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위해 조용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요즘이네요

..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24-08-17 17:23:57

아이랑 같이 다니며 뒷바라지?하다보니

내가 하고다니는 모양새가 아이의 인상에 영향 주겠구나 싶고...수수하게 다니고 튀지말아야겠다 싶고 말한마디 조심조심 살아야겠다...싶은데 공감하는분 계실까요?

IP : 223.38.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지요
    '24.8.17 5:31 PM (39.115.xxx.69)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이가 있으니 겸손해지고 자랑하지 않고 아이때문에 일희일비하지 말것.
    점잖아 질것.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이 되어가는거 같애요.

  • 2. 저도
    '24.8.17 5:35 PM (58.239.xxx.59)

    혼자라면 일탈하고싶고 막살고싶은 생각들때도 많아요
    근데 내가 이러면 아이가 창피하겠지 생각드니 자제하게되더라고요
    자랑스러운 부모는 못되어도 부끄러운 부모는 되지말자 싶어서요

  • 3. ..
    '24.8.17 5:48 PM (223.38.xxx.219)

    저도 속마음은 철부지어린애같은데 계속 자기객관화하고 다른분들 보면서 자제하게 되네요.

  • 4. ㅇㅇ
    '24.8.17 5:58 PM (223.62.xxx.221)

    저는 미혼이라 조카들 같이 있을때 말이나 행동 조심해요

    조카들 태어나고는 혹시라도 제가 업보 쌓으면
    조카들한테 돌아갈까봐 구업쌓는일 못된맘 먹는것도
    조심하는데 자식키우면서 남 잘되는꼴 못보고
    시기질투하는 사람들보면 세상 무섭지도않나 싶어요

  • 5. 공감
    '24.8.17 6:00 PM (182.211.xxx.204)

    아이들도 결국 다 알게되죠.
    엄마가 어떻게 하고 다니고 살았는지 판단해요.
    자식을 위해서 뿐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조용히
    조심스레 사는게 이득인 거깉아요. 잘못 얽히지도 않고..

  • 6.
    '24.8.17 6:00 PM (1.229.xxx.243)

    자식키우면서 많이 배우죠
    겸손하고 생색내지말고
    남의 자식 함부로 평가하지말고

    인생 길게 보고
    사람은 누구나 제 할일의 몫이 있다
    생각입니다

  • 7. 제일
    '24.8.17 8:2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무서운 건
    남의 눈이 아니라
    자식의 눈이에요
    언젠가는 자식의 눈으로 평가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08 피부과 대신... 12 ... 2024/10/11 2,907
1635807 아내분→부인, 엄마분→어머니, 누나분→누님 20 바른말 2024/10/11 1,872
1635806 이제 우리가 부양이 필요할때는 로봇이 해주겠네요 6 ,,,,, 2024/10/11 1,269
1635805 대출 얼마나 받는게 현실적일까요 8 댕댕이 2024/10/11 1,515
1635804 혹시 서촌이나 경복궁쪽 무료주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4 ㅇㅇ 2024/10/11 1,148
1635803 한강 작가님 작가명은 본명인가요? 9 한강 2024/10/11 3,426
1635802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4 .. 2024/10/11 2,866
1635801 금리 내린게 내수가 나빠서 인가요? 9 .. 2024/10/11 2,060
1635800 어르신들 잘 계시나 집안에 카메라 놓고 싶습니다 15 노랑병아리 2024/10/11 2,491
1635799 “민심은 대통령 영부인 악마화 걱정”···친윤계의 현실인식 15 쯧쯧 2024/10/11 2,442
1635798 한강작가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9 ㅇㅇ 2024/10/11 2,689
1635797 시동생이 일을 안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5 음... 2024/10/11 2,904
1635796 양평고속도로 토지보상금 420억 5 ........ 2024/10/11 2,740
1635795 울세라 하지말라는 글 보고 적어봐요. 스킨부스터도 안좋겠죠? 3 ,,, 2024/10/11 2,485
1635794 썅뗴클레어 섬유유연제와 같은향의 캡슐세제 1 ㅇㅇ 2024/10/11 373
1635793 한강작가님 책이 밀리에 없는 이유 49 ㅇㅇ 2024/10/11 14,080
1635792 저번 그 모듬해초 톡딜 떴던데… 2024/10/11 435
1635791 변비있으신분 드루와~(더러움주의) 1 2024/10/11 1,004
1635790 한강 책 추천 좀 부탁해요 7 잘될 2024/10/11 940
1635789 한강 작가님 오빠 분이 받침없는 동화 시리즈 쓰신분이 시네요.. 6 축복 2024/10/11 3,369
1635788 남자 고딩은 학교 책가방 어떤거 쓰나요? 5 가방 2024/10/11 467
1635787 성당글에 아주 긴 정성스런 댓글 썼었는데 ㅠ 10 아쉬움 2024/10/11 1,863
1635786 오십 중반입니다. 16 성겨 2024/10/11 4,990
1635785 헬스장 운동복 대여 15 .. 2024/10/11 1,456
1635784 멘부커상 축전 거부한 박근혜, 한강의 답변 9 .. 2024/10/11 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