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요.

입맛없다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24-08-18 14:04:10

덥고 입맛없고 먹고 싶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딱~한가지. 잔치국수는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매콤한 양념장 필수.

재료는 있는데 해먹을 엄두가 안나네요.

남편이나 고딩아이는 안먹는 메뉴라

오로지 내입에만 들어갈거라.

저들이 해달라하면 할텐데 말이죠.

내가 나를 푸대접하고 있네요.ㅎㅎ

배고프다. .....

IP : 210.126.xxx.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먹고싶대서
    '24.8.18 2:06 PM (121.133.xxx.250)

    어제 해먹었어요 ㅜ
    육수내고 고명 국수삶고 한시간
    먹는데 5분 ㅠㅠ
    넘 덥더라구요

  • 2. ㅇㅇ
    '24.8.18 2:06 PM (210.178.xxx.120)

    우리 동네 진짜 맛난 국수집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더운데 불 땡기지 마시고 맛있게 하는 집 찾아가서 드세요.

  • 3. 잔치국수 좋아
    '24.8.18 2:06 PM (115.143.xxx.37)

    해서 드세요. 저도 고명 대신에 다 때려넣고 한꺼번에... 좀 전에 후루룩~~ 찹찹 했어요~

  • 4. ..
    '24.8.18 2:10 PM (182.220.xxx.5)

    1인분해서 드시거나 외식하세요.
    육수는 코인 육수 한알이면 충분해요.

  • 5. .....
    '24.8.18 2:13 PM (121.88.xxx.21)

    가끔 주말 아침에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오픈런 합니다. 잔치국수 먹을려구요..보면 박스째 포장해 가는 분들도 있어 저 많은 국수를 무슨 일로 포장해 갈까 궁금하기도!

  • 6. 여름내내
    '24.8.18 2:14 PM (175.199.xxx.36)

    잔치국수 자주 해먹었네요
    귀찮아서 어묵채썬거랑 당근은 데치기만 하고 단무지 채썰고신김치 채썰어서 먹으면 좀 간단하려나요?
    육수진하게 내서 간좀 하고 먹으면 맛있어요
    따로 양념장 안만들어서 그냥 먹는데
    그래도 식구들 다들 맛있게 잘먹어요

  • 7. .......
    '24.8.18 2:16 PM (118.235.xxx.193)

    저도 국수 좋아해서 시도때도 없이 해먹는데 가끔 귀찮을땐 그냥 샘표잔치국수 사다 김치 잘게 썰어넣고 김가루 뿌려서 해먹어요. 라면 끓이듯 뚝딱 끓여 먹기 좋더라구요

  • 8.
    '24.8.18 2:1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해먹었어요
    편식쟁이 아들이 군소리없이 좋아해요
    고명 따로 볶고 육수내서 했는데
    귀찮아도 맛있게먹었어요

  • 9. 넘 더워
    '24.8.18 2:33 PM (112.167.xxx.92)

    삶고 지지고 볶고 엄두가 안나 반찬가게서 반찬도10가지 배달해 먹고 있네요

    국수 삶느라 펄펄 끓이고 육수내고 어쩌고 혼자 먹는데 엄두안나 안먹고 말아요 체력도 골골하는판이라 걍 편하게 밖에서 외식하고 배달해 먹는중

    육수는 코인육수.풀무원 육수도 있어 굳히 멸치육수 끓일 필요까진 없는데 국수 삶느라 불앞에 있는게 절레절레

  • 10. 냠냠
    '24.8.18 4:00 PM (114.205.xxx.88)

    덜 더운 아침에 이왕 끓이는 김에 육수 많이 끓여서 한번운 따뜻한 잔치국수 드시고 남은 육수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도 드셔보세요..별미에요

  • 11. ..
    '24.8.18 4:09 PM (182.220.xxx.5)

    저는 어제 오늘 국수 삶아서 한끼는 비빔국수 했어요.
    저는 비빔도 안당겨서 오뚜기 메밀장국만 부어 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도 한그릇 뚝딱했네요

  • 12. ..
    '24.8.18 4:09 PM (182.220.xxx.5)

    풀무원 냉면육수 맛난데요.
    입맛 없을 때는 국수 삶아서 그거 부어 먹기도 해요.

