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여기서 잘 먹는다길래 한마리는 주니 잘 먹는데 한마리는 몸이 약하고 털도 푸석하고 닭가슴살 똑같은 덩어리를 한마리는 그냥 순삭하면서 치아로 잘 씹는데 한마리는 계속 동그란거를 먹지를 못하고 입안에 넣었다 나왔다 하는게 가슴아파서 잘게 잘라줬더니 그냥 삼켜버리네요 산에 고양이도 몰래 갖다 버리는지 아주 많더군요 그런데 어묵은 잘 먹나요 참치를 다음에 갖다줘야하는지 눈에 아른거리네요 나중에 추운겨울날을 어떻게 버틸런지 가슴이 미어지네요 고양이고 개고 제발 키우면 끝까지 생명을 지켜주세요 그런거 보면 인간이 제일 악합니다 아니면 키우지를 말았으면 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자꾸 눈에 밟히네요 산에 갔는데 길고양이가 치아가 아픈지 잘 먹지를 못하네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1. ...
'24.8.18 11:06 AM (218.236.xxx.239)구내염이 있어서 그래요... 구내염에 좋은 약을타서 추르나 사료에 섞어주면 좋은데... 자주 보는 아이가 아니죠?? 구내염이 있어서 구르밍을 못해 털도 푸석한거예요... 마음이 아프네요...
2. ....
'24.8.18 11:08 AM (124.49.xxx.81) - 삭제된댓글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구내염에 좋은 약은 어디서 타나요
3. ....
'24.8.18 11:09 AM (124.49.xxx.81)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구내염에 좋은 약은 어디서 타나요 다음에 구내염약을 섞어줘볼가 합니다
4. 어묵이나
'24.8.18 11:12 AM (14.6.xxx.135) - 삭제된댓글사람 먹는 참치는 안돼요. 냥이용 참치 이마트가면 팝니다. 구내염냥이는 파우치로 된 습식사료 주세요. 물렁거리거 잘게 잘라져있어 그나마 먹기편해요.구내염약은 동물병원가서 길냥이라고 말하면 줍니다. 아니면 동물취급하는 약국요.
5. 어묵이나
'24.8.18 11:14 AM (14.6.xxx.135)사람 먹는 참치는 안돼요. 냥이용 참치 이마트가면 팝니다. 구내염냥이는 습식으로 된 무른거 참치나 파우치로 된 습식사료 주세요. 그나마 먹기편해요.구내염약은 동물병원가서 길냥이라고 말하면 줍니다. 아니면 동물취급하는 약국요.
6. 유기
'24.8.18 11:33 AM (116.126.xxx.144)시골이나 산 한적한 곳에 유기 하는 개,고양이들 엄청 많다네요 중성화도 안하고 키우다 무책임하게 버리고 번식 하니 당연히 개체수는 늘거같은데 말 못하는 동물들만 불쌍하죠
길 가다 어쩌다 보이면 측은지심 안들 수가 없네요7. .....
'24.8.18 11:36 AM (124.49.xxx.81) - 삭제된댓글유기님 그러게요 안보면 괜찮은데 건강하지못한 냥이를 보니 계속 맘이 아프고 눈에 밟히네요
8. .....
'24.8.18 11:37 AM (124.49.xxx.81)유기님 그러게요 안보면 괜찮은데 건강하지못한 냥이를 보니 계속 맘이 아프고 눈에 밟히네요어묵이나님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9. ...
'24.8.18 11:43 AM (121.178.xxx.141)구내염이네요..입 안 전체에, 심하면 목구멍까지 염증이 생기고 괴사되는..그 고통도 엄청나지만 결국 못먹어서 죽는 병이에요, 아파서 먹을 수가 없으니까요..동물병원 가셔서 사정 말씀하시면 약 줄텐데 스테로이드라서..효과는 확 보이지만 끊으면 다시 돌아가요..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고양이캔이랑 사료 비벼주시면 그나마 먹을 수 있을 거에요. 동네고양이면 그나마 오며가며 관리가 좀 될텐데 짠하네요..
10. ...
'24.8.18 11:45 AM (1.177.xxx.111)너무 불쌍하고 맘 아프시죠...ㅠㅜ
저도 작년에 구내염 의심되는 길냥이가 있어서 병원가서 말씀드리고 약 받아 와서 약 먹였던적 있어요.
