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밭에서 환풍기소리(?)가 나는데 뭘까요?

24시간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24-08-18 05:45:06

주변이 온통 논밭인데요

 

어디에선가 늘 24시간 환풍기 소리같은

뭔가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요

 

근데 이게 24시간 365일 여름이건 겨울이건

낮이건 한밤중이건  쉬지 않고 소리가 나서

은근 신경쓰이거든요

잠잘때에도 스트레스고요

 

근데 이게 도대체 뭘까요?

 

제가 농사일을 전혀 몰라서..

아무리  고심해봐도 뭔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렇게  1년 내내 소리내며 돌아가야하는

그런기구가 있는건가요 밭 한가운데..?

 

IP : 222.113.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5:47 AM (221.160.xxx.39)

    논에 물대는 양수기 펌프 소리 아닐까요? 물을 끌어다 써야하는 논에 그런거 있는거 같던데요. 아니면 동네 이장님한테 물어보세요~

  • 2.
    '24.8.18 5:51 AM (222.113.xxx.162)

    윗님 감사합니다

    양수기펌프라.. 그럴수도 있겠어요
    소리 나는 쪽은 물길에서 떹어져있거든요
    그리고 낮이고 밤이고 한번도 쉬지 않고
    늘 나는게 이상했거든요
    근데 물대는 소릳나면 이해는가요


    근데 만약 이게 양수기 펌프소리라면
    어쩔수는 없는거죠?
    소리를 줄이거나 그런 장치는 없는거겠죠

  • 3. ..
    '24.8.18 5:5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동네 한번 돌아보며 소리 나는곳 가봤을듯

  • 4. 혹시
    '24.8.18 7:00 AM (223.39.xxx.220)

    짐승 키우는 곳인가요?
    요즘 매일 선풍기 돌릴걸요

    시골에는 상수도 대신 동네 수도 사용하는데 많은데
    그럴경우 펌프소리 일수 있어요
    논에 물 대는 곳은 24시간 사용하지 않아요
    물이 차면 정지 시키죠

  • 5. 그 주변에
    '24.8.18 7:05 AM (219.255.xxx.39)

    전기발전기나 그런 장치가 있는데
    울려서 더 크게 들리는게 아닐까요?
    그동네 이장님(?)은 알고있을듯.

    이웃들에게 물어보세요,힘들다고 하소연도 하시고...

  • 6. 365일
    '24.8.18 7:24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농촌 들판에선 소리가 날수 있어요.
    양수기나, 전기모터소리로요. 시끄러우시면 이사가셔야지요
    그분들 생계에여.

  • 7.
    '24.8.18 8:50 AM (222.113.xxx.162)

    힘들어도 감수해야겠네요


    근데 한겨울 한밤중에도 내내 켜져있다면
    그 정도는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

    근데 사실 막 유난떨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왠만하면 감수할거구요
    근데 너무 궁금하긴 했어요

  • 8. ....
    '24.8.18 9:55 AM (122.36.xxx.234)

    근처에 큰 공장 같은 것 있다면 거기서 나는 기계 소리일 거예요. 쓰신 상황이 저희 동네 어느 전원주택 단지와 거의 흡사한데요(논밭 가운데 지어짐, 24시간 기계소리), 근처 큰 회사(삼성)에서 나는 기계소리거든요. 그 주택단지 옆으로 신책길이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데 여기 분들은 이 소리 거슬리지 않나 싶었어요. 그 공장과 주택단지 사이가 논밭 뿐이어서 소리가 바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낮엔 다른 소리에 덮혀 덜하고 밤에 더 크게 울리더군요.

  • 9. ,,,,,
    '24.8.18 1:42 PM (221.160.xxx.39)

    원글님~
    한겨울에도 소리가 난다면 이상하죠.. 물이 얼어있는데 양수기 펌프를 돌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 없이 계속 돌면 탈텐데요.
    오히려 논 가운데 말고 물길 있는 곳에서 모터로 논두렁쪽으로 올려주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잘은 몰라도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것 일수도 있구요.
    근처 모종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있거나 저온 저장고 같은게 있는건 아닌지도 확인해보시구요.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무슨 유난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아니면 신랑 손 잡고 논두렁 직접 다녀서 소리나는 곳 찾아서 확인해보세요.
    이야기해서 집에서 좀 먼곳으로 옮길수있는 건 아닌지도 체크해보고 궁금증 꼭 해결해보세요~

  • 10. 원글
    '24.8.18 2:42 PM (118.235.xxx.119)

    어머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인근에 삼성은 없으니 윗윗님 말씀마신 그곳은 아닌듯하고요
    윗님 댓글도 또 다른 댓글들도 넘 다정해서
    읽다보니 맘이 따땃해지네요
    넘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23 80대 시에비가 며느리 성폭행 20 D져라 2024/09/11 12,696
1629322 나솔 재밌나요? 8 ㅇㅇ 2024/09/11 1,699
1629321 핀란드 게시글을 보고요 13 핀란드 2024/09/11 1,803
1629320 5년만에 요리 좀 해보려고 합니다. (잡채) 2 워킹맘 2024/09/11 821
1629319 시누들은 결혼한 남동생이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면 29 .. 2024/09/11 4,653
1629318 X레이 하루에 2번 찍어도되나요? 2024/09/11 279
1629317 평범한데 비싼가요? 10 ··· 2024/09/11 1,796
1629316 영양제, 정수리 휑한게 없어졌는데 5 어떤게? 2024/09/11 2,617
1629315 스파게티 소스 많이 남았어요 ㄴㄴ 2024/09/11 318
1629314 '의대 증원 노렸다'…수능 응시 지원한 'N수생' 21년만에 최.. 14 .. 2024/09/11 2,386
1629313 1층 올수리된 아파트 35 아파트 2024/09/11 4,068
1629312 견미리팩트중에서 덜 번쩍거리는 버전은 뭔가요 ㅇㅇ 2024/09/11 302
1629311 성균관대 전자과 지방한의대 27 대학 2024/09/11 2,169
1629310 쒼나요쒼나 제사간소화 9 꺄하하하하 2024/09/11 1,843
1629309 연고대.서성한.추합은 어느과가 많이 도나요? 17 .. 2024/09/11 1,275
1629308 기침으로 밤잠을 못자고 있어요. 14 .. 2024/09/11 924
1629307 성당 신부님께 고기 재서 드려도 될까요? 17 추석 2024/09/11 2,272
1629306 [속보] 테일러 스위프트, 카멀라 해리스 공식 지지 8 아웃겨 2024/09/11 3,340
1629305 오십대 육십대인 분들 밤에 몇번 깨세요? 13 잠딘 2024/09/11 2,993
1629304 1500만원정도 미국채 구입은 어떨까요? 2 ... 2024/09/11 395
1629303 입시도 시간이약입니다 9 약사 2024/09/11 1,314
1629302 커피값 오르면 이 참에 끊어야 하나. 3 .. 2024/09/11 1,610
1629301 베개솜40×60 //50×70어떤거 쓰세요? 8 ... 2024/09/11 955
1629300 겨드랑이살 부유방? 운동으로 뺄수 있나요? 7 RR 2024/09/11 1,688
1629299 양배추를 맛있게 먹기 어려워요(저탄수) 23 ㅇㅇ 2024/09/11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