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설치 하려면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연결 되어야 하는지요?
카메라 설치 하려면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연결 되어야 하는지요?
네, 그래야 실시간으로 타 지역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있어야하고 저희 시어머니 해놨더니 양말로 가려놨더라고요
보지 말라고
윗님 ㅋㅋㅋ ㅠㅜ
웃프네요ㅡ
카메라 님네 집도 같이 다셔요
엄니도 자식들 볼 수 있게요
서로 달아야 감시당하는 기분이 덜들어요
말씀드리고 달면 되겠죠.
거실 한쪽만 비추게 하던가...
의지하는 거면 다는 게 좋죠.
카메라 볼 시간에 카톡이라도 한번씩 하세요
누가 감시받고 싶겠어요
양말로...
ㅎㅎㅎㅎ
웃을 일은 아닌데...
네 그렇군요.
약간 치매어르신 입니다
앙말로 카메라 가리실 정도면 아직
Cc티비 달 정도는 아니신거에요.
더 힘 빠지고 집안에서도 넘어지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또 노인혼자 있는 집에
누가 드나드는지 등 온갖 일들이 있어요.
더 기운 없고 건강을 예측할수없는 상황이 되면
어른들도 받아들이십니다.
ㅋㅋㅋ
저도 인스타서 봤는데 혼자 사는 할머니가 동네 친구들도 죽고 요양원 가고 없다고
자식들이 씨씨티비 달아준거 얘기하면서 애들이 나 걱정되서 달고 나 본다고 그런데 나도 걔네 사는거 보고싶다고...
아 그 말씀 들으니 가슴 아프더라구요
치매라면 얘기가 다르죠
집 일부분이라도 달아서
잘 움직이시나 정도는 확인해도 될듯요
서로 볼 수 있게 하는 거 진짜 좋은 아이디어예요.
부모님도 자식 사는 거 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저는 엄마집에 홈 캠 설치했어요 엄마가 쇠약해지신 후로는 홈캠이 있는 걸 더 든든해하시거든요
서로 보고 살면 더 좋다는 글 보고 저도 그렇게 해야지 했는데 안되겠네요..
저희집이랑 엄마 집 3시간 거리
저희 집에 홈 캠 설치 후 엄마폰에 등록해야 하는데 .. 엄마는 이제 저희집 까지 올 체력이 안되세요
저는 엄마집 자주 가니까 홈 캠 설치 후 제 폰 등록 문제없이 했구요
엄마가 우리 사는 거 보면 좋아하실텐데 했는데 .. 슬프네요
치매 어르신이면
얼른 설치하세요.
다들 친정엄마만 생각하시느라 우리집에도 홈캠 달아서 보여드리겠다, 는 말이 나오는거죠
시엄마도 자기 자식인 아들 사는거 보고 싶을텐데
그것 때문에 우리집에 홈캠을 달겠다??
저부터도 싫고, 그런 여자는 없을꺼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윗님 저두요ㅎㅎㅜ 저도 아들맘이라 딸들이 우리엄마도 홈캠달아 보여드리고싶다는 댓글보니 순간 아 부럽다~~