다행히 무리에 있지 않고 혼자 뚝 떨어져 있던 애라 캔 사료에 약을 넣어 먹이기가 쉬웠어요.
뱡원가서 이야기 하시면 약 주실거에요.
약 먹고 꼭 완쾌되면 좋겠네요....11. .....
'24.8.18 11:46 AM (124.49.xxx.81)그것도 산꼭대기에 있어서 매일 갈수도 없고 맘이 너무 아파요 눈에 밟히고 ....다른 한마리 건강한데 그 건강한 고양이가 그 고양이를 노려보며 으르렁 거리니 무서워 피하는 모습이 아직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 고양이 약을 빨리 나을수 있게 한번만 먹으면 효과있는 약은 없을까요 ㅜㅜ이틀이라도
12. …
'24.8.18 11:49 AM (175.198.xxx.195)산이라 더 불쌍하네요. 아픈 냥이 불쌍히 여겨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13. 천사들이
'24.8.18 12:20 PM (14.47.xxx.57)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 세상 곳곳을 보살피시네요
그래서 살만한 거 같아요
가득한 복 받으세요14. 측은지심
'24.8.18 12:22 PM (211.206.xxx.130)그렇게 가여워하다가 캣맘되고..ㅠㅠ 저도 한겨울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언 무우김치 먹으려고 애쓰는 길고양이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밥주다 보니 집과 회사 2군데 밥터를...ㅠㅠ 그러다 다친 냥이 냥줍해서 생각도 없던 집사도 되고...운전하다가 로드킬 당한 냥이 수습하고..ㅠㅠ 제 밥터에도 상태가 안좋아 보이니 냥이가 한 녀석있어서 고민이 많아요.. 할 수 있는만큼만 하세요....캣맘이 있는 도심도 아니고, 산속에 있는 상태에서 아프면 오래 버티지는 못할것 같아요...특히는 겨울에 영양섭취를 못하면 급 상태가 나빠지더군요..어쨌든 응원합니다.
15. 냥이
'24.8.18 12:37 PM (14.48.xxx.182)구내염 심하면 사료,캔,닭가슴살도 못먹습니다.저희집에도 밥먹으러 오던 엄마냥이가 하룻밤 사이에 침을 땅바닥까지 연결돼 있고 말티즈 눈물자국 같은색을 입 주변이랑,앞발에 색이 베인채로 나타나 전날까지 잘먹던 걸 아무것도 못먹더라구요.제가 차에 갖고 다니는
다양하고 증상들이 다 다른 냥이들 먹이느라.여러 캔 종류를 차에 가지고 다니는데,아무것도 못먹어서 가지고 있던 구내염 약을 조금 어떻게 먹였는데,먹고 약 기운으로 침이 멈추고 먹기시작해서 새끼들 살릴려고 엄마냥이도 겨우 살려냈어요. 심한 냥이도 한번씩 오는데,아무것도 먹질 못해 얼마전에 먹을수 있는 캔하고,으깬 생선 들어있는 파우치 2종류를 알아내고 먹이는데,먹을때,머리를 터는 증상이 조금만 있어서 급하게 주문하고 금요일에 배송받고,먹이고 있고 1종류는 배송 기다리는 중이예요.다른캔 보다 조금 비싸서 아픈 애들만 먹여요.집에 오는구내염 심한냥이가 먹으니, 다른 구내염 냥이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16. 냥이
'24.8.18 12:45 PM (14.48.xxx.182)냥이가 먹을수 있어야 약도 먹일수도 있더라구요.최소 일주일은 먹여야하는거 같습니다.
17. .....
'24.8.18 1:13 PM (101.228.xxx.252)길냥이 돌보는건 한계가 있어서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시구요.
