재테크 측면에서 한번만 더 이사하려고 합니다. 

 

1번) 대치동 우성1차, 쌍용 31평 

-장점: 삼성역 가깝고, 학여울역 이용 가능, 대치동 학원 가까움. 

-단점: 둘째가 초등이라 대로변 건너 대현초 통학 불편, 대출 영끌 필요   

 

2번) 개포우성 7차 - 32평

- 장점: 대청역 이용 가능, 동네가 조용하니 거주지로 좋아 보임, 대출 적게 가능

-단점 : 마음이 우쌍쌍에 가 있어 입지가 조금 아쉬움. 남아 학군 좋으나, 여아만 2명으로 학군은 크게 메리트가 없음 , 근데 여기보다 뒤에 개포한신이 속도 더 빨라 추천받기도 함. 

 

3번) 헬리오시티 42평

-장점 - 집 널찍해서 만족도 올라갈 것 같음. 예산상 1단지 저층 가능할 것 같음.

-단점 : 애들 전학 필요, 대치동 라이딩 불가 (워킹맘), 영끌, 큰 시세상승은 없을듯. 나 혼자만 좋아할 것 같음 

 

사실 마음은 1번이 가장 커요. 

아이들 학교도 아이들이 원하지 않으면 전학 안시켜도 될 거 같고, 입지도 제가 삼성로를 좋아해서.. 단지 자체는 지금 가보면 그냥 그런데, 3호선 지하철역 이용 가능하고요. 주차는 각오해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재건축 되어도 여기가 제일 가격이 높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출 규모 생각하면 2번이 좀 더 부담은 적구요. 일원동인데, 가보면 조용하고 거주지로 괜찮더라구요. 지금 개포도서관 공사중이라 하늘꿈 도서관을 자주 가는데, 그렇게 알게 되었습니다. 

 

3번은 예산 맞는 곳 찾아보다가..여기도 영끌해야 하는데, 집이 넓어서, 그리고 새아파트의 메리트가 있구요. 

 

어디가 가장 좋아 보이실지 의견 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개포 1단지는 애들 전학 안시켜도 되서 좋은데 등기가 안나서 대출이 안되고, 30평대 비로얄 1층이라도 알아보려는데 그래도 예산 오버입니다ㅠ 

 

IP : 211.234.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8 6:4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첫째는 증학생인가요. 그럼 고등학교까지 생각해서 이사 해야할거같은데
    저는 경기여고와 슥명은 일부러 피하려고 일원쪽으로 이사했거든요.

  • 2. 원글
    '24.8.18 6:53 PM (211.234.xxx.224)

    네 첫째 중학생이고 공부 열심히 안해요 근데 또 멀리 이사는 싫대요 미술에 재능이 있어서 그쪽 전공 생각중입니다.

    재건축 아파트 사면 꼭 대치동 학원 이용 필요 없으면 경기 남부로 전세 이사 하려고 해요 직장이 그쪽이어서요

  • 3.
    '24.8.18 7:14 PM (116.37.xxx.160)

    우성7차가 나을 듯 한데요.
    대청역, 도서관 대치동 학원 다니기 등등

  • 4. 그냥
    '24.8.18 7:28 PM (39.7.xxx.116)

    투자처 사놓고 헬리오 전세살기
    어차피 미술은 송파도 좋은 학원 많아요.

  • 5. 00
    '24.8.18 7:38 PM (123.111.xxx.211)

    라이딩 X
    라이드 0

  • 6. 쌍용
    '24.8.18 8:21 PM (59.13.xxx.101)

    저도 쌍용사고싶어 부동산 몇번을 찾아갔는데 인연이 안되었는지 다를곳 샀지만 좋게보던곳이라 반가운마음에 글 남겨요
    말씀하신대로 10년후를 본다면 우쌍쌍이 낫지 않겠어요?
    가스공사,sk부지(?),학여울역 강남구청 이전이슈등
    쌍용자리는 뭐 재건축되고나면 빛이 날것같아요
    삼성역 공사끝나면 사통팔달이 지척이 되는거고
    은마 재건축되면 대로 양옆상가 지금분위기 아닐테고
    이미 준신축으로 가고있는 헬리오는 아닌듯 하고 대청역보다는 대치죠
    10년후 lg대리점 그사거리 그모습 아닐거라 봅니다

  • 7. merci9
    '24.8.18 8:53 PM (1.234.xxx.66)

    헬리오는 노답입니다 저 탄천 쪽 라인 42평 살다 나왔어요
    매일 대로변 차소리 뿐 아니라 아산병원 삼성병원 쪽으로 가는 앰뷸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상점들도 너무 멀구요 집주인 어른들 다 조합원 출신들.. 전세가 자가냐 대놓고 묻고..
    그리고 탄천과 가스공사? 굴뚝이 화살 형상으로 헬리오 쪽 본다고 풍수지리 하시는 분이 건강 염려하시더라구요 저 5년 살고 건강 상해 나왔어요

  • 8. 원글
    '24.8.19 6:37 AM (211.234.xxx.224)