  • 13. ...
    '24.8.18 4:27 PM (112.187.xxx.226)

    나가서 먹는 것도 더워요.
    그냥 국수 한 줌 삶아서 코인육수로 해먹어요

  • 14. 송파에
    '24.8.18 4:56 PM (121.165.xxx.112)

    이름난 잔치국수집
    진한 멸치육수에 별다른 고명없이
    채썬유부와 대파, 김가루, 고추가루예요.
    줄서서 사먹다가 그냥 집에서 해먹었는데 먹을만했어요.

  • 15. ㅇㅇ
    '24.8.18 10:56 PM (180.230.xxx.96)

    저도 이더운날에도 입맛없고 잔치국수 해먹었네요
    육수만 맛있음 맛있죠
    양념은 고춧가루 후추 참기름 깨소금
    해서 겉절이 김치랑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17 명동성당. 스님의 아베마리아. 넘 아름다워요! 6 전율이 2024/08/25 1,913
1615916 동해에 시추 5개 박은 이유 8 ㅇㅇ 2024/08/25 3,015
1615915 굿파트너 -김지상 사과영상 4 ........ 2024/08/25 4,405
1615914 “집 상속 안 받을래요” 大상속시대 일본에서 벌어지는 상속 분쟁.. 7 와우 2024/08/25 6,833
1615913 아이 애착형성 진짜 엄청나게 신경써서 키웠더니 확실히 다르네요 56 Dd 2024/08/25 13,216
1615912 양배추 물김치 망했는데요. 4 ㅡㅡ 2024/08/25 1,413
1615911 이제 샐러드 먹기 싫다 18 2024/08/25 6,197
1615910 온도 변화를 못 느끼는 것? 4 ㄱㄱ 2024/08/25 1,530
1615909 '우승팀 교토국제고를 제명해라'‥악질 혐한 여론에 교토지사 &q.. 6 아름다운 일.. 2024/08/25 2,470
1615908 1시간 15분 걸리는 9시간일하는 일터 가시겠어요? 14 1시간 2024/08/25 4,261
1615907 한의원 알바생인데요. 의외로 모르시는것. 29 한의원 2024/08/25 33,920
1615906 엄마가 술을 마셨는데 전혀 취한 느낌을 못느껴요 2 ㅇㅇ 2024/08/25 3,064
1615905 손흥민 2골 장면 1 ㅇㅇ 2024/08/25 2,458
1615904 갑자기 볶음밥 먹고 싶어요 4 ..... 2024/08/25 1,459
1615903 삶과 죽음은 같다는 생각이 15 2024/08/25 6,420
1615902 집착남과 안전이별하는 법 4 .... 2024/08/25 3,228
1615901 ㄷㅗㅇㅗㅏㅈㅜㅅㅔㅇㅛ~ 9 ㅎㅔㄹㅍㅡ 2024/08/25 6,274
1615900 휴가지 숙소인데요. 뭐가 자꾸 물어요. 16 .. 2024/08/25 4,633
1615899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3 2024/08/25 4,684
1615898 모기놈들 활동시작한 듯 ㅜ 2 ..... 2024/08/25 1,845
1615897 거니가 벌써 다 나라 팔았어요? 13 최은순 2024/08/25 4,790
1615896 사진보고 혹시 딸의 방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불법합성포르노) 딥페이크 2024/08/25 3,920
1615895 폭력 성향이 있는 것 같은 전썸남 연락이 왔어요 28 ... 2024/08/25 5,872
1615894 고3 아들이 국어국문과 가겠다고 하네요 29 국어국문 2024/08/25 5,200
1615893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3 2024/08/2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