동물병원 말고 약국중에 동물약도 같이 파는곳이 있어요. 의외로 많아요. 약국간판에 적혀 있어요. 그런데 가셔서 항생제 구입하셔서 츄르나 캔에 섞어서 주세요. 어차피 심하면 약으로 안낫고 심하지 않다면 그 정도로만 해도 감염에 많이 좋아요. 복 많이 받으세요.18. 냥냥냥
'24.8.18 2:35 PM (211.206.xxx.18)요즘 동네 약국에 가면 대부분 동물 의약품 취급합니다
엑티클라브라고 겉에 파란색으로 된 항생제를 많이 사서 길냥이에게 먹입니다
10 알에 저희 동네는 5-6천원 정도 합니다
근데 저희 집 마당 냥이도 구내염 걸려서 거의 6개월 정도 먹이고 있는데
먹일 때만 잠깐 상태가 호전되고 끊으면 다시 또 침을 흘리게 됩니다
엑트클라브도 계속 먹이면 나중에는 약이 안 듣게 되고 결국에는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최선의 방법은 발치를 하는 것인데 이게 비용이 장난 아닙니다
동네 작은 개인 병원은 전체 발치에 200만원 달라고 하고 조금 큰 2차 병원은 3-400만원을
부르더군요19. ....
'24.8.18 2:43 PM (124.49.xxx.81)모든 댓글 쓰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고양이들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밥을 먹이다 구내염도 알게되고 구내염영양제 밥이 따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9747 | 버거 둘 중 어떤게 맛있는지 2 | ,,, | 2024/10/19 | 1,239 |
1639746 | 한강 작가 책 주문하면서 받은(같이 구입한) 아크릴 문진이 맘에.. 6 | ... | 2024/10/19 | 2,131 |
1639745 | 제주도 베이커리카페에서 7 | 에피소드 | 2024/10/19 | 2,694 |
1639744 | 새우손질후 손가락이 가려워요 3 | 혹시 | 2024/10/19 | 1,550 |
1639743 | 옆집아저씨 바람 현장 목격 30 | ㅇㅇ | 2024/10/19 | 27,270 |
1639742 | 점심 한끼의 행복 7 | 독거아줌마 | 2024/10/19 | 2,760 |
1639741 | 부의금 질문이요 (자삭) 9 | ㅂㅇㄱ | 2024/10/19 | 1,747 |
1639740 | 유산균 바꾼지 한 달되었는데 변이 바뀌었네요 12 | 맞는 유산균.. | 2024/10/19 | 5,377 |
1639739 | 한강 작가님은 진짜 천재예술인이네요. 8 | 천재 한강 | 2024/10/19 | 3,785 |
1639738 | 공군 훈련소 퇴소식 문의합니다 5 | ㅇ | 2024/10/19 | 714 |
1639737 | 백내장 수술후 한쪽이 하얗게 보인답니다 3 | 모모 | 2024/10/19 | 2,425 |
1639736 | 스키복 추천부탁드려요~ 5 | 청포도사탕 | 2024/10/19 | 332 |
1639735 | 황태포 곰팡이 모르고 먹었어요 5 | 질문 | 2024/10/19 | 1,876 |
1639734 | 펜슬로 된 아이라이너 17 | 단풍잎 | 2024/10/19 | 2,835 |
1639733 | "뇌과학이 밝혀낸 말의 법칙" 7 | 음.. | 2024/10/19 | 4,968 |
1639732 | 더페이스샵 제품 추천 해주세요 3 | 쿠폰임박 | 2024/10/19 | 715 |
1639731 | 20억 정도 있으면 실거주 집 어디 살고 싶으세요? 38 | ㅁㅁ | 2024/10/19 | 7,096 |
1639730 | 컵에다 밥 먹어요 12 | 임시 | 2024/10/19 | 3,724 |
1639729 | 내일 혼자서 뉴욕에 처음 가는데요ᆢ 22 | 뉴욕 | 2024/10/19 | 3,680 |
1639728 | 버스타고 내릴때 카드안찍으면 3 | 버스캬드 | 2024/10/19 | 2,262 |
1639727 | 헬스 신발 추천해 주세요 7 | .. | 2024/10/19 | 766 |
1639726 | 기미에 특효약은 왜없을까요? 7 | 기미 | 2024/10/19 | 2,354 |
1639725 | 가을에 친구하고 버스 여행 가고싶은데요 7 | 친절한82님.. | 2024/10/19 | 1,423 |
1639724 | 암기가 뇌를 늙지 않게하는 최고의 비법이라는데 8 | 암기암송 | 2024/10/19 | 5,319 |
1639723 | 이토록에 나오는 프로파일러 의심?되는건 이상하거죠? 2 | . . . | 2024/10/19 | 1,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