    의견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59. 13 님은 저도 예전에 사려고 알아봤다가 집이 없고 가격도 예산 초과라 못 했거든요 집도 다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네 잘 아시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의견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헬리오 사시는 분도 실제 살아보신 경험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쪽이 소음이 있군요 집 넓은건 탐나는데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
    '24.8.19 7:29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이 왜 그리로 가요? 풍납동인데
    거기가 삼성의료원 엠뷸런스로 시끄러우면 일원 개포
    강남 세브란스 근처 도곡
    강남 성모 근처 다 시끄러워요.
    대로변은 다 시끄러워요. 강남에 살던 분이면 적응될 소음입니다.
    제가 서울 요지에 집두고 헬리오 전세 사는데 옛날 집에 비하면 먼지와 소음이 적은 편이에요. 먼지 색이 전에가 더 검었어요.
    이사와서 집 때문에 건강 상했다는 사람 난생 처음 보내요.
    원래 어디 사셨기에요.

  • 10. ??
    '24.8.19 7:30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이 왜 그리로 가요? 풍납동인데
    거기가 삼성의료원 엠뷸런스로 시끄러우면 일원 개포
    강남 세브란스 근처 도곡
    강남 성모 근처 다 시끄러워요.
    서울 대로변은 다 시끄러워요.
    강남에 살던 분이면 적응될 소음입니다.
    제가 서울 요지에 집두고 헬리오 전세 사는데 옛날 집에 비하면 먼지와 소음이 적은 편이에요. 먼지 색이 전에 집이 더 검었어요.
    이사와서 집 때문에 건강 상했다는 사람 난생 처음 보내요.
    전세냐 자가냐 물었단 이야기도 처음 듣고요.
    원래 어디 사셨기에요.

  • 11. 글쎄
    '24.8.19 7:36 AM (175.223.xxx.28)

    아산병원이 왜 그리로 가요? 풍납동인데
    거기가 삼성의료원 엠뷸런스로 시끄러우면 일원 개포
    강남 세브란스 근처 도곡
    강남 성모 근처 다 시끄러워요.
    서울 대로변은 다 시끄러워요.
    강남에 살던 분이면 적응될 소음입니다.
    제가 서울 요지에 집두고 헬리오 전세 사는데 옛날 집에 비하면 먼지와 소음이 적은 편이에요. 먼지 색이 전에 집이 더 검었어요. 한강변이었는데요. 이사와서 집 때문에 건강 상했다는 사람 난생 처음 보내요.
    원래 어디 사셨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36 윤광 물광 아니고 뽀송뽀송의 극치였던... 15 산호수 2024/09/11 2,912
1629335 김건희.....'대국민 추석인사 영상' 23 .. 2024/09/11 3,666
1629334 어제 택시 기사가... 정말 짜증나네요. 8 2024/09/11 1,987
1629333 위시리스트 있으세요? 5 2024/09/11 710
1629332 cj대한통운 택배 이천hub서 며칠째 머물러 있는데 이거 왜 이.. 6 택배 2024/09/11 779
1629331 제 번호와 비슷한 번호로 자꾸 전화가 와요 3 2024/09/11 753
1629330 서경덕 "日섬마을 14년 만에 '독도 집회', 예견된 .. 4 .. 2024/09/11 972
1629329 오징어초무침 7 손님 접대 2024/09/11 1,341
1629328 재수없다고 남 집앞에 소금 뿌렸는데요 6 세상에! 2024/09/11 2,817
1629327 군, 전방 지역 등 CCTV 1300여개 철수 25 이게뭔가요?.. 2024/09/11 2,389
1629326 펌_김건희, 마포대교 ‘불시’ 순찰...“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 36 .. 2024/09/11 2,683
1629325 3년된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 문턱 잘 못넘나요 8 ㅓㅏ 2024/09/11 591
1629324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간단한 방법 없을까요? 5 귀찮 2024/09/11 1,486
1629323 오래된 이불 핏자국 지우는 방법 23 ... 2024/09/11 2,790
1629322 결국 안세영이 맞았다…선수 후원금까지 빼돌린 ‘아사리판’ 배드민.. 18 ... 2024/09/11 5,414
1629321 자전거 수리점의 횡포 ㅠ 14 sin501.. 2024/09/11 1,719
1629320 남편이 직접 전한 선물 받고도 꼭 저에게 전화하시는 큰댁 형님 27 형님형님형님.. 2024/09/11 4,576
1629319 제주도 혼자여행 9 .. 2024/09/11 1,384
1629318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현직 교사도 폭로 동참 45 ........ 2024/09/11 17,554
1629317 80대 시에비가 며느리 성폭행 21 D져라 2024/09/11 14,168
1629316 나솔 재밌나요? 8 ㅇㅇ 2024/09/11 1,725
1629315 핀란드 게시글을 보고요 13 핀란드 2024/09/11 1,818
1629314 5년만에 요리 좀 해보려고 합니다. (잡채) 2 워킹맘 2024/09/11 829
1629313 시누들은 결혼한 남동생이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면 29 .. 2024/09/11 4,688
1629312 X레이 하루에 2번 찍어도되나요? 2024/09